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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차 발사 D-1, 발사대 이동 시작, ~ 누리호 발사 2시간여 앞두고 중단…“헬륨밸브 통신 이상 때문” 누리호 발사 무산…"컴퓨터 간 통신이상우주경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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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3차 발사 D-1, 발사대 이동 시작, ~ 누리호 발사 2시간여 앞두고 중단…“헬륨밸브 통신 이상 때문” 누리호 발사 무산…"컴퓨터 간 통신이상우주경제 시대,,,

누리호 발사 2시간여 앞두고 중단…“헬륨밸브 통신 이상 때문”

‘누리호’ 첫 실용위성 탑재,

누리호 3차 발사 연기…방문객들 아쉬움·허탈,

“누리호 발사 함께 보려 했는데…” 윤 대통령, 초중고 50명 초청해 행사, 

누리호 발사 무산…"컴퓨터 간 통신이상

우주경제 시대, 

 

누리호 3차 발사 D-1, 발사대 이동 시작,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 하루 전인 23일 발사대 이동을 시작했다.

조립을 마친 누리호는 전날 오후 이동 차량에 실려 이동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약 1.8㎞의 거리를 약 1.5㎞의 속도로 이동한다.

발사대까지 약 1시간가량 걸릴 전망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습. 뉴스1 겹처,

발사대로 이송된 누리호는 발사대 발사패드 위로 세우는 '이렉터'(Erector)를 통해 기립된다.

이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연료 누출을 막기 위한 기밀 점검 등이 진행된다.

기립 이후 이상이 없다면 예정대로 24일 오후 6시24분에 3차 발사가 이뤄진다.

계획 비행시간은 18분58초다.

발사 시간은 발사 당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한 발사 예비기간은 이달 25일에서 31일까지다.

3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와 도요샛 4기(천문연), LUMIR-T1(루미르), JAC(져스텍), KSAT3U(카이로스페이스) 등 총 8개가 실린다.

이들 위성은 영상레이다 활용 지구 관측, 우주방사선 관측, 북극 해빙 및 산림 생태 변화 탐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누리호 발사 2시간여 앞두고 중단…“헬륨밸브 통신 이상 때문”

오늘(24일) 우주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던 누리호가 잠시 숨을 고르게 됐습니다,

오늘(24일) 우주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던 누리호가 잠시 숨을 고르게 됐습니다.

“실패”가 아니라 ‘연기’입니다.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한 뒤 마지막 점검을 하다 지상 통신장치의 문제를 발견한 건데 먼저, 발사를 미루게 된 이유를 전현우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오늘(24일) 우주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던 누리호가 잠시 숨을 고르게 됐습니다.

“실패”가 아니라 ‘연기’입니다.

최종 발사 시각을 확정한 뒤 마지막 점검을 하다 지상 통신장치의 문제를 발견한 건데 먼저, 발사를 미루게 된 이유를 전현우 기자가 설명드립니다.

발사 때마다 연기…성공 발사 위해 현장점검 중,

발사대 주변은 맑고 바람도 세지 않아 기상 조건도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우주센터 분위기가 긴박하게 바뀌었습니다.

점검 과정에서 기술적 이상이 발견된 것입니다.

결국, 긴급 발사관리위가 열렸고, 발사 연기가 발표됐습니다,

발사 예정 시각을 불과 2시간가량 앞둔 상태였습니다.

오태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 "해당 문제는 기존 점검 과정에서 발생하지 않았는데, 발사 당일 오후 3시경 이상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누리호 내부에 원활한 연료 분사를 위해 헬륨이 주입되는데, 이때 생기는 압력을 빼주는 밸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겁니다.

발사 전체를 제어하는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가 각각 순서대로 발사대 지상 설비로 신호를 전달해야 하는데, 동시에 신호를 보내면서 발사 운용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밸브가 수동으로는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동 제어하는 지상 통신 장비 쪽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발사체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 만큼 누리호는 그대로 세워둔 채로 원인 파악 및 해결에 나섭니다.

내일(25일) 오전까지 문제가 해결되면, 오후 6시 24분에 발사를 다시 시도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

[고정환/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 : "오늘(24일) 안에 해결이 가능하고 내일 오전까지 다 정리가 될 수 있으면 빠르면 내일 발사도 시도해 볼 수는 있겠다라는…"]

과기정통부는 누리호에 실려 있는 위성 8기는 오는 31일까지 는 탑재된 상태로 그대로 있어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발사관리위원회가 누리호의 최종 발사 시각을 발표할 때까지만 해도 모든 준비는 순조로웠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연기…방문객들 아쉬움·허탈,

발사 준비 과정에서 컴퓨터 통신에 이상이 생긴 건데요,

발사 장면을 지켜보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인근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우뚝 선 누리호, 당초 일정과 달리 오늘 우주로 향하지는 못했습니다.

오태석/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 "자동 운용 모드에 가면 다시 문제 이상으로 중단될 우려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오늘 6시 24분으로 예정된 발사를 취소하기로…."]

오후 3시 30분쯤 저온헬륨 공급 밸브를 제어하는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과기부는 발사체 자체의 문제는 아니라면서 내일 오전에라도 문제가 해결되면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발사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우뚝 선 발사 누리호 3차 발사 준비모습, 누리호 3차 발사 연기된 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을 두 시간여 앞두고 발사가 연기됐다는 소식에 우주발사전망대 등을 찾은 관광객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자리를 떴습니다.

[류다은/인천시 서구 : "누리호 1, 2차 발사를 영상으로만 봤었는데 3차 발사는 제 눈으로 보고 싶어서 왔는데 못 보게 돼서 정말 아쉽고요."]

관광객들은 그래도 3차 발사에 대한 기대감을 접지는 않았습니다.

[박희철/울산시 북구 : "발사 취소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도 다시 또 발사하면 또 와야죠."]

이번 누리호 3차 발사의 예비일은 내일부터 31일까지로 잡혀 있습니다.

컴퓨터 통신 이상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3차 발사를 시도할 수 있을지 나로우주센터에 이목이 쏠립니다.

 

누리호 발사 무산…"컴퓨터 간 통신이상"

24일 오후로 예정됐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예정시각을 몇 시간 앞두고 무산됐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1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했다"며 이날 발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겹처,
오 차관은 "밸브 자체는 문제가 없어 수동 작동되지만, 이 과정 자체가, 밸브 운용 시스템 자체가 자동 운용 모드에 가면 중단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발사를 취소한다"고 말했다.

오 차관은 "내일 발사가 가능한지 여부는 오늘 시스템 문제 원인 파악 및 해결 여부에 따라 달려 있다"며 "문제가 내일 오전 중 해결된다면 제반사항을 고려해 (내일) 발사 가능 여부를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 발사 함께 보려 했는데…” 윤 대통령, 초중고 50명 초청해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에게 청사 내부를 안내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우선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장면, 누리호가 지구궤도에 인공위성을 잘 안착시키고 위성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이 아쉽다”면서 “어렵게 용산 대통령실에 발걸음을 했으니까 누리호는 나중에 발사할 때 보기로 하고, 오늘은 어디서 정상회담을 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층 집무실, 접견실, 확대회의장, 외빈 대기실 등을 차례로 안내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던 초중고생 50여 명에게 청사 내부를 안내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실 제공,

한 학생이 ”집무실이 생각보다 크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미국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Oval Office)와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12살 학생에게는 ”30년 후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대통령이나 총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우주경제 시대,

당초 오늘(24일)로 예정됐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3번째 발사가 아쉽게 미뤄졌는데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는 상당 부분이 경남 기업들의 기술로 완성됐습니다.

이 같은 경남의 우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이 중요해졌습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경남 우주 산업의 현재를 짚어봤습니다.
조립 완료된 누리호, kbs  겹처,

47.2m 길이에 무게 200톤.

육중한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로켓은 3단입니다.

발사체 핵심인 로켓은 모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창원 공장에서 제작됐습니다.

1단은 추력 75t의 엔진 4개를 묶는 방식.

한화는 세계 7번째로 대형 액체연료 로켓 독자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손종운/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생산팀 : "액체 로켓 엔진을 모두 재구성해서 소재 선정부터 시험, 문제 발생에 해결까지 모두 (한화가) 수행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이번 3차 발사까지 체계 총조립을 맡았습니다.

한국화이바는 고온 열 차단과 동체를, 두원중공업은 추진체 탱크를 맡는 등 발사체와 발사대 시스템에 경남 11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전체 38개 주요 업체의 29%입니다.

우주발사체 개발에서 경남은 상당 부분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지금부터 과제는 인공위성 개발과 이를 활용한 우주 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우주 경제에서 발사체 비중은 갈수록 낮아지고 위성 개발과 활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위성을 활용한 관측과 GPS 산업, 자율주행 자동차 신호 개발 등이 연계 산업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천 우주항공청의 조기 개청이 시급합니다.

[신대호/경상남도 서부지역본부장 : "선진국은 이미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해서 우주산업의 가치사슬을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KAI가 차세대 중형위성 3호를 개발 중이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와 KAI가 각각 초소형 위성체계 검증 위성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경남은 발사체와 위성 두 분야에서 모두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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