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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성장인"사고 운전자 생명 구한 임영웅 “군대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뿔난 임영웅 팬덤 “임영웅이 0점?” 뮤직뱅크 논란 이어져, 임영웅 2년, 가요계 새 역사 썼다, 비조직 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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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감성장인"사고 운전자 생명 구한 임영웅 “군대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뿔난 임영웅 팬덤 “임영웅이 0점?” 뮤직뱅크 논란 이어져, 임영웅 2년, 가요계 새 역사 썼다, 비조직 팬까지 합하면 300만 명 추정,임영웅, `바램` 커버 영상 1200만뷰 돌파,,,

뿔난 임영웅 팬덤 “임영웅이 0점?” 뮤직뱅크 논란 이어져,

임영웅 2년, 가요계 새 역사 썼다,

2년간의 놀라운 행보,

새로운 팬덤 문화 만들어,

임영웅, 2만 3000여 영웅시대 만났다…초동 판매량 110만장 달성,

임영웅의 팬들은 어떻게 팬덤 문화를 바꿨나?

영웅시대 덕질이 만들어낸 기적,

각종 시상식 휩쓴 임영웅의 숨은 힘은 ‘팬덤’

단순 팬덤 뛰어넘은 거대한 공동체,

비조직 팬까지 합하면 300만 명 추정,

임영웅, `바램` 커버 영상 1200만뷰 돌파…"역시 감성장인"

사고 운전자 생명 구한 임영웅 “군대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임영웅, 오는 17일 정규 1집 선공개 곡 발표 ‘팬들 위한 감성 선물’

임영웅 매직..'우리들의 블루스' 현대인의 위로송,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뿔난 임영웅 팬덤 “임영웅이 0점?” 뮤직뱅크 논란 이어져,

이제 날이 뜨거워져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화제거리 포스팅은 뮤직뱅크와 임영웅.

“분명 라디오에 나왔는데 임영웅한테 0점을 줬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1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가 18일 오후 시청자 청원에 대한 해명을 내면서 오히려 기름을 부은 모양새입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선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가 1위를 놓고 대결을 벌였습니다.

점수 집계 결과,

르세라핌이 7881점을 받아 임영웅(7035점)을 누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승패를 가른 것은 방송 횟수 점수입니다.

임영웅은 방송 횟수 점수 0점을 받은 반면 르세라핌은 5348점을 받았습니다.

방송 직후 임영웅 팬덤은 KBS 시청자 권익 센터 게시판에 잇따라 청원을 올리면서 즉각 항의에 나섰습니다.

KBS는 자사 프로그램 출연 횟수 등을 집계해 차트에 20% 비중으로 반영합니다.

이 점수는 KBS가

제작하는 모든 콘텐트 노출 빈도를 따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기준은 비공개입니다.

방송 횟수 점수 외에도 디지털 음원(60%),

시청자 선호도(10%), 음반(5%),

소셜미디어(5%)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깁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청원 답변에서 “지난 2~8일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KBS의 TVㆍ라디오ㆍ

디지털 콘텐트에 방송되지 않았다”면서 “임영웅의 신곡은 KBS 공영미디어 국민 패널 대상(1만7609명)으로 실시한 시청자 선호도 조사(온라인 조사)에서도 0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영웅 팬덤은 “납득 할 수 없는 해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특히 KBS 라디오 선곡표를 근거로 임영웅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KBS 쿨 FM ‘설레는 밤, 이윤정입니다’(4일)와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4일) 선곡표 등에는 임영웅의 신곡이 올라와 있습니다.

팬들은 “라디오 방송에 분명 나왔는데 0점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또 “르세라핌은 KBS의 어떤 프로그램에 몇 번을 나와 5000점 넘게 받았는지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팬들은 시청자 권익 센터 게시판에 감사 요구 등 재청원을 올리면서 집단 행동에 나서는 한편 각 팬 까페에서 대책을 논의 중입니다.

KBS의 방송 선호도 점수에 대한 해명도 석연치 않다는 반응입니다.

방송 선호도 조사에선 르세라핌도 0점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청원을 신청한 한 팬은 “신곡이 출시된 첫 주에는

시청자 선호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뮤직뱅크 측에서 만들어 놓은 통상적 집계 기준”이라며 “마치 임영웅 신곡만 시청자 선호도가 0점인 것처럼 언급하는 것은 가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실제로 5월 첫째 주 1위인 몬스타엑스의 ‘러브’, 4월 셋째 주 1위인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 모두 신곡 이라 선호도 조사에선 0점을 받았습니다.

뮤직뱅크의 방송 점수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3월 셋째 주 차트 집계 결과에선 ‘스위치’로 컴백한 김우석이 총점 6016점을 기록하면서 4185점을 받은 태연의 ‘INVU’를 꺾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우석은 음원 5점,

시청자 선호도와 소셜미디어 항목에서는 0점을 받았지만, 방송 점수에서 4948점을 기록해 1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태연은 모든 항목에서 김우석을 압도 했지만, 방송 점수는 13점을 받았습니다.

대중이 판매량 등 어느 정도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음원ㆍ음반 성적과 달리, 방송 점수는 산정 기준이 비공개라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습니다.

KBS 측은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야 방송 점수에 반영되는지 기준을 공개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임영웅 2년, 가요계 새 역사 썼다,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에서 50주째 1위,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연일 위상 높아져,

임영웅은 2020년 3월14일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의 진에 올랐다.

그 순간 한국 오디션 사상 최고의 스타, 한국 대중문화계의 역대급 스타가 탄생했다.

2년이 흘렀는데 아직도 그의 위상은 굳건하다.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에 국민적 관심이 몰렸다.

결승전에 국민문자투표 773만 콜이 폭주해 시스템이 마비됐다.

결국 진 발표를 뒤로 미루는 방송 참사가 벌어졌다.

사람들은 이것이 제작진 탓이 아니라 불가항력적인 사고라고 이해했다.

예능계로선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문자투표가 쇄도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거란 인식이다.

듣도 보도 못한 국민적 열기였다.

10%만 넘어도 예능 대박이라는 시대에 35.7%라는 시청률이 찍혔다. 

그런 열기 속에서 국민이 선택한 진이 바로 임영웅이었다.

임영웅, 웰메이드 제공,

그가 《바램》으로 등장했을 때 많은 시청자가 눈물을 흘렸다.

그때부터 시작된 바람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에 이르러 태풍이 됐다.

이때 임영웅은 우승을 예약한 것이나 마찬가지였고, 성인가요 역사상 처음 보는 거대한 팬덤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보랏빛 엽서》는 대관식의 순간이었다.

죽은 노래도 살린다는 임영웅의 감성 마법이 발휘됐다.

원곡자인 설운도는 “제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오늘 처음 알았다”고 했다.

오디션이지만 마치 스타의 개인 콘서트 같은 열기였다.

관객석에서 앙코르까지 터졌다.

진은 이미 예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마침내 국민투표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진의 자리에 올랐다.

가요계 최고의 스타가 세상에 나왔다. 

 

2년간의 놀라운 행보,

《미스터트롯》의 이례적인 인기는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 학당》 등 후속 프로그램의 인기로 이어졌다.

일각에선 TV조선 오디션의 성공 이유로 AS를 든다.

TV조선만 오디션 사후 프로그램들을 편성한다는 것이다.

그건 오해다.

다른 방송사들도 저마다 오디션 사후 프로그램들을 만들었다.

다만 시청자가 외면해 흐지부지됐을 뿐이다. 

오직 TV조선 오디션의 사후 프로그램만 인기를 모았는데 그 중심에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이 있다.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의 스타성이 후속 프로그램까지 살린 것이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은 수많은 커버곡을 통해 진의 위상에 걸맞은 가창력을 인증했다.

《뽕숭아 학당》을 통해선 연예인으로서의 끼와 예능감을 보여줬다.

스타성이 폭발했다. 

임영웅의 기이한 스타성은 광고시장에서 빛을 발했다.

임영웅이 쌍용차 SUV 광고모델로 나서자 광고영상 조회 수가 즉각 100만 회를 넘고 판매실적도 전월 대비 53%나 증가했다.

웰메이드 CM송 영상에서 입은 셔츠는 판매량이 광고 직후 510% 증가했다.

청호나이스 정수기는 임영웅 광고 직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티바두마리 치킨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 수는 월평균 176건이었다.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후 5000건을 넘어서며 국내 치킨업계 전체 언급량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2020 트롯 어워즈’ 인기상 투표에 2791만6337표가 몰렸는데 그중에서 임영웅이 1824만여 표를 획득해 남자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여자 인기상 송가인은 16만여 표를 받았다.

이제 임영웅이 트로트 부문에서 1위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해 뉴스도 되지 않는다.

놀라운 건 다른 부문에서도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점이다. 

현재 임영웅은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에서 50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미스터 트롯》 우승자가 아이돌 차트에 이름을 올릴 거라고는 제작진도 전혀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50주 연속 1위를 하고 있고, 워낙 압도적인 위상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나만 믿어요》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유튜브에서 기록적으로 롱런하며 한국 유튜브 최고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터 트롯》 출신자가 뉴미디어인 유튜브를 석권할 거라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임영웅은 지금 천만 영상을 33개 탄생시켰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OST 차트와 노래방 차트를 휩쓸고 있다.

임영웅이 부른 노래들이 역주행으로 엄청난 저작권료를 발생시키면서 수많은 작곡가, 작사가가 혜택를 받는 임영웅 낙수효과가 나타났다. 

임영웅과 그 팬덤은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선다.

《미스터트롯》 이후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앨범도 없기 때문에 스타성에 비해 소득이 적은데도 임영웅은 기부를 이어갔다.

최근엔 강원·경북 산불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임영웅 팬들도 하루 정도 만에 2억6000만원을 모아 기부했고, 팬클럽 지부별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미스터트롯》이 방영될 때부터 지금까지 중단 없이 기부 릴레이를 펼치며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에 오른 7명ⓒTV조선 제공,

새로운 팬덤 문화 만들어,

이런 신드롬의 원인은 임영웅의 매력이다.

그의 놀라운 매력이 수많은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

일단 가창력이 엄청나다.

힘으로 쥐어짜는 게 아니라 완급 조절로 편안하고 안정되게 감성을 표현하는 목소리가 많은 이에게 위안이 됐다.

코로나19로 황폐해진 시대를 위로해준 것이 바로 임영웅의 목소리였다.

그의 노래를 듣고 우울증이 치유됐다는 사람까지 있다. 

거기에 더해 어떤 스타일도 소화하는 외모의 매력도 출중하다.

그리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잔망미, 예능끼가 팬들을 더욱 사로잡았다.

무명 시절부터 선행을 이어온 마음씨와 선하고 바른 이미지, 어렸을 때 아버지를 잃고 홀로 된 어머니와 함께 힘들게 살아온 스토리, 어머니를 생각하는 효심 등도 그의 매력을 뒷받침한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다는 점도 그렇다.

트로트 오디션 출신자지만 트로트에 한정되지 않는 음악성이다.

발라드, 흑인음악, 팝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데 특히 한국인이 가장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편안한 성인가요 스타일을 대단히 잘 구사한다.

그 결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불세출의 스타 중 한 명이 됐다. 

오디션 스타가 오디션 후 2년이 지났는데도 그 위상을 유지하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성인가요 가수가 한류 아이돌들을 제치고 (적어도 국내에선) 방탄소년단급이 된 것도 그렇다.

임영웅은 그렇게 상상을 뛰어넘는다.

젊은 가수로서 KBS에서 초대가수 없는 단독 콘서트를 한 것도 놀라운 일이다.

그의 행보 하나하나가 역사다.

이 모든 것이 앨범 한 장 없이 거둔 성과다.

올해 앨범을 내고 코로나19 종식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되면 또 어떤 역사가 쓰일까? 

 

임영웅, 2만 3000여 영웅시대 만났다…초동 판매량 110만장 달성,

가수 임영웅이 2만 3000여 명의 ‘영웅시대’와 만났다.

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지난 6~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의 3일간의 공연엔 2만 3000여명의 관객이 모여 마음껏 웃고 우는 시간을 가졌다.

회차당 약 15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화려한 스케일과 다양한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공연 마지막날인 8일 어버이날 공연에선 임영웅이 관객들을 향한 큰절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장엔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대절버스가 출동했고, 공식 굿즈를 사기 위한 질서정연한 대기 줄도 끝없이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임영웅과 영웅시대가 함께 만든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별 스탬프 모으기와 꽝없는 경품 추첨 이벤트, 포토존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 설렘 속 콘서트를 기다리기도 했다.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지난 2일 데뷔 6년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IM HERO)를 발매한 임영웅은 지난 8일까지 110만장(한터차트 기준, 모든 버전 합산)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 벌써부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발매 당일인 2일에만 무려 9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4일에는 100만장, 8일까지 초동 110만장을 기록 했다.

역대 솔로가수 초동 기록 1위다,

 

임영웅의 팬들은 어떻게 팬덤 문화를 바꿨나?

영웅시대 덕질이 만들어낸 기적,

1월20일 KBS2가 《주접이 풍년》이란 예능을 처음 방송했다.

팬심 자랑대회다.

팬들의 활동과 덕질을 소재로 한 첫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송가인이었다.

27일 2회 방송에는 임영웅 팬들이 나온다.

이처럼 팬들의 움직임도 새로운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요즘 팬덤은 옛날 나훈아, 남진, 조용필의 ‘오빠부대’와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오빠부대는 단순히 내 가수들에 대한 응원에 그쳤다면, 요즘 팬덤은 사회적으로 순기능적 역할까지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 대표적 예가 임영웅의 팬덤인 ‘영웅시대’다.

‘지금은 영웅시대다’라는 말이 있다.

영웅시대는 임영웅 팬클럽을 통칭하는 말이다.

많은 분이 “영웅시대” “우리는 영웅시대”라고 말하고 있지만 영웅시대 팬클럽 회원들마저도 영웅시대를 제대로 설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영웅시대는 어떻게 구성됐으며, 어떤 성격을 갖고, 어떻게 활동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각종 시상식 휩쓴 임영웅의 숨은 힘은 ‘팬덤’

지난해 10월11일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임영웅 OST 《사랑은 늘 도망가》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다.

발매 당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밖에 지니, 벅스 등 다른 음원사이트에서도 1위와 상위권을 장악했다.

음원을 발표한 가수로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적 같은 일이다.

ⓒ멜론 뮤직 어워드 제공,

영웅시대 덕질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이런 ‘내 가수 응원’은 아이돌 팬덤과 다를 바 없다.

다만 아이돌 팬덤은 10대, 20대 중심으로 총공에 나선다면, 영웅시대는 50대 이상 중장년층 회원들이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온라인 작업을 해내고 있다.

영웅시대의 이 같은 덕질로 임영웅은 TMA(더팩트뮤직어워즈), AAA(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MMA(멜론뮤직어워즈),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음악 관련 시상식에서 4관왕, 2관왕을 차지했다.

이게 영웅시대의 힘, 화력이다.

지난해 11월24일 강원도 강릉시 김아무개씨(68·닉네임 법안행님)는 임영웅 찐팬 3명과 함께 1박2일 전남 강진군 마량면 여행을 했다.

이들은 오래전부터 아는 사이가 아니다.

모두 여행 전날 만났다.

임영웅이 커버한 《마량에 가고 싶다》란 노래가 큰 인기를 얻자 마량면이 임영웅의 성지가 됐다.

법안행님이 한 차로 함께 마량을 여행하기 위해 한 유튜브채널에 요청해 동반자를 구했다.

전북 익산, 충북 청주, 서울 등 전국에서 8명이 함께 가겠다고 연락해 왔다.

이 중 강릉에 사는 3명을 선정해 전날 하루 점심을 먹고 1박2일 여행을 떠난 것이다.

임영웅 팬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with Hero 대전세종은 2021년 6월1일 한부 모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 616만원과 선풍기 30대를 대덕구에 기탁했다.ⓒ대덕구 제공,

법안행님은 “처음 만났는데 왠지 모르게 포근하게 느껴졌다.

20년을 만난 친구처럼 금세 언니, 동생 하며 친해졌다.

임영웅을 좋아하고 응원하는 공동점이 있을 뿐이다.

우리도 신기하게 생각한다.

임영웅 찐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맞다.

임영웅 찐팬들은 하나다.

그리고 ‘우리’다.

아니 가족인 것 같다.

이게 영웅시대의 특징 중 특징이다.

영웅시대 울타리 안에 있는 찐팬들은 하나고 우리고, 가족이다.

그래서 영웅시대는 그동안의 팬덤 문화와 전혀 다른,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이처럼 영웅시대는 단순한 팬덤을 뛰어넘는 거대한 공동체다.

커뮤니티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응원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힘을 모아 봉사하고, 기부하면서 사회를 포근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면서 회원임을 자랑스러워 하고, 보람된 활동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

영웅시대는 자발적이다.

그리고 조직적이고 열정적이며, 희생적이다.

여느 팬덤과 마찬가지로 자발적인 참여를 한다.

내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동체에 참여하고, 스스로 활동한다.

그러면서 조직적이다.

각종 온라인 인기투표 등 목표가 생기면 조직적으로 움직인다.

회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총공에 참여한다.

하지만 이런 조직적 활동에는 물리적인 동원 등은 전혀 없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열정적이기도 하다.

온라인 인기투표를 위한 ‘하트’ 등을 모아야 할 때 밤새워 하트를 모아 투표를 한다.

그것도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투표 기간 내내 이런 활동을 반복한다.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에는 희생적이다.

지난 2020년 8월 수재의연금 8억9668만원을 모아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기부했다.

11일 만에 1만5922명이 참여해 모금을 한 것이다.

당시 이런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에 깜짝 놀랐다.

“영웅시대는 역시 다르구나”라는 이구동성이었다.

 

단순 팬덤 뛰어넘은 거대한 공동체,

임영웅 전문 유튜브 59TV 류호진 대표는 “영웅시대 팬들은 임영웅 가수를 닮아 봉사하고, 기부하고, 따라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크다.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평가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말을 이었다.

“이런 ‘내 가수 덕질’이 활력 있는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들 젊어졌다,

활력 있게 산다,

얼굴이 피었다 이런 말을 듣는다며 행복해한다.”

그렇다면 영웅시대는 어떻게 구성됐으며, 회원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다음 에피소드가 대신해 주고 있다.

ⓒ멜론 뮤직 어워드 제공,

1월8일 임영웅은 제36회 골든디스크상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고, 수감 소감을 여느 시상식에서처럼 이렇게 말했다.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영웅시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런 소감이 나가자 한 임영웅 찐팬 조아무개씨(73)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항의성 댓글을 썼다.

“왜 우리들에게는 감사 인사를 하지 않느냐”는 항의였다.

조씨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아 영웅시대 공식팬카페나 다른 영웅시대 방 등에서 활동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영웅시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찐팬들에게 인사를 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영웅시대는 임영웅 공식팬카페와 각종 영웅시대 모임에 가입해 활동하는 찐팬과 여기에 가입하지 못했거나, 가입하지 않는 찐팬 모두를 통틀어 영웅시대라 부른다.

따라서 임영웅이 “영웅시대 가족”이라고 감사 인사를 한 것은 임영웅 팬 모두를 향한 인사로 봐야 한다.

이처럼 영웅시대 회원 규모에 대해서는 현시점에서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회원에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는 분들은 계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영웅시대의 핵심은 임영웅 공식팬카페(카페지기 신정훈, 물고기뮤직 대표)다.

회원 수가 1월21일 현재 16만8000여 명이다.

임영웅이 유명해지기 전부터 팬카페가 운영돼 왔다.

모든 영웅시대 활동의 방향은 이 공식팬카페를 통해 전달된다.

팬카페에서 분화된 영웅시대 위드 히어로(With Hero)가 가장 큰 영웅시대 조직이다.

전국 조직이다.

서울·경기, 광주·전남,

전북 등 9개 팀을 갖고 있다.

그 밑에 지역별로 ‘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분화한 것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다.

스터디방을 운영하고, 각종 봉사, 기부활동을 보다 긴밀하게 하기 위해 팬카페와 함께 위드 히어로 활동을 하고 있다.

위드 히어로 회원은 4000~5000명 정도다.

이 밖에 봉사활동을 위한 영웅시대 서포터즈, 히어로사랑, 히어로온, 영웅시대 밴드 등 전국에서 수백 개의 소규모 영웅시대가 활동하고 있다.

 

비조직 팬까지 합하면 300만 명 추정,

영웅시대의 규모는 이처럼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팬들과 비조직 팬들을 합해 최소 200만에서 300만 명 정도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스터트롯》 결승전 실시간 문자투표 당시 임영웅에게 투표한 팬은 전체 투표자 773만 명(유효표 542만 명) 중 25%인 200여만 명 정도다.

2년 전의 팬 숫자다.

이후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지난 연말 KBS 단독쇼 등으로 팬이 젊은 층으로 확산돼 엄청 늘었다는 게 연예계의 일반적 평가다.

따라서 이런 증가세를 포함한다면 영웅시대의 팬은 줄잡아 300만 명 정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영웅시대 위드 히어로 전북팀 임아무개 팀장(58·닉네임 소나기)은 “영웅시대의 핵심은 팬카페다.

위드 히어로는 내 가수 덕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코로나도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런 모임에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시는 분들까지 포함한다면 영웅시대 규모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미국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유니스킴(56·어바인)도 영웅시대다.

‘오씨 영웅시대’ 방장이기도 하다.

12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도 임영웅 찐팬이 5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모임이 없어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모임에 파란 스카프와 유니폼을 입고 나가면 “영웅시대냐. 나도 임영웅 찐팬이다”고 반갑게 인사하는 팬이 많다고 말했다.

유니스킴은 “회원들을 만나면 바로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임영웅의 덕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선한 영향력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타국의 외로움을 말끔히 씻을 수 있다.

앞으로 코로나가 줄어들면 더 많은 회원을 모시려 한다”고 말했다.

 

임영웅, `바램` 커버 영상 1200만뷰 돌파…"역시 감성장인"

임영웅이 5년 전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바램' 커버 영상이 12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임영웅이 2017년 9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바램' 커버 영상은 4일 현재 조회수가 1201만 뷰를 기록 중이다.
 
영상에서는 임영웅의 진지한 모습과 노래에 대한 열정이 묻어난다.
 
특히 임영웅의 간절함이 가득한 눈빛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임영웅 바램 커버 영상. <임영웅 유튜브 캡처>

바램은 평생을 가족을 위해 희생한 부모 세대의 무게감과 외로움을 위로하는 노래다.
 
임영웅은 이 곡을 '미스터트롯' 예선전에서 선보였고 "홀로 저를 키운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고 밝히며 애절한 목소리로 소화해 올 하트를 받기도 했다.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수의 바램 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임영웅이 '임영웅 표 바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사고 운전자 생명 구한 임영웅 “군대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가수 임영웅(30)이 올해 초 교통사고 현장에서 위급 환자의 생명을 구했던 일을 떠올리며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직접 밝혔다.

앞서 해당 사고는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했다.

현장을 목격한 임영웅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CPR) 등의 응급 처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4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차를 타고 가던 중 앞차가 비틀비틀하면서 다른 차를 들이받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멈추더라”며 그날의 일을 회상했다.

가수 임영웅.

그는 “처음 뒤에서 봤을 때는 졸음운전이거나 음주운전이라고 생각했다”며 “옆으로 지나가다 보니 상황이 그게 아니더라”고 기억했다.

이어 “운전자는 (의식을 잃고) 뒤로 넘어가 계셨고 (조수석) 여성분이 막 흔들고 있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고 조치를 할 만한 차량이 저희밖에 없었다”며 “바로 내려서 응급처치를 했다.

CPR은 군대랑 예비군에서 배웠다”고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겹쳐,

당시 임영웅은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한 뒤 환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담요를 덮어줬다고 한다.

덕분에 잠시 후 환자는 의식을 회복했고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임영웅은 모든 과정이 마무리되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서야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은 일주일이 훌쩍 지난 같은 달 30일에서야 뒤늦게 기사화됐고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임영웅은 환자가 의식을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본인이 아닌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며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었다.

임영웅 역시 언론 보도 하루 뒤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TV에서만 보던 일들인데 ‘어떻게 그 상황에 그런 판단을 할까.

나라면 못할 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며 “막상 제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배운 대로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그 순간은 기억이 잘 안 났다.

뭘 생각한 게 아닌 것 같다.

나도 모르게 하게 됐다”며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

졸음이 오면 꼭 쉼터에서 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났다.

지난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1집 앨범은 지난 2일 기준 국내외 선주문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솔로 음반으로는 2000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임영웅, 오는 17일 정규 1집 선공개 곡 발표 ‘팬들 위한 감성 선물’

가수 임영웅이 정규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1곡을 선공개한다.
     
임영웅의 선공개 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데뷔 첫 정규 앨범 발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선공개 곡이 포함된 이번 앨범 ‘아임 히어로'를 통해 임영웅은 한층 더 훤칠해진 비주얼과 감성, 매력 등 다채로운 변신도 시도한다.

임영웅의 공개 소식을 전한 임영웅은 5월 2일 정규 1집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티켓이 오픈하자마자 매진을 기록한 5월 6일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총 21회 대규모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볼거리, 들을 거리 가득한 5월을 선사한다.

 

임영웅 매직..'우리들의 블루스' 현대인의 위로송,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잊지 말아요,

그댈 위해 약속할게요
언젠가 우리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죠
그땐 웃을 수 있죠 나 약속할게요
그땐 미소 짓겠죠 작은 행복까지 모두
외롭고 지칠 때 손잡아 줄게요
슬픔이 짙어질 때면 위로해 줄
그 한 사람이 될게요 (임영웅 '우리들의 블루스' 가사 일부)

임영웅 매직이다.

임영웅의 첫 정규 1집 앨범 [IM HERO] 수록곡인 '우리들의 블루스'(작곡 이승주 최인환 · 작사 지훈 · 노래 임영웅)가 대중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이 곡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과 신민아 테마곡으로도 등장, 시청자들의 귀도 사로잡았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다.

최근 발표된 가온차트 4월 월간 가온차트에서 다운로드, BGM, 벨소리, 통화연결음차트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5월 12일 기준).

임영웅의 마법같은 음색은 가사에 오롯이 담겨 리스너들의 마음을 요동치게한다. 

"외롭고 지칠 때 손잡아 줄게요.

슬픔이 짙어질 때면 위로해 줄 그 한 사람이 될게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영혼들을 위로한다.

마치 임영웅이 리스너의 손을 잡고 '고생했다'고 '이제 행복하라'고 위로해주는 판타지 같은 감성이 전달된다.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오피셜 포토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잊지는 말아요 함께 했던 날들/

눈물이 날 때면 그대 뒤를 돌아보면 돼요 /

아프지 말아요 쓸쓸한 마음에 /

힘든 일이 참 많았죠 그대에겐 내가 곁에 있을게요/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잊지 말아요/

그댈 위해 약속할게요/

언젠가 우리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죠/

그땐 웃을 수 있죠 나 약속할게요/

그땐 미소 짓겠죠 작은 행복까지 모두/외롭고 지칠 때 손잡아 줄게요/

슬픔이 짙어질 때면 위로해 줄/

그 한 사람이 될게요/

그대 부디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그대에게 빛이 될게요/언젠가 우리 시간 지나면 알게 되겠죠/

그땐 웃을 수 있죠 나 약속할게요/

폭풍 속에 혼자 남아 헤매도 오/

길이 되어 지킬게요 그대/

그댈 위해 노래할게요/

잊지 말아요/

그댈 위해 약속할게요/

어두운 길을 밝게 비추는/

그대의 빛이 될게요"

강력한 중독성으로 무의식 중에 흥엉거리게 되는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블루스는 오늘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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