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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자연, 산, 바다, 강,호수, (국내, 외),

Nil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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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강

리카 동부에 있는 하천. 전체 길이는 6,700㎞. 유역 면적은 아프리카 대륙의 약 1/10아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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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상류의 백()나일 강은 빅토리아 호에서 발원하고, 청()나일 강은 아비시니아 고원에서 발원하여 수단의 수도인 하르툼에서 합쳐진다. 나일 강은 이집트 동부를 거쳐 지중해로 들어가는데 그 어귀에 넓은 삼각주를 형성한다. '이집트는 강의 선물'이라는 말이 여기에서 나왔다. 건계와 우계가 뚜렷한 지역을 흐르는 청나일 강의 범람으로 나일 강이 범람한다. 나일 강의 정기적인 범람은 이집트 인의 종교 사상 형성에 영향을 주었으며, 태양력도 여기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나일 강은 고대부터 사하라 사막을 넘어 북부 아프리카와 적도 이남의 내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로였다. 페니키아 인은 '골짜기'라는 뜻의 나할(Nahal)이라고 했으며, 나일은 그리스 어의 닐루스(Nilus)에서 유래하였다.


총길이 6,671km이다. 총길이는 남반구의 부룬디 ·탄자니아 국경 부근에서 강 어귀까지이며, 유역면적은 아프리카대륙의 약 1/10을 차지한다. 나일 강에는 몇 개의 원류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오지에 있는 것은 부룬디 산맥에서 발원하는 것이며, 여기서부터 카게라강이 되어 빅토리아호()로 흘러든다. 빅토리아호부터는 빅토리아나일이라 하는데, 키오가호를 지나 머치슨 폭포를 거쳐 앨버트호의 북단으로 들어간다. 앨버트호에서 수단 국경까지는 앨버트나일이라 하며, 여기까지의 나일 강은 산악지대를 지나면서 머치슨 폭포 같은 경관을 이룬다. 


역사학에서는 이집트의 통일 이전을 고왕국 시대, 이후를 왕조 시대 또는 파라오 시대라고 부른다.


파라오 시대는 제1왕조(B.C.3000년)부터 제30왕조 시대(B.C.341년)까지 약 2천5백 년 이상 지속되었다. 하지만 내란과 이민족의 침입으로 왕조가 거의 명맥만 유지한 때도 있었다.


유명한 피라미드 건설은 제3왕조 조세르 왕 때 시작되어 제4왕조 시대에 절정기를 맞았다. 쿠프 왕이 완성한 기자의 피라미드는 세계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내부도 상당히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피라미드를 건설할 때 '노예를 마치 말처럼 부렸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설이 유력하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나일 강이 범람한 농한기에 농민들의 생활이 궁핍해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벌인 사업이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피라미드의 내벽에는 일을 하게 해준 왕조에 감사한다는 글이 남아 있기도 하다.


왕조 시대 후반, 이집트는 자주 페르시아의 침공을 받아 그들의 지배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페르시아의 통치는 오래가지 못했고, B.C.332년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이집트를 지배하게 되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 사후에는 그의 부하 장군이었던 프톨레마이오스가 지배권을 장악했다. 이 시대에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로마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일시적으로 이집트를 되찾았지만, 결국에는 로마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것이 B.C.30년경의 일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이집트 왕조는 이로써 완전히 막을 내렸다.

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으며,1861년 카이로 북쪽에 댐이 완성됨으로써 삼각주지대의 농산물 재배가 활발해졌다. 내륙 수로로서의 개발은 19세기 말부터 1900년에 걸쳐, 부평초 때문에 항행할 수 없는 수단 남쪽의 습지대를 우회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생긴 바르엘제라프강(바르알자발강의 중앙부에서 동쪽을 북진하여 백나일과 소바트강의 합류점 부근에 이르는 강)에 일부 인공을 가하여 항행을 원활하게 한 것이 시초이다.


1902년 아시우트와 아스완에 개폐식 댐을 완성, 계절적인 범람에 다소의 제어를 가하여 관개용수의 이용을 유효하게 하였는데, 이러한 공사는 그후 이스나(1909), 센나르(1925), 나그함마디(1930), 제벨아울리아(1937) 등에서도 행해졌다. 1970년 아스완하이댐이 완공되어 강의 범람을 완전히 제어하게 되었고, 이 다목적댐에 의하여 나세르호가 생겼다. 그 결과 이집트의 약 2만 4,300km2, 수단의 약 4,050km2의 농경지가 관개되었다. 나일 강은 국제하천이므로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사이에 수리()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수자원의 적극적인 개발과 이용은 1954년 우간다에서 오웬폭포에 댐을 완성하고 수력발전을 개시함으로써 시작되었다. 1960년에는 구()아스완 댐에서도 수력발전이 시작되었다. 나일 강 중류 이북은 옛부터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으나, 원류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곳에 대한 탐험이 시작된 것은 17세기부터이다. 1613년 포르투갈의 파에스 신부가 청나일을 탐험하고, 1770년 영국의 J.브루스가 타나호()를 탐험하여 그것이 나일 강의 원류임을 확인하였다.


카이로에서 나일 강을 찾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집트인에게 나일강은 자궁, 탯줄과 같은 의미로 신의 축복과도 같다. 세계의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를 학습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백나일은 이집트 탐험대가 1821∼1842년 수단 남단에 가까운 주바의 급류까지 탐험하였는데, 1830년에 그 때까지 백나일의 상류라고 생각한 나이저강이 별개의 큰 강임을 확인하였다. 1858년 영국인 스피크는 빅토리아호가 나일 강의 수원일 것이라 추정하고 탐험을 시작하여, 1860년 버튼과 함께 그 추정의 정당함을 확인하였다. 또 영국인 S.베이커는 1861년부터 2회에 걸친 탐험으로, 수단 남쪽의 습지대에서 나일 강을 거슬러 올라가 앨버트호와 머치슨 폭포를 확인하였다. 그후 1870년대에 이르러 영국의 군인 C.G.고든과 그 부하들이 나일강의 지도를 작성하는 데 성공하고, 이어서 M.스탠리가 빅토리아호를 주항()하여 백나일의 원류지대를 상세히 밝혔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런던의 왕립지리학협회가 아프리카 내륙 탐험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1870년대에는 나일 강의 모습이 거의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2008년 5월 리마 지리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마존강이 나일 강보다 긴 것으로 조사됐다.

수단령으로 들어서면 서쪽에서 흘러오는 지류인 바르알가잘강과 노호()에서 합류하는데, 이것을 바르알자발강이라 한다. 바르알자발강은 광대한 습지대를 지나오면서 유량의 절반은 부평초()에 흡수당하거나 증발로 인하여 줄어든다. 이곳에서부터 수도 하르툼까지를 백나일이라 한다. 백나일은 건조지대로 들어서 하르툼에 가까워지면 완전한 사막지대를 지난다. 여기서는 남동쪽에서 흘러오는 소바트강이 합류한다.

이집트 땅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대략 기원전 3200년경 이집트 남부에서 이른바 ‘햄족’이 나일 강 유역에 정착하면서 이집트문명이 탄생했다. 나일 강 유역의 기름진 흙은 햄족에게 농사를 가능하게 해 주었고, 그물을 던지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많은 물고기를 선물해 주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 강의 범람은 이집트문명의 밑거름이었다. 에티오피아의 높은 산들과 동아프리카의 큰 호수에서 발원하는 나일 강에는 봄과 여름에 정기적으로 비가 내린다. 그래서 매년 9월이면 강의 수위가 최고에 달해 홍수가 일어난다. 그러나 나일 강의 홍수는 메소포타미아문명에 큰 피해를 준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의 홍수와 달리 비옥한 토양을 제공했다. 따라서 나일 강의 범람은 이집트의 생태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이집트인들은 메마르고 붉은빛을 띠는 사막과 달리 범람 지역을 비옥한 ‘검은 땅’이라 불렀다. 검은 땅은 다시 좁고 긴 지형을 이루고 있는 상()이집트와 광대한 삼각주를 이루고 있는 하()이집트로 구분하지만, 경작이 가능한 지역은 대부분 하이집트이다. 이집트의 농경은 나일 강의 정기적인 범람을 적절히 이용하고, 그 물과 토양을 수로와 저수지 등을 통해 넓은 농토에 공급함으로써 가능했다.


나일 강의 규칙적인 범람은 배수 문제를 자동적으로 해결해 주었다. 그래서 메소포타미아에서 발생한 염분으로 생긴 토양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대 이집트에서 농산물을 그리스와 로마 등지로 수출할 수 있었던 것도 나일 강의 범람이라는 천혜의 조건 때문이었다.

백나일은 에티오피아에서 흘러오는 청나일(아랍어로는 바르알아즈라크)과 하르툼에서 합류하여 나일 강이 된다. 하르툼을 떠난 나일 강은 도중에 에티오피아에서 흘러오는 또 하나의 지류인 아트바라강과 합류하여, 이집트 국경 근처에서 인공 호수인 나세르호()로 흘러든다. 아스완 하이댐과 아스완댐을 거쳐 이집트 영내로 들어가면 합류하는 지류도 없고, 카이로 북쪽에 거대한 삼각주지대를 만들면서 지중해로 흘러든다. 아스완과 하르툼 사이에는 6곳의 급류가 있어 유량이 적은 2∼7월에는 항행할 수 없으나, 그 밖의 계절에는 작은 선박이면 지중해에서 머치슨 폭포까지 항행할 수 있으며, 우간다에서 빅토리아호를 지나 카게라강을 약 160km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셈 어로 나일은 '하천'이라는 뜻이며, 아랍 어로는 '대단히 큰 물이 있는 바다'라는 뜻이다. 나일 강에 대한 탐험은 17세기부터 시작되어 1613년 포르투갈의 파에스 신부가 청나일 강을 탐험하고, 1770년 영국의 브루스가 타나 호()를 탐험하여 그것이 나일 강의 원류임을 확인하였다. 1860년 영국인 스피크와 버튼은 빅토리아 호가 백나일 강의 수원임을 밝혔다. 1870년대에는 나일 강의 지도가 작성되는 등 나일 강의 모습이 세계에 알려졌다. 나일 강이 내륙 수로로서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말부터이며, 1970년 아스완하이 댐이 완공되어 강의 범람을 완전히 제어하게 되었다. 나일 강은 국제 하천이므로 이집트, 수단, 에티오피아, 우간다 사이에 수리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구석기 시대 이전, 북아프리카는 숲으로 뒤덮여 있었다.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예로부터 유목 생활을 했지만, 이후 건조 지대가 되면서 나일 강 주변에 인구 밀집 지역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집트는 나일 강과 비옥한 대지, 태양의 혜택까지 받고 있는데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와 사막이 외적의 침입을 막아주어서 비교적 쉽게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여명 의 나일강"

이집트에 정착 농경문화가 탄생한 것은 B.C.5000년경으로 추정된다. 이후 5백 년 정도 지나자 사람들은 동() 같은 금속을 사용하게 되었고, 또 5백 년 정도가 더 흐르자 초보적인 문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B.C.3500년경에는 그때까지 각지에 흩어져 있던 촌락들이 연합하여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라는 두 개의 국가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국가의 성립은 언어의 발달을 가져왔다. 당시 이집트에서는 인근 지역에서 통용되는 공통의 문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후 상이집트는 이집트 전역을 통일할 계획을 세웠다. 마침내 B.C.3000년경 상이집트의 나르메르 왕은 세 번에 걸친 교섭을 통해 이집트에 통일국가를 세울 수 있었다.

우리가 이집트 신화라고 부르지만, 그 내용은 일괄적이지 않고 지방과 시대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면 고왕국 시대의 신화는 상이집트와 하이집트가 서로 다르다. 그리고 오시리스 신화에는 호루스와 세트 신의 대립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상·하 이집트의 대립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파라오 시대가 되자 신학자들은 헬리오폴리스파와 멤피스파로 나뉘어 서로 다른 교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집트에서 신앙의 중심은 태양 숭배였지만, 이것도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했다. 사람들은 태양보다 사후의 재생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당초 신화 세계의 최고신은 태양신 라였지만, 후대에는 명계의 신 오시리스가 그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난 것은 중왕조 시대였다. 태양신 라가 죽은 후 명계를 지배하는 오시리스가 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현세를 지배하는 자를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 신으로 보았다고 한다.

기원전 수천 년의 먼 옛날로부터 기원 전후에 이르기까지 나일강 유역에서 번영을 누린 고대 이집트인(人)의 신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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