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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pum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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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pumpkin.

호박의 종류와 재배기술

 

호박은 여러 종류 

애호박, 단호박, 관상용호박에 재래종 호박 등 종류에 따라 이용성도 각각 다르다. 

식용에 주로 쓰이는 애호박, 단호박, 재래종 호박의 재배방법을 살펴본다.

‘호박’이라는 말은 흔히 못 생겼다는 뜻으로 쓰이곤 합니다. 

실제로는 노랗고 탐스럽게 피어나는 호박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된장찌개에 맛을 돋우는 애호박, 구수한 호박죽을 만들어내는 늙은 호박, 달큰한 호박찜에 쓰이는 단호박, 관상용으로 이용하는 호박까지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열매 or 채소입니다.

 

다양한 호박 종류

호박은 동양종 호박, 서양종 호박, 페포종 호박, 흑종 호박 등으로 구분됩니다. 


박과(─ Cucurbitaceae)에 속하는 폐포계호박(Cucurbita pepo) · 동양계호박(C. moschata)의 일부 변종()의 열매. 

미국에서는 호박과 스쿼시(squash)로 나누기도 하는데, 폐포계호박으로 빨리 자라고 작은 열매를 맺으며 덩굴이 뻗지 않는 변종을 미국에서는 스쿼시라고 하며, 반면 생장기간이 길고 덩굴이 길게 뻗으며 큰 열매가 맺히는 변종을 호박이라고 한다. 

호박은 매우 긴 덩굴을 만들므로 2.5~3m 간격을 두고 약간 높은 두덩이에 하나씩 또는 2,3개씩 심는다.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널리 재배한다. 

덩굴의 단면이 오각형이고 털이 있으며 덩굴손으로 감으면서 다른 물체에 붙어 올라가지만 개량종은 덩굴성이 아닌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가장자리가 얕게 5개로 갈라진다. 

꽃은 1가화이며 6월부터 서리가 내릴 때까지 계속 핀다. 
수꽃은 대가 길고 암꽃은 대가 짧다. 
화관은 끝이 5개로 갈라지고 황색이며 하위씨방이다. 
열매는 매우 크고 품종에 따라 크기 ·형태 ·색깔이 다르다. 열매를 식용하고 어린 순도 먹는다. 

한국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동양계 호박(C. moschata), 남아메리카 원산의 서양계 호박(C. maxima), 멕시코 북부와 북아메리카 원산의 페포계 호박(C. pepo)의 3종이다. 

동양계 호박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등지로 전파된 시기가 가장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예로부터 애호박 ·호박고지용 ·호박범벅 등으로 이용되었다. 
그 후 쪄먹는 호박 또는 밤호박으로 불리며 주로 쪄서 이용하는 서양계 호박 등이 도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조숙재배용이나 하우스 촉성재배용으로 이용된 호박, 즉 주키니호박이라 불리며 덩굴이 거의 뻗지 않고 절성성()을 나타내는 애호박용의 페포계 호박 등이 도입 재배되었다. 

동양계 호박은 삼국시대 이후 통일신라시대에 이미 재배되었다는 사실이 남아 있고 숙과와 청과를 겸용하는 것이 많다. 
1970년대에는 오이의 대목용으로 도입된 야생호박(C. ficifolia)이 있으며 이것은 씨앗이 검기 때문에 흑종() 호박이라 부르고 오이 대목용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동양계 호박은 과실이 크고 익으면 과피가 황색이 된다. 
육질은 점질이지만 익기 전부터 맛이 좋아 애호박으로 이용이 많다. 
과실자루가 오각형이고 목질이어서 단단하고, 특히 과실과 접착된 부분이 넓게 확대되어 있다. 

줄기는 가늘고 분지력이 강하다. 
서양계 호박은 숙과를 쪄서 이용하는 계통이다. 
과실은 방추형 ·편원형 등이고 색깔은 흑록색 ·회색 ·등황색이 있다. 

육질은 분질이 많고 완숙해야 맛이 난다. 
과실자루는 원통이고 해면질로 되어 있다. 
주지()의 신장력이 강하고 분지력은 약하다. 
서늘한 건조지대에 적응성이 크다. 

페포계 호박은 덩굴성이 아니고 총생하며 과실은 미숙과를 식용 또는 사료로 한다. 
맛은 좋지 못하나 조기재배가 용이하여 촉성 또는 조숙재배에 이용되나 한국 재래종이 출하되면 수요가 적어진다. 

호박은 저온 단일상태()가 암꽃착생을 촉진한다. 
동양계 호박은 예민하나 서양계 호박은 둔감하다. 
발아 후 1주일 정도의 단일처리(8시간)가 암꽃착생을 촉진시킨다. 

겨울이나 이른봄에는 자연히 암꽃착생은 증가하나 수꽃이 없어지게 되어 인공수분을 할 수 없게 된다. 
2,4-D 등의 호르몬제를 개화당일 암꽃의 암술머리나 씨방에 살포하여 단위결과()를 유기하여 과실을 생산한다. 

호박은 과채류 중에서는 녹말 함량이 가장 많아 감자 ·고구마 ·콩에 이어 칼로리가 높아 전시에는 대용식으로 재배가 많다. 
보통은 조리용으로 이용되는데 숙과는 다량의 비타민 A를 함유하고 약간의 비타민 B 및 C를 함유하여 비타민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열매(호박)는 크고 무게가 4~8kg 또는 그 이상이며 노란색에서 오렌지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을 띠며 모양도 편구형에서 구형인 것, 장방형인 것까지 다양하다. 

껍질은 매끈하고 대개 얕게 골이 패 있거나 이랑무늬가 있다.

자루는 단단하고 목질이며 이랑지거나 각이 져 있는데, 폐포계호박의 경우 호박이 붙는 위치에서 줄기는 벌어지지 않는다. 

매우 큰 호박 변종을 서양계호박이라 하는데 무게가 34kg 이상 되기도 한다. 

호박은 초가을에 성숙하며 동양계호박은 어는점 이상되는 건조한 곳에 수개월 동안 저장할 수 있다. 

호박은 흔히 북아메리카 · 영국 · 유럽에서 인간의 음식이나 가축의 먹이로 쓰기 위해 재배하고 있다.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비타민 A를 비롯한 비타민의 급원으로서도 중요한 호박은 유럽에서는 주로 채소로 쓰이며,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전통적으로 호박 파이를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때 디저트로 먹는다. 

푸딩과 수프를 만드는 데도 쓰이며, 스쿼시와 번갈아서 쓰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호박을 '모든 성인의 축일' 전야를 장식하는 도깨비불(호박등)로 쓰는데, 호박의 속을 깨끗이 비우고 눈 · 코 · 입을 만든 다음 그 속에 등을 넣어 빛이 새어나오게 만든 것이다. 한국에서는 생산성이 낮지만 품질좋은 동양계의 재래종인 서울마디호박이 주로 재배되며 호박범벅 · 호박떡 등의 별미음식에 쓰인다.

호박의 종류

호박은 고온다습한 지대에 적응해온 동양계 호박과 페루, 볼리비아 칠레 북부의 고냉건조지대에 적응하여온 서양계 호박 및 멕시코 북부와 미국서부를 원산지로 하고 있는 페포계 호박의 세 종류가 있다. 

인류가 호박을 이용하기 시작한 때는 9천년 전으로 콜롬버스이후 여러 종류로 세계에 전파되었고 우리나라에 호박이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져 있는데, 그중 우리나라는 동양계 호박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호박은 독특한 향미와 조직감 등으로 인하여 오래전부터 우리에게는 친숙한 편이지만 생산량은 전체 채소중 차지 하는 비중이 1~2% 정도로 그 규모는 대단히 적다.

호박은 다른 과채류에 비하여 척박한 토양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며, 가뭄에도 강한 점이 있어 우리나라에서 생산 가능성이 큰 채소이다. 

다른 박과 채소류 보다 병이 심하지 않으므로 약제를 살포할 필요가 적은 무공해 식품으로서 그 가치는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호박에는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지만 편의 상 성숙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부르고 있고, 반찬용으로는 애호박 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늙은 호박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호박 생산량의 20% 정도이다.


호박은 품종에 따라 크기, 색, 형태 등에 변화가 많은데, 동양계 호박은 황색이고, 육질은 점질의 것이 많다. 

늙은 호박은 독특한 향미와 호박 특유 의 조직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좋아 오래 전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장수한다 부인들의 산후에 좋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어 호박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호박의 영양적 특성 및 성분

식용이 되는 부위는 과육과 섬유상 부위로 전체 중량의 88%를 차지하며, 호박순 도 오랫동안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다. 

호박의 약용으로서의 이용을 보면 줄기, 잎 꼭지, 과실, 종자 등 호박의 모든 부분이 다 이용되고 있다. 

호박의 종류 또는 품종 에 따라 생산되는 열매의 크기, 색 및 모양이 다양하듯 그 성분의 차이도 심하다. 

호박은 성숙함에 따라 carotene등의 영양성분이 증가하게 되므로 식품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최근에 호박의 여러 가지 성분들의 생리작용이 밝혀짐 에 따라 건강식품으로서도 각광을 받게 되었다.

늙은 호박에는 황색을 나타내는 천연색소인 carotenoid계 화합물이 다량 존재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로서 이러한 carotenoid계의 색소에는 carotene 계, lycopenelutein 등의 색소성분이 존재하며, 이들 천연색소는 여러 가지 가공 식품의 첨가물로서 특히 비타민A의 효력을 나타내는 β-carotene은 다양한 약리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 되어 있다. 

호박의 부위별 총 carotenoid 함량을 보면 호박의 부위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여 내부 섬유상 물질에 65.3mg%로 호박 총 carotenoid 함량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육부위는 6.6mg%, 그리고 과피에는 3.3mg%로 그 함량이 가장 낮다.

carotenoid의 구성을 보면 호박의 색소는 β-carotene과 α-carotene이 주된 성분으로 전체 carotenoid 양의 67~96%를 차지하고 있다. 매우 안전한 물질로 알려진 β-carotene은 2개의 비타민A 분자가 결합한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분해되면 비타민A가 된다. 

혈액속으로 들어가면 그 일부가 비타민A를 필요로 할 때에 β-carotene이 필요한 만큼의 비타민A로 변환되어 체내 에 더욱 많은 비타민A를 공급할 수 있게 되는데, 호박에 들어있는 카로틴은 지용성이므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은 높일 수 있다.

β-carotene의 장점은 간에 저장되지 않고 지방조직에 저장되어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근에 비타민A의 전구체라고만 생각되었던 carotene이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보고에 커다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carotenoid류 가운데 비타민A의 활성도를 갖고 있는 carotenoid류는 10%에 불과하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carotenoid류의 항암효과는 비타민A의 전구체로서의 기능이라기보다는 carotenoid류 고유의 항산화제 기능 또는 기타 다른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 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호박의 효능

진한 적황색의 호박은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색채소는 폐암, 식도암, 위암, 방광암, 후두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생각되며 아울러 carotene의 섭취량이 적은 지역에서는 악성 종양의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이 밝혀졌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오랜 흡연경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뉴저지 주의 남성집단에서 황색의 호박은 폐암으로부터 인체를 지켜주는 세가지 채소(호박, 당근, 고구마)중의 하나라고 보고하였다.

이 세가지 채소를 가장 적게 먹는 사람이 폐암에 걸릴 위험은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의 약 두배였다. 

폐암의 위험이 가장 낮았던 사람과 높았던 사람의 차이는 하루에 호박, 당근, 고구마중 한가지를 반컵 정도 먹는가, 아닌가의 차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비타민A의 공급원으로서만 기대되었던 carotene이 암의 예방과의 상관관계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연구결과가 밝혀짐에 따라 carotene(α, β-carotenelutein)의 함량이 높은 호박이 식품으로서의 이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게 된 것이다.

호박은 항암효과 이외에도 저칼로리 식품으로 만복감을 주고, 배설을 촉진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지방의 축적을 막아주는 등 다이어트에도 대단히 좋은 식품이다. 

겨울철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고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며 동상도 피할 수 있다고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것은 호박으로부터 비타민A를 보급한다고 하는 합리적인 식습관인 것이다. 

피부가 꺼칠꺼칠해지는 것은 비타민A의 부족과 특히 중년 이후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배설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인데, 호박은 비타민A 이외에도 저칼로리로서 배설을 촉진하며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서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기능적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산후에 얼굴과 팔다리가 많이 부어있는 임산부가 호박을 삶아먹으면 부기가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지게 된다. 

예전에는 종기가 났을 때 호박엿을 불에 녹여 누글누글하게 만들어 종기난 곳에 붙여 종기를 삭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 작용은 호박의 소염효과로 볼 수 있고 신경통에도 호박을 푹 익혀 아픈 곳에 붙이면 소염작용과 함께 통증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요법으로 호박은 회충, 충의 구제약으로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백일해, 티프테리아, 일사병 등에 쓰인다. 

단독()에는 호박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주면 효과가 있고 독충에 물렸을 때는 잎이나 꽃을 비벼서 붙이면 효과가 좋다. 

뱀에 물렸을 때는 꽃을 달여서 상처를 그 탕으로 자주 씻거나 덩굴의 즙을 발라도 효과가 있다. 

치통에는 호박꼭지를 소금물에 하루쯤 담가두었다가 꺼내어 말린 것을 통증이 있는 이에 물고 있으면 통증이 가신다.

동양종 호박에는 된장찌개에 많이 들어가는 애호박과 호박죽을 만드는데 많이 이용되는 늙은 호박이 있습니다.  

동양종 호박은 과실 자루가 오각형인 반면 서양계 호박은 원통형이며 과실이 완숙되면 코르크층이 형성되어 수확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페포종 호박으로 주키니 호박, 국수 호박, 관상용 호박 등이 있습니다. 

덩굴성인 동양종 호박과 달리 주키니 호박의 경우 줄기의 마디가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서양종 호박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한 단호박과 크기가 매우 큰 대형 사료용 호박이 있습니다.


“애호박은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매우 풍부하며 미네랄 중에 칼륨함량이 높아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의 경우 애호박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단호박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케로틴이 풍부해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박 육묘

호박의 파종방법입니다. 

32공 트레이에 원예용 상토를 넣고, 종자를 파종합니다. 

상토 복토한 후에는 충분히 관수하고 신문지를 덮어 광이 들어가지 않게 관리해줍니다. 

발아 후에는 신문지를 제거합니다.

 

호박 증식 및 유인 과정

호박을 증식하기 전에 퇴비와 비료를 넣고, 점적 호수로 관수 시설을 설치하고, 검은 비닐로 멀칭 후 정식묘를 심고, 증식 후에 볏짚을 깔아 줍니다. 

정식 후 20일째에 주지 하나와 측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측지를 제거합니다.

 

호박 관수와 시비 방법

증식 후 충분히 관수하고, 근권이 뻗어 나가도록 2주 정도 수분을 줄여 관수합니다. 

어느 정도 근권이 충분히 뻗으면 7일 간격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의 경우 계속 수확을 하면서 덩굴이 신장하므로 물의 양을 적게 3-4일 간격으로 자주 주도록 합니다.

호박의 추가 시비는 10a 당 요소 7kg과 염화 가리 3kg을 정식 후 2주 간격으로 3-4회 정도 토양에 시비합니다. 애호박의 경우 액비 주입기가 있으면 관수를 할 때 물에 녹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착과

하우스 애호박은 아침 일찍 착과 처리를 해주고, 100배의 토마토톤과 50ppm의 지베렐린의 생장조정제를 이용해 착과 처리를 해 줍니다. 

저온기에는 착과가 잘되기 위해 시설의 보온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고, 고온기의 경우 생장조정제 장해를 막기 위해 착과제 농도를 낮추어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정

호박은 벌 또는 사람에 의해 화분을 암꽃에 수정해 주어야 과실이 맺힙니다.

애호박은 착과 처리 후 암꽃이 지고, 2일 후에 암꽃을 제거하고, 비닐봉지에 넣고 끈을 묶어 고정합니다. 

비닐 안에 애호박이 다 차면 수확을 합니다.

 

수확

단호박 수확은 개화 후 40~50일 정도에 하고, 과병부 코르크화가 진행된 것이 수확 적기임을 보여줍니다. 

수확후 15~25℃ 그늘인 상온에서 7~10일 동안 후숙을 하면 당도가 2~3%가 올라갑니다.


호박을 이용한 요리

호박은 된장찌개, 호박죽, 호박찜, 등 의 호박 요리에서 호박 주스, 호박즙, 호박 샐러드, 호박차 등의 가공 식품까지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호박죽
호박죽을 만드는 재료는 호박 1/4개, 팥 1/2컵, 찹쌀가루 1컵 소금약간을 준비하여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물을 부어 푹 삶는다. 

팥도 물을 3배정도 부어 삶아 둔다. 삶은 호박은 믹서기에 곱게 갈든지 아니면 주걱으로 으깬다. 

으깬 호박과 팥을 넣어 팥이 무를 때까지 푹삶아 끓으면 찹쌀가루를 뿌려 저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하여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호박떡
호박떡은 호박고지를 가을과 초겨울 사이 얼렸다 녹였다 하며 자연광에 말리면 당도가 높게 말라지는데 이 고지를 이용하여 떡이나 부각 등을 만들 수 있다. 

호박떡은 호박시루떡과 호박찰시루떡으로 만들 수 있는데 멥쌀과 찹쌀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호박떡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는 쌀가루(멥쌀 또는 찹쌀) 10컵과 호박고지 300g, 팥고물 4컵, 소금약간을 준비한다. 

쌀가루를 빻을 때 소금을 넣고 빻으면 따로 소금간을 할 필요가 없다.

쌀가루를 넓은 볼에 준비하고 고지는 3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쌀가루와 고루 섞는다. 호박고지와 곶감을 썰어 같이 섞으면 맛있는 떡을 만들 수 있다. 

시루에 헝겊을 깔고 팥 고물 한층을 고루 펴고 그 위에 쌀가루와 고지 섞은 것을 2~3cm정도 되게 한층 놓는다. 

이 방법을 되풀이하여 맨 위쪽에는 팥고물을 넉넉히 편다. 

시루에 김이 새지 않도록 하여 김이 나고 나서부터 20분 정도 더 찐다.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젓가락을 찔러보아 쌀가루가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호박차를 만드는 재료는 호박1/4개 생강, 대추, 계피 찹쌀가루 약간을 준비한다. 

대추, 생강, 계피는 물을 붓고 푹 고아 두고 호박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듬성듬성 썰어 준비해둔 생강물을 부어 호박과 같이 삶는다(이때 생강, 대추, 계피를 가아제에 싸서 넣어 같이 삶아도 됨)삶은 호박을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갈때 깨소금이나 땅콩을 약간 넣으면 맛이나 영양면에서도 우수한 차를 만들 수 있다. 곱게 간 호박을 사용.


모양이 좋은 관상용 호박은 전원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어 인테리어에 즐겨 쓰이기도 합니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온다’ 라는 옛말처럼 호박은 버릴 것이 한 군데도 없이 우리 식탁을풍요롭게 하는 먹거리입니다.


단호박 중에서 단비스라고 하는 호박

단비스는 가장 많이 재배되는 단호박으로, 무게는 1.7~1.9㎏입니다.

겉은 짙은 녹색 바탕에 옅은 녹색 반점이 있고 과육은 녹황색이며 육질은 약간 끈적끈적한 전분질로 맛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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