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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뿌리, 잎,식용. 채소(식용)./채소. 과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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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배나무는 장미과(Rosaceae)에 배나무아과(Pomoideae), 배나무속(Pyrus)에 속하는 낙엽교목 또는 관목성 식물로서 배나무아과는 앵두나무아과의 원시형과 조팝나무아과의 원시형간의 이질배수체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창 때는 배밭 가득 활짝 핀 배꽃이 장관을 이룬다. 

꽃뿐만 아니라 배는 나무에서 과실까지 그 쓰임새가 높고 배에 함유된 영양성분은 먹을 수 있는 부분이 80~82%, 수분함량이 85~88%이며 열량은 51cal 정도이다. 

주로 유라시아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전세계에 20여 종이 있으며 크게 일본배 · 중국배 · 서양배의 3품종군으로 나눈다. 


우리나라의 배 재배는 삼한시대와 신라의 문헌에 배에 관한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에 배 재배를 장려했다는 기록을 보면 배에 관한 역사가 가 길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배는 일본배, 중국배 및 서양배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배는 일본배에 속하는 품종으로서 우리나라 남단, 일본의 중부이남 및 중국의 양자강 연안을 중심으로 한 광동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배의 발상지는 모두 중국 남서부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동아시아를 경유하여 한국과 일본으로 전래되어 우리나라 남부, 중국남부, 일본중남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품종이 일본배이고, 서부로 이동하여 중앙아시아, 만주 남부, 하북성 북부 및 우리나라 북부에 분포되어 있는 품종이 중국배이며, 서양배는 유럽 중앙부와 남부에 자생하던 품종이다.











한국에서는 삼한시대부터 배나무를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한말에는 황실배·청실배 등의 품종을 널리 재배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장십랑과 만삼길을 재배하였고 새로운 품종인 신고 등이 보급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배 재배에 관한 기록은 삼한시대와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가 배가 옛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던 과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품종 분화도 오래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기록에는 허균의 저서 도문대작(1611년)에 5품종이 나타나 있고, 구한말에 황실배, 청실배 등과 같은 명칭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품종이 널리 재배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일제 때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장십랑과 만삼길이 재배되었으나 새로운 개량품종 특히 신고가 보급되면서 두 품종의 재배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신고를 중심으로 장십랑과 만삼길이 전체 재배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약간의 중국배와 서양배도 도입되어 재배되었지만 기후나 토질이 맞지 않아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열매 중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80%인데, 수분이 85∼88%, 열량은 약 50kal이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과당 및 자당) 10∼13%, 사과산·주석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 B와 C, 섬유소·지방 등이 들어 있다.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해소·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작용을 돕는다.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해 주며 종기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를 없애준다.

날로 먹거나 주스·통조림·잼·배숙 등을 만들어 먹는다. 
배잼은 여러 음식과 잘 어울려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쓴다. 연육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서 넣기도 한다.


시원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배! 배는 3000년 전 재배되기 시작했고, 배의 맛에 반한 그리스의 역사가 호머는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했다고 합니다.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추천합니다.


재배연혁

현재 전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배는 일본배, 중국배 및 서양배의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배는 일본배에 속하는 품종으로서 우리나라 남단, 일본의 중부이남 및 중국의 양자강 연안을 중심으로 한 광동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배의 발상지는 모두 중국 남서부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서 동아시아를 경유하여 한국과 일본으로 전래되어 우리나라 남부, 중국남부, 일본중남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품종이 일본배이고, 서부로 이동하여 중앙아시아, 만주 남부, 하북성 북부 및 우리나라 북부에 분포되어 있는 품종이 중국배이며, 서양배는 유럽 중앙부와 남부에 자생하던 품종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배 재배에 관한 기록은 삼한시대와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가 배가 옛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던 과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품종 분화도 오래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기록에는 허균의 저서 도문대작(1611년)에 5품종이 나타나 있고, 구한말에 황실배, 청실배 등과 같은 명칭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품종이 널리 재배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일제 때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장십랑과 만삼길이 재배되었으나 새로운 개량품종 특히 신고가 보급되면서 두 품종의 재배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신고를 중심으로 장십랑과 만삼길이 전체 재배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약간의 중국배와 서양배도 도입되어 재배되었지만 기후나 토질이 맞지 않아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다.

재배여건

기상여건

기온
일반적으로 배는 연평균 기온이 11~16℃ 정도, 생육기인 4~10월에는 평균기온이 20℃, 8~9월의 평균기온은 22℃ 정도를 유지해야 한다. 

1일 평균 기온이 10℃ 이상 되는 일수가 215~240일 정도 되어야 좋은 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가 있다. 

과실비대의 적온은 16~18℃이며 적산온도는 1,650~2,600℃이다. 

겨울동안 추운지방에서는 주간과 주지의 분기점에 동해를 받아 2차적으로 동고병의 피해를 받으므로 -25℃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지역이 적다.

배는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온에 따라 배의 외양이나 맛에 차이가 있다. 

배의 세포분열 정지기는 품종별로 차이가 있으나 개화 후 20~40일인데, 이십세기는 20일이고 만삼길은 40일이다. 

기온이 세포분열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지산 장십랑은 장원형이 되고 과심이 크나 난지산은 편원형이고 과심이 작다. 한지산은 외관이 좋고 맛이 담백하며 난지산은 감미는 많으나 과피가 거칠다.

전남지방에서 많이 재배해온 만삼길과 금촌추 같은 만생종은 평균기온이 낮고 일조가 부족한 중부이북 지방에서 생산될 경우 떫은 맛이 나고 과실비대가 불량하나, 중부이남에서 생산되는 난지산은 품질이 좋고 맛이 좋은데 이는 기온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전남지방의 연평균 기온은 약 12~15℃로써 배 재배를 위한 적절한 기온을 갖추고 있다. 

전남 배의 주산지인 나주는 연평균 기온 12.7℃, 생육기간인 4~10월 동안의 평균기온은 19.5℃로서 배 재배의 적절한 기상여건을 갖추고 있다.

강수량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배는 주로 일본배로 우리나라 남부, 중국 양자강 일대의 화중지방 및 일본의 중부이남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이들은 일본의 중부이남 등지에서 개량 육성된 것으로 모두 여름철에 강수량이 많고 온도가 높은 하습지역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다량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 연간 강우량은 1,200mm~1,500mm, 4~10월에는 800mm이상의 강우량을 요한다.

일조 및 바람
배나무는 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광합성이 시작되나 발아 후 25~30일 경에는 어른 잎이 되며, 광포화점은 30~40Klux이다. 

5월 이후 잎에 닿는 광량이 광포화점인 30~40Klux 이상인 지대에서는 좋은 품질의 과실이 생산된다. 

수확시기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낙과가 많이 발생하므로 재배지역이나 지형에 따라 방풍대책을 세워야 한다. 

태풍이 심한지역에서는 방풍림이나 방풍벽을 만들고 덕을 평덕식으로 만들어 가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토양여건

배 재배의 바람직한 토양여건은 배수가 잘 되고 하층토까지 통기성이 좋아 공기와 수분이 많은 상태이다. 

지하수위가 높은 곳에 배수가 잘 되지 않으면 뿌리가 표토근처에 퍼지게 되어 수명도 짧아지고 생산력도 떨어져 품질이 저하된다. 

토질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토심이 깊은 양토, 사양토 혹은 점질양토 등이 좋다. 

하천유역의 충적토가 가장 적당한 토질이라 할 수 있다.

경사지는 동향이나 남향은 일조가 많고 기온과 지온의 상승이 빨라 개화가 빠르기 때문에 조숙은 가능하나 늦은 서리로 인한 위험성이 있다. 

경사지는 배수가 잘 되어 수세 유지가 쉽고 토지 고도이용의 이점이 있는 반면 기계화가 어렵고 관리가 어려우며 토양침식의 위험이 있다. 

가능한 한 급경사지는 피하고 15˚ 이하 완경사지에 식재할 것이며 토층이 부적당하거나 하층구조가 불량한 경우에는 개선해야 한다.

배 재배지대 구분

우리나라의 배 재배지대는 생육기의 평균기온, 8~9월의 평균기온, 겨울철 둥해의 유무에 의하여 5지대로 구분된다.(농촌진흥청 농업경영자료 제 59호)

  배의 맛

배가 맛이 좋으려면 첫째 달아야 한다.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좌우되는 단맛은 당도로 표현된다. 

배에서는 당도가 11˚Bx(%)면 보통정도의 단맛이다. 

단맛이 상당히 높다고 느껴지기 시작할 때는 13˚Bx이다. 

당도가 15˚Bx이면 단맛이 매우 강하다. 

품종에 따라서는 당도가 낮더라도 혀에는 아주 달게 느껴질 수도있다. 

이것은 단맛 외에 신맛을 나타내는 산함량(산도)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배는 0.10% 내외의 산 함량이 좋으며 이 수치가 0.15% 정도로 높아지면 신맛이 강해진다. 

산미와 당도가 잘 어우러져야 좋은 맛이 나는데 일반적으로 당도가 높고 산미도 높을수록 맛이 농후하다고 알려져 있다.

당을 구성하는 종류에 따라서 감미도 달라지는데 과당(Fructose)과 서당(Sucrose)의 비율이 높을수록, 특히 과당의 비율이 높고 글루코오스(Glucose)가 낮을수록 감미는 높아진다. 

과육의 경도도 맛에 큰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1.0kg/5mmψ(실제로는 0.8~1.2kg)이면 과일을 깨물 때 너무 단단하지도 너무 연하지도 않아 씹는 맛이 좋게 느껴진다. 

이 수치가 0.5 이하이면 너무 연하여 품종에 따라서는 고구마처럼 분질화되어 먹을 수도 없을 정도로 느낌이 나쁘다.

이 수치가 1.5 이상으로 높아지면 깨물 때 단단한 느낌이 들고 힘들어 느낌이 좋지 않다. 

마지막으로 과육(과일의 살)에 물이 많아야 단맛도 잘 느낄 수 있다. 

이는 과일을 깨물 때 단물이 풍부히 뿜어져 나와야 혀로 단맛, 신맛, 향기, 풍미 등을 잘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품종별로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크기와 조건을 갖추면 맛이 뛰어나고 규격과에 합격했다고 볼 수 있다.

  배과실의 효능

가래가 심한 천식에는 큰배1개를 쪼개어 배속을 긁어내고 그 속에 검은콩을 채워 넣고 두쪽을 합한 다음 문종이를 물에 적시어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충분히 익힌 후에 콩을 꺼내어 짓이겨 먹으면 효력이 있다. 

어린아이의 기침이나 백일해에는 큰배 한 개에 젖가락으로 50개 정도 구멍을 내고 그 속에 후추를 한알씩 넣은 다음 밀가루 반죽으로 배를 싸서 불속에 넣어 익힌 후 후추를 빼고 배를 먹이면 효과적이다.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변이나 소변을 잘나오게 하여 몸에 열을 내리게 한다.

갈증이 심하거나 심한 숙취에는 배가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콜성분을 빨리 해독시키므로 주독이 풀어지고 갈증도 없어진다. 

배를 많이 먹으면 지라가 냉해져서 설사가 나는데 껍질과 같이 먹으면 껍질에 배를 소화시키는 효소와 탄닌성분이 많기 때문에 설사가 적게 난다. 

배는 고기를 부드럽게하는 연육 효소가 있으므로 배를 채로 썰어서 고기와 섞어 하룻밤 재웠다가 먹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된다. 

종기의 뿌리를 뺄때는 생 배를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된다.


종류 및 품종

품종 별 특징

# 일본배 :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배가 여기에 속한다. 

일본 중부이남, 한국남부 및 중국의 양쯔강 부근에 분포되어 있으며 돌배나무를 기본으로 개량한 품종이다. 

과일은 둥글고 육질은 서양배에 비해 떨어지지만 과즙이 많아 신선한 맛이 많으며 저장성도 가능하다.

# 중국배 : 중국의 허베이 지방과 북동부, 한국 북부 등에 분포되어 있는 산돌배를 기본 종으로 중국에서 개량된 것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개화기가 가장 빠르고 과일은 크며 녹색을 띤다.

# 서양배 : 유럽 중부에서 터키 일대에 야생된 배를 기본으로 하는 품종으로 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늘고 긴 잎자루가 있다. 

성숙한 것을 따서 다시 후숙시켜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석세포가 적고 맛과 향기가 매우 좋다.


종류

- 조생종 : 신수, 수진조생, 행수
- 중생종 : 신고, 장십량, 풍수, 영산배황금배
- 만생종 : 감천배추황배, 금촌추, 만삼길, 화산
*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 : 신고, 장십량, 만삼길


• 신고

* 유래
일본의 국지추웅씨()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하여 1932년 발표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좌우대칭이고 반듯하여 외관이 좋다.

껍질은 밝은 황갈색으로 착색되며 과면이 매끄럽고 곱다.

과육은 다소 단단한 편으로 유연 다즙하며 당도는 11˚Bx내외, 산도는 0.09%내외로 감미가 상당히 있는 편이나 작은 것은 떫은맛이 남아 품종 고유의 특성이 발휘되지 못한다.

과육내 석세포가 다소 있고 껍질의 두"께는 얇은 편이다.

배가 익는 때는 남부지방 9월 30일, 중부지방 10월 10일이다.

저장력은 강한 편으로 상온 저장시 60일 이내, 저온 저장시 6개월 내외이다.

과육이 적당하게 단단하여 취급 및 수송성이 양호하다.


• 장십량

* 유래
1895년 일본 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는 1907년 원예모범방에서 도입한 기록이 최초이나 이미 그 이전에 민간에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350g 정도의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원 또는 편원형으로 균일하다.

껍질은 적갈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다소 조잡하고 석세포가 많으며 감미가 높고 과즙이 적다.

건조 척박지에서는 과심부위가 매우 커지며 육질이 조잡하여 품질이 나쁘다.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 9월 22일, 남부지방 9월 14일이 평균이나 수확 적기폭이 20일 정도로 매우 넓고 조기에 착색된다.

저장력은 30일 정도로 약하나 껍질은 두꺼워 수송성이 강하다.


• 풍수

* 유래
1954년에 일본 원예시험장에서 14호(×)에 팔운을 교배하여 육성한 것으로 1972년 명명된 품종임. 

우리나라에는 원예연구소에서 1973년 도입하여 1978년 선발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350~400g으로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허리춤이 높은 편원형 이다.

껍질은 선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좋고 과점이 크다.

육질은 극히 유연다즙하며 석세포가 적고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당도는 12.8˚Bx로 비교적 높으며 신맛은 적으나 여름철의 냉랭한 지역에 서는 신맛이 높아지고 밀병이 많이 발생된다.

배가 익는 때는 남부지방에서 9월 15일, 중부지방에서 9월 30일로 수확 적 기폭이 좁고 익지 않는 것은 품질이 매우 나쁘다.

과육이 매우 유연하고 껍질이 얇아 수송중 눌려서 상하기 쉬우므로 취급에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 행수

* 유래
1941년에 일본 과수시험장에서 에 을 교배하여 1959년에 최종선발, 명명된 품종임. 

우리나라에는 원예연구소에서 1967년에 도입하여 1973년에 선발되었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300g정도로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편원형이고 꽃자리 부위가 움푹 들어가 있다.

껍질은 선황갈색으로 착색되며 석세포가 적고 육질이 유연다즙하다.

당도는 12˚Bx로 비교적 높으나 신맛은 적어 맛이 담백한 편이다.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에서 9월 1일, 남부지방 8월 25일이다.

저장력은 다소 약한편으로 상온저장시 7~10일간 선도가 유지된다.


• 금촌추

* 유래
일본 고지현() 인정천() 유역에서 우연실생으로 발견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1907년 도입되었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52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꽃자리 부위가 돌출된 원추형이다.

수확 당시에는 떫은 맛이 있으나 장기 저장중에 소실되어 식미가 양호해진다.

배가 익는 때는 10월 하순경이고 남부지방에서는 품질이 좋으나 중북부지 방에서는 신맛 및 떫은 맛이 많아 품질이 나쁘다.

저장력이 강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120일까지, 저온저장시는 150일까지 선도가 유지된다.


• 만삼길

* 유래
일본 신사현()에서 조생삼길()의 우연실생으로 발견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1907년 원예 모범장에 도입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400~450g 내외로 중간 크기이며, 모양은 과실 윗쪽이 뾰족한 첨원형이다.

껍질은 담황갈색이나 저온지대에서는 녹색이 많이 남는다.

육질은 치밀 다즙하며 석세포가 많아 품질은 좋지 않다.

배가 익는 때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고 저장력은 극히 강하여 상온저장으로도 이듬해 5월 말까지 선도가 유지되며 수송력이 강하고 수송시 과피흑변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 황금배

*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67년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84년 최종 선발하여 명명했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400~500g으로 비교적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원형으로 균일하다.

껍질은 황금색으로 착색되며 동녹발생이 다소 있는 편으로 지역 및 해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다.


과육은 매우 부드럽고 과즙이 많다.


당도가 14.9˚Bx로 극히 높고 석세포가 거의 없으며 껍질두께가 매우 얇다.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 9월 20일, 남부지방 9월 10일이며, 나무위에서 지나치게 익는 현상(과숙)이 없어 수확기간이 비교적 길다.

저장력은 다소 약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30일 이내, 저온저장시 90일정도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러워 수송성은 다소 약한 편이다.


• 추황배

*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67년 금촌추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85년 최종 선발되었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400~450g으로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편원형이다.


껍질은 선명한 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우수한 편이다.

과육내 석세포는 비교적 적은 편이나 섬유소가 많아 육질이 다소 거친 편 이며 과즙이 많고 당도가 14.1˚Bx로 매우 높다.

배가 익는 때는 금촌추와 같은 만생종으로 10월 26일이다(남부지방기준).

저장력은 강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120일까지, 저온저장으로는 150일까지 선도가 유지된다.

껍질은 비교적 두꺼워 취급하기 쉽고 수송성이 강하다.


• 영산배

*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70년 신고에 단배를 교배하여 1986년에 최종 선발하여 명명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540~700g으로 매우 크며, 모양은 허리춤이 긴 편원형이다.

껍질은 황갈색으로 진하게 착색되며 외관이 우수하다.

과육은 약간 조잡하며 과즙은 다소 적은 편이며 과육내 석세포가 약간 있어 거칠다.

당도는 13.2˚Bx로 비교적 높고 산도는 0.08%로 극히 적다.

배가 익는 때는 남부지방에서 9월 29일이며 수확적기의 폭이 매우 넓어 10월 10일까지 수확해도 품질의 변화가 없다.

저장력은 다소 약하여 상온저장하면 60일까지, 저온저장하면 90일까지 선 도가 유지된다.

껍질이 두꺼워 취급과정중 눌려서 상하는 경우가 적고 수송력이 강하다.

과실의 크기는 400~450g으로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편원형이다.


• 수진조생

* 유래
일본 동경 농업시험장에서 1963년 기원에 행수()를 교배하여 1971년 명명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78년 도입하여 1986년 수진조생으로 개명 하여 선발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340~400g으로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편원형으로 균일하다.

껍질은 녹색바탕에 선황갈색으로 착색되고 외관이 우수하다.

육질은 행수 정도이고 유연다즙하며 석세포가 적고, 당도는 행수보다 높다.

배가 익는 때는 신수와 행수의 중간으로 중부지방에서 8월 25일경이다.

저장력은 약하여 상온저장시 15~20일간 선도가 유지된다.

껍질이 약하고 타박상을 받기 쉬워 수송력은 약하다.


• 화산배

* 유래
과수연구소에서 1981년 풍수에 만삼길을 교배하여 1988년 일차 선발한 후 지 역 적응시험을 거쳐 1992년 최종선발하여, 1993년 명명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500~6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 또는 편원형이다.

유목기나 수세가 강한 나무의 과실은 측면에 골이 파지는 특징이 있다.

껍질은 선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수려하고 동녹발생이 전혀 없는 적 색배이다.

당도는 12.9˚Bx로 비교적 높고 신맛은 거의 없으며, 과심이 작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다.

배가 익는 때는 풍수와 신고의 중간시기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3일, 남부 지방에서는 9월 25일이다.

저장력은 다소 약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30일까지 선도유지가 가능하다.

과육이 유연하고 껍질이 얇은 편으로 수송중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 감천배

*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70년 만삼길에 단배를 교배하여 1980년 일차 선발하여 지역적응 시험을 거친 후 1990년 최종선발하여 명명하였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530~66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편원형이고 과실의 균도가 고르지 못한 편이다.

껍질은 담황갈색으로 착색되나, 지역이나 착과부위에 따라서는 수확할 때 까지 녹색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과육은 극히 유연하고, 과즙이 많으며 석세포가 전혀 없다.

당도는 13.3˚Bx로 비교적 높으며, 산함량은 0.11%로 만삼길 0.24%, 단배 0.16%에 비해 극히 낮다.

과심이 작고 과심주변에도 석세포가 적어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다.

배가 익는 때는 남부지방에서 10월 10일, 중부지방에서 10월 20일이다.

저장력은 다소 약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1월하순까지 선도가 유지된다.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이 두꺼운 편으로 수송 취급중 눌려서 상할 가능성 이 적은 편이다.


수황배

*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66년 장십랑에 군총조생을 교배하여 1988 년 최종선발하여 명명했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과실의 균도가 고르다.

껍질은 담황갈색으로 착색되어 외관이 수려하고 육질은 장십랑보다 유연 다즙하며 

당도가 12˚Bx로 비교적 높고 신맛이 없어 품질이 우수하다.

배가 익는 때는 장십랑보다 10일 늦고 신고보다는 10일 빨라 중부지방에서 10월 3

일, 나주지방에서 9월 22일이다.

저장력은 중간으로 상온저장시 50일간 선도가 유지된다.

과육이 단단하고, 껍질이 두꺼워 수송성은 있는 편이다.

• 수정배

* 유래
충북 청원의 권영진씨가 신고의 아조변이를 발견하여 1991년 품종등록했다.

* 특성
과실의 크기는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편원형이다.
껍질은 선황색으로 동녹발생이 심한 편이다.
과육은 유연다즙하고 석세포는 신고 정도로 다소 있는 편이다.
당도는 13.1˚Bx로 높은 편이고 신맛은 거의 없다.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에서 10월 15일이다.

저장력은 약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60일까지 선도가 유지된다.

껍질이 얇은 편이므로 수송중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기본정보

구입요령 : 껍질이 팽팽하며 묵직한 것을 고르고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유사재료 : 사과 (사과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배에는 칼륨이 사과보다 많다. 또한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등 유기산이 배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다.)

보관온도 : 1~5℃

보관일 : 7일

보관법 : 배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손질법 : 껍질을 벗겨서 요리에 이용하거나 섭취한다.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일조량이 일정하고 기후가 온화한 곳에서 잘 생산된다.

  섭취정보

섭취방법 :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 통조림, 잼, 배숙 등을 만들어 먹는다. 

배잼은 여러 음식과 잘 어울려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쓴다. 

연육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서 넣기도 한다.


궁합음식정보 : 육류 (배에는 연육효소가 있어 단백질의 연육을 도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다이어트 : 배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다.

효능 : 변비 예방 (배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 때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한다.)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배나무 속 배나무의 열매.

  연원 및 변천

우리나라에서는 삼한 시대부터 배나무를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한말에는 황실배·청실배 등의 품종을 널리 재배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장십랑과 만삼길을 재배하였고 새로운 품종인 신고 등이 보급되었다. 

통계청 기록에 따르면 청도군의 배는 1960년 4가구에서 0.06㎢ 규모로 배를 재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1

970년대 이후 점점 늘어나 80년에 88가구에서 0.14㎢ 규모로 재배하였고, 1990년 92가구에서 0.15㎢, 1995년 212가구에서 0.48㎢, 2000년 375가구에서 0.77㎢로 급격히 늘어났다가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 2010년 107가구에서 0.21㎢ 규모로 배를 재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청도군에서 생산하는 배는 일교차가 뚜렷한 곳에서 생산되어 알칼리성 과실로 비타민이 풍부하다. 

열매 중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약 80%인데, 수분이 85∼88%, 열량은 약 50㎉이다.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과당 및 자당] 10∼13%, 사과산·주석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비타민 B와 C, 섬유소·지방 등이 들어 있다.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해소·천식 등에 좋으며, 배변과 이뇨작용을 돕는다.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증상을 완화해 주며 종기를 치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해독 작용이 있어 숙취를 없애 준다.

날로 먹거나 주스·통조림·잼·배숙 등을 만들어 먹는다. 

배 잼은 여러 음식과 잘 어울려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쓴다. 

연육 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를 연하게 할 때 갈아서 넣기도 한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2011년 현재 141개 농가에서 0.28㎢에 걸쳐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70% 가량이 청도군 금천면에서 생산되고 있다.

 

정의

정()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골수를 돕고 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모든 병을 예방하는 데 사용하는 처방.

  내용

이 처방은 모든 피로·백발()·치한()·익수()·사지마비·해수() 등에 응용한다.

이 처방은 중국의 『의학입문』에서 첫 기록을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동의보감』·『제중신편』·『방약합편』 등에 기록되어 있다. 

처방은 생지황 9,600g, 인삼 900g, 백복령 1,800g, 백밀() 6,000g이며 1회의 고()를 만드는 데 많은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이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이 처방에 천문동·구기자 각각 600g을 더하면 기침에 한층 더 좋은 ‘익수영진고()’가 된다. 

처방의 내용으로 보아 경옥고의 효능은 생지황과 인삼의 효과라고 인정되며, 중년 이후에 이 처방의 복용은 건강을 지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우리의 선인들은 양생법()의 하나로 생명의 연장과 장수할 수 있고 무병할 수 있는 처방을 끊임없이 추적하였으며, 그 중에서 가장 고귀한 약재로 만들어지는 경옥고를 활용하였다.

전정(), 즉 정이 허한 것을 충전시켜 주며 아울러 뇌척수·골수를 보하여 주고, 음기()와 양기의 이론적 모체를 조절하고 타고난 성()을 길러주며, 장복하면 젊어지며 백손()을 보하고 백병을 없애 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의보감』에는 경옥고의 효험을 과장하여 27년을 먹으면 360세를 살고 64년을 장복하면 500세를 살 수 있다고 하였다. 

예로부터 경옥고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귀중한 약으로 알려져 있었고, 지금도 많이 이용되는 처방이다.

우리나라 배는 다른 과일보다 수확고가 높고 물이 많으며 단맛과 시원한 맛이 있다. 배는 생과일로 리용할 뿐아니라 저장성이 좋으므로 오래동안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가공품을 만드는 데도 리용된다.

  배의 온도조건

배나무는 품종에 따라 온도에 대한 요구성이 다르지만 대체로 겨울철 온도가 -25℃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10℃이상의 적산온도가 2,600℃이상 되는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일부 내한성이 강한 품종은 겨울철 온도가 -38℃까지 되는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배나무뿌리는 -9~-11℃에서 얼며 어린잎과 어린 열매는 -1℃안팎에서 상한다.

  배의 강우량 및 토양조건

배나무는 사과나무보다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한해 강우량이 700~800㎜이상되는 지역이 적지로 된다. 

봄과 가을에 건조하고 여름에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 생산되는 배는 그 품질이 좋다.

둥근배는 땅이 걸고 토양층이 깊으며 물이 잘 빠지는 메흙(남한말:양토)땅, 모래메흙(남한말:모래진흙)땅에서 잘 자라고 병배는 토양층이 깊고 물이 잘 빠지는 질메흙땅, 질흙땅에서 잘 자란다. 

배나무는 중성 및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의 배나무밭면적 배치

우리나라의 배나무밭면적은 과수면적구성에서 31.49%를 차지하며 사과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은 과일이다. 

매개 도의 과수면적구성에서 배나무밭면적이 특징적으로 높은 지역은 자강도(70.77%)이고 그 다음은 함경북도(55.87%), 평안북도(47.98%)이다. 

배나무밭 규모에서는 황해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함경북도가 5,000정보 이상으로 크고 반면에 량강도, 남포시는 500정보 이하다. 

우리나라의 군평균 배나무밭면적은 229정보인데 도별로 황해남도와 함경북도가 300정보 이상이고 평안남도, 평안북도, 개성시, 황해북도는 200정보 이상이다.

  배 밭면적 규모의 단계별 시, 군 수

현재 배가 배치되여 있지 않은 시, 군은 16개 시, 군이다. 

그 가운데서 배가 배치되여 있지 않은 평양시의 4개 구역은 주민지구이며 그 밖의 랑림군, 장진군, 부전군과 량강도의 9개 시, 군은 생태적 조건으로 배가 배치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배는 비교적 낮은 온열조건을 요구하지만 사과 배치보다 수직적으로는 낮은 지대에, 수평적으로는 사과보다 남쪽 지역에 한랭한계가 놓여 있다.

  배나무밭면적규모의 단계별 시, 군수

배나무밭면적규모의 단계별 시, 군수
도별단계별(정보)
없는 지역100 이하100~ 200200~ 400400~ 600600~ 800800~ 1,0001,000 이상
평양시

4

8

5

1

 

 

 

 

18

평안남도

 

2

4

9

3

 

1

 

19

평안북도

 

2

4

15

3

 

 

 

24

자강도

1

11

4

2

 

3

 

 

18

황해남도

 

 

 

8

6

 

2

1

20

황해북도

 

2

4

9

1

 

 

 

16

강원도

 

1

12

4

 

 

 

 

17

함경남도

2

6

3

6

 

 

1

 

18

함경북도

 

2

1

7

2

2

 

2

16

량강도

9

3

 

 

 

 

 

 

12

개성시

 

1

 

3

 

 

 

 

4

남포시

 

3

3

 

 

 

 

 

6

16

41

40

64

15

5

4

3

188

  배나무밭면적 규모 단계별 시, 군 수의 특징

배나무밭면적 규모의 단계별 시, 군수에서 특징적인 것은 200~400정보의 면적을 가지는 시, 군수가 64개로서 제일 많고 400정보 이상의 시, 군수는 매우 적은 것이다. 

평양시의 4개 구역을 내놓은 188개 시, 군 가운데서 400정보 이하의 배나무밭면적을 가지는 시, 군수가 4분의 3이상을 차지하고 200정보 이하의 면적을 가지는 시, 군은 43.1%를 차지한다. 

도별로 보면 황해남도 시, 군들의 배나무밭면적은 200정보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함경북도는 600정보 이상의 시, 군이 4개이고 그 밖의 시, 군들은 대부분이 100~400정보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밖에 평안남도는 19개 시, 군 가운데서 13개 시, 군이, 평안북도는 24개 시, 군 가운데서 19개 시, 군이, 황해북도는 16개 시, 군 가운데서 13개 시, 군이 강원도는 17개 시, 군 가운데서 16개 시, 군이 100~400정보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최대수준 배 생산지역

우리나라에는 북동부와 서부에 2개의 주요 배 생산지역이 놓여 있다. 

북동부의 남대천(길주)류역과 어랑천 류역, 청진시, 회령군을 포괄하는 지역은 400정보 이상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진 지역이며 그 주변지역도 200정보 이상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지고 있다.  

화성군, 어랑군과 정평군에서는 지금까지 버림받아오던 덕지대와 바다가 모래땅을 일구어 배 생산을 전문화하였으며 전국적 의의를 가지는 대규모 국영과수농장들을 가지고 있다.

서부의 황해남도일대에도 400정보 이상의 배면적 규모를 가진 군들이 배치되여 있다. 

구월산줄기 서부지역과 멸악산줄기 남부지역에는 600정보 이상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진 과일군, 롱연군, 삼천군,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이 배치되여 있다. 

그밖에 400정보 이상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지는 지역은 청천강 류역을 비롯하여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에 반점상으로 배치되여 있다.

  최소수준 배 생산지역

량강도, 자강도를 중심으로 하는 북부고원지대 및 내륙산간지대는 우리나라에서 배가 제일 적게 배치되여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배나무밭면적이 전혀 없거나 100정보 이하의 배나무밭면적 규모를 가진 시, 군들이 배치되여 있다.

  시군별 주요 배나무 배치지역

우리나라에서 600정보 이상의 배나무밭면적을 가지고 있는 군은 숙천군, 삼천군, 연안군, 청단군, 배천군, 룡연군, 과일군, 정평군, 길주군, 청진시, 화성군, 어랑군 등지인데 이 지역은 력사적으로 주요 배 생산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 지역 과수업에서 배가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 

평원군, 안주시, 순천시, 구성시, 운산군, 박천군, 장연군, 은률군, 신천군, 옹진군, 신원군, 평천군, 황주군, 김책시, 회령군 등지는 전국적 의의를 가지는 배 생산지역이다.


배식초


배즙을 발효시켜 만든 식초 또는 배향이 가미된 식초로 배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살아있다.

배를 씻어 으깬 후 설탕을 넣어 과실주를 만들 듯이 알코올 발효시킨 다음, 찌꺼기를 걸러 내고 초산 발효 시키면 식초가 된다. 

집에서는 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하루 정도 식초에 재워두면 간편하게 배식초를 만들 수 있다. 

재워두었던 배는 그냥 먹어도 몸에 좋고, 걸러낸 식초는 생채무침이나 초절임 등 각종 요리에 상큼한 맛을 내는데 이용할 수 있다.  

배의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살아있어 냉면 육수나 냉국에 쓰면 좋다.


  배나무밭면적이 없는 지역과 많은 지역

배나무밭면적이 없는 지역과 많은 지역
도별없는 지역배 나무 밭 면적 규모 (정보)
400~600600~800800~1,0001,000 이상
평양시

선교구역, 서성구역, 평천구역, 대동강구역

 

 

 

 

평안남도

 

평원군, 안주시, 순천시

 

숙천군

 

평안북도

 

구성시, 운산군, 박천군

 

 

 

자강도

랑림군

 

 

 

 

황해남도

 

장연군, 옹진군, 은률군, 신원군, 신천군, 평천군

삼천군, 연안군, 청단군

배천군, 룡연군

과일군

황해북도

 

황주군

 

 

 

함경남도

장진군, 부전군

 

 

정평군

 

함경북도

 

김책시, 희령군

길주군, 청진시

 

어랑군, 화성군

량강도

혜산시, 보천군, 삼지연군, 갑신군, 운홍군, 대홍단군, 풍산군, 풍서군, 삼수군

 

 

 

 


영양성분

니아신
0.30mg

나트륨
3.00mg

단백질
0.50g

당질
12.30g

레티놀
0.00㎍

베타카로틴
0.00㎍

비타민 A
0.00㎍RE

비타민 B1
0.04mg

비타민 B2
0.03mg

비타민 B6
0.02mg

비타민 C
4.00mg

비타민 E
0.10mg

식이섬유
1.64g

아연
0.12mg

엽산
6.40㎍


35.00mg

지질
0.20g

철분
0.20mg

칼륨
142.00mg

칼슘
4.00mg

콜레스테롤
0.00mg

회분
0.40g

영양성분 : 100g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