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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유래,방식, 맛집. 국내 ,,,

부산여행"구포시장. 맛집 부산여행"구포시장. 맛집." 6·25 전쟁 피난 시절이 낳은 돼지국밥과 밀면도 부산의 대표음식이다. 돼지 사골을 이용하여 육수를 내고 소주, 된장, 생강을 넣어 돼지 냄새를 억제하면서 독특한 맛을 낸 돼지국밥은 부산광역시 서구 토성동의 ‘신창 국밥’, 북구 구포동의 ‘덕천 고가’, 연제구 연산동의 ‘경주 박가 국밥’ 등이 담백하고 맛깔스러운 국물 맛을 자랑한다. 쇠뼈, 사골, 돼지 뼈, 닭 뼈나 소고기 양지육, 사태육을 고아 이용한 육수에 고명으로는 돼지고기 편육, 무 초절임이나 무김치, 오이 절임이나 생채, 완숙 달걀과 지단채, 배, 다진 양념을 얹는 밀면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의 ‘춘하추동’, 연제구 연산동의 ‘가야 할매 밀면’ 등이 맛집으로 유명하다. 부산에는 ‘골목’, ‘거리’ 등의 이름이 .. 더보기
구포시장 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보수동 깡통시장 과 책방골목. 부평깡통시장이 물질문화를 대변하는 공간이라면, 정신문화를 대변하는 공간이 바로 보수동 책방골목이다.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에 있는 재래시장. 당연히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는 시장이 아니니 주의. 엄밀히 말하면 별개지만 인접한 국제시장과 바로 붙어 연계된 시장이라 일반인들은 둘을 같이 묶기도 한다. 홈페이지 설명에 의하면 1일 유동인구만 약 2만 명에 달하며, 이는 '단일 시장'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한다. 물론 규모나 내방수 같은 건 특히 전국구급으로 가면 객관적 비교가 명확치 않은 부분은 있는 것은 감안해야 겠지만. 야시장이 유명한데, 대만의 스린 야시장을 벤치마킹하여 2013년 도입한 이래 흥행에 성공했다.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야시장 마케팅이 부평깡통야시장에서 시작되었다. 1890년대 .. 더보기
부평깡통시장" 2(먹거리) 부평깡통시장" 2(먹거리) 먹지 않으면 부산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지역 특유의 음식이 비빔당면이다. 비빔당면은 처음에 부평깡통시장의 상인들의 허기를 메우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었다. 비빔당면은 애초에 허기를 메우기 위한 것이었기에 만드는 것도 간단하다. 당면을 불려서 삶고, 사각어묵 역시 끓는 물에 데쳐 썬 다음 그릇에 담아 양념장을 넣어 비비면 완성된다. 여기에 시금치 등의 채소를 넣기도 한다. 죽집골목 역시 부평깡통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한국전쟁 때 피란 내려온 사람들은 먹을 것이 부족했다. 1950년대 후반 미군 부대에서 먹고 남은 잔반을 하나로 모아 죽을 끓여 파는 집이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죽집골목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돼지 먹이를 의미하는 꿀꿀이죽 또는 유.. 더보기
부산깡통시장"(부평) 1 부평동 깡통시장,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에는 용두산이 있고, 동쪽에는 광복동이 인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부민동과 함께 동래구의 부평리였다. 풀밭과 갈대밭이 많은 지역이었지만 개항 이후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면서 부산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부산이 1914년 부산부가 되었을 때 부평정이 되었다가 1947년 동제로 바뀌면서 부평동 1, 2, 3, 4가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가 되면서 중구 부평동 1, 2, 3, 4가가 되었다. 부평동은 거주 인구에 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주민들 대부분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다. 부평깡통시장은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남포사거리에서 접근하면 부평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이 마주하고 있는 길로 갈 수 있.. 더보기
부산깡통시장"(부평) 깡통시장" 시장은 부산의 중심에 자리한 전통시장이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이라 할 수 있다. 2013년부터 국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은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식과 먹을거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 중구의 부평동이 발전한 것은 1876년 강화도조약에 의한 개항 이후로, 일본인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시가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부평동에는 과거부터 열리던 장이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그곳에서 장을 보게 되면서 일한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사설시장이 개설되었다. 일제가 정한 시장규칙에 따라 1915년 일한시장은 부산부에서 운영하는 공설시장으로 바뀌었고, 장옥도 새롭게 정비해서 부평정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부평정시장은 국내 최초의 공설시장으로 1920년대 시장.. 더보기
구포시장. 구포시장." 조선 중기에 개설된 구포장의 명맥을 이은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기시장과 함께 장이 서며, 야채나 과일, 농산물, 수산물 등을 파는 골목 외에 약재와 가축을 파는 구역이 따로 있다. 구포는 낙동강 하류에 자리 잡은 포구로 내륙과 해안에서 생산된 물산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이렇게 모인 물산이 낙동강을 따라 멀리 안동까지 오갔다. 구포는 이런 지리적인 이점을 잘 살려 크게 번영했던 곳이었으며, 감동창이라는 조창이 있어 세금으로 낼 곡물이 집산되는 곳이기도 했다. 번영은 수로 교통에서 육로 교통으로 바뀌는 20세기에도 변하지 않았다. 그것은 1905년 개통된 경부선이 구포역을 지나면서 여전히 교통의 중심지로 기능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구포는 해방되기 전까지 영남에서 가장 번성.. 더보기
순대, 내장, (돼지 국밥). 순대, 내장, (돼지 국밥). 돼지국밥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경상도 지방으로 피난온 피난민들이 먹을 것이 부족하자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돼지뼈를 이용해 설렁탕을 만들어 먹은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경상도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하나로 부산에는 돼지국밥 골목까지 있을 정도이다. 돼지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돼지 수육을 넣고 밥을 말아 먹는 국밥으로 부산을 비롯한 경남 지역의 대표적 향토음식이다. 진하게 우려낸 돼지뼈 육수에 돼지고기, 고춧가루 다진 양념, 새우젓을 넣고 끓인 뒤 부추김치나 깍두기를 얹어 먹는다. 허영만 화백은 만화 『식객』에서 돼지국밥에 대해 “소 사골로 끓인 설렁탕이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 같다면, 돼지국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