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 udong.
중국의 주나라 시대(周時代. 기원전 1046~기원전 256년)에 이미 밀가루를 빻는 데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절구가 존재한 것으로 미루어 최초의 면은 중국에서 만들어져 일본에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우동의 기원은 중국이며, 이후 일본에서 발달되었는데 헤이안시대에 당(唐)에서 유학하던 승려 고보[弘法]가 밀과 함께 우동 만드는 법을 일본으로 들여왔다는 것이 통설이다.
중국에서는 오동(吳同)이라는 사람이 실국수를 만들었기에 그 이름을 따서 오동이라고 불렀다는 내용이 허균의 도문대작에 나온다.
일본의 대표적 면 요리로, 헤이안 시대 당나라에서 유학을 한 고보(弘法)라는 승려가 밀과 함께 우동을 만드는 방법을 일본으로 가지고 오면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고보가 처음으로 만들었을 때는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 · 채소 등을 넣고 삶은 만두에 가까운 음식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면의 형태를 더 강조하는 쪽으로 변했다고 한다.
우동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다시마와 가쓰오부시 등을 우려낸 국물에 면을 넣어 끓인 요리다.
일본의 우동은 지역에 따라 종류가 다른데, 하카다[博多] 지방에서는 해산물로 국물을 내고 면이 굵다.
우동이 일본 에도시대에 발달하면서 교토[京都]와 오사카[大阪]를 중심으로 밀가루를 야들야들한 면으로 만든 사누끼[讚岐] 우동이 유행했다.
오사카 지방에는 면과 건더기를 냄비에 끓이면서 먹는 우동스키와 아무것도 넣지 않고 면과 국물의 맛만 즐기는 스우동이 있다.
간토[關東] 지방은 우동에 떡을 넣는 지카라우동이 유명하다.
야마나시[山梨] 지방은 우동에 밥을 넣어 먹는 우동메시, 닛코[日向] 지방에는 굵은 면에 타마리 간장을 넣어 먹는 이세우동 등이 있다.
일본 최초의 면은 나라 시대(奈良時代, 710~794)에 켄토우시(遣唐使, 당나라에 파견된 사절)가 중국에서 들여온 새끼줄 모양의 사쿠베이(索餅, 밀가루와 쌀가루를 함께 반죽하여 노끈처럼 가늘게 꼬아 기름에 튀긴 과자)다. 이는 밀반죽을 새끼줄 또아리처럼 꼬은 모양으로 무기나와(麦縄)라고도 불렸다.
재료에 따라 유부를 넣은 기쓰네우동, 새우·생선·야채 등의 튀김을 얹은 덴뿌라우동, 고기가 들어간 니쿠우동, 간장을 타서 먹는 쇼유우동, 달걀 노른자를 떨어뜨린 스키미우동, 향신료·생강·파 등을 넣은 가야쿠우동 등이 있다.
끓이는 방법에 따라 솥에 넣어 끓이는 가마아게우동, 냄비에 끓인 나베야키우동 등이 있다.
당시의 면은 건면과 과자류의 중간 정도에 속했으며,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자른 후 여러 번 접었다 펴기를 반복하며 실 모양으로 뽑는 데노베면 제법(手延べ麺製法, 수타면)이 오늘날 수타면의 원형이 되었다.
우동의 정의.
우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면 요리이다.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통통한 면을 익히고 다양한 고명을 올려 먹는다. 지역과 먹는 방법, 곁들이는 재료(유부, 파, 미역, 덴푸라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일본에서 면 요리의 시작은 나라 시대(奈良時代, 710~794)로 거슬러 올라가며 우동은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1336~1573)에 밀가루를 제분하는 기술과 기리면제법(切り麺製法, 밀반죽을 자르는 기술)이 보급되면서 급속히 발달하여 대중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날에는 우동 전문점이나 체인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우동 요리를 접할 수 있으며,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생면, 건면 또는 데친 면, 컵면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우동의 기원과 역사
일본에서 코무기(小麦, 밀가루)가 사용된 가장 오래된 흔적은 야요이 시대(弥生時代. 기원전300경~서기 250년경)의 유적에서 발견된다.
요로우 7년(養老 7년, 서력 723년) 타이조우간부(太政官符, 일본의 율령제 하에서 태정관(太政官)이 관할하는 관청에 발령하는 정식 공문서)에는 오오무기(大小麦, 밀)를 농작한 것으로 보이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그 당시 일본은 벼농사를 짓고 쌀밥을 주식으로 먹던 시기였으므로, 밀가루는 주식이 아닌 주로 간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만들 때 사용되었다.
우동의 어원
아오키 마사루(青木正児)의 『혼둔(곤동)의 역사(饂飩の歴史)』에 따르면, 우동(饂飩)은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794~1185)에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혼둔 또는 곤동(混飩, 얇은 밀가루 피에 고기소를 넣어 찌거나 끓이는 음식)에서 음훈을 따 운동(温飩)이라 불리다가, 점차 오늘날의 표기인 우동(うどん)으로 변화한 것이라 전해진다.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 1336~1573)에는 밀을 빻는 맷돌과 풍차 제분이 도입되면서 면이 급속도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밀가루 반죽을 치댈 수 있는 넓은 면판, 반죽을 펴는 면대, 반죽을 써는 칼 등의 도구 사용이 정착되면서, 도구를 이용해 반죽을 잘라 만드는 기리면(切り麺) 제법이 탄생하였다.
에도 시대(江戸時代. 1603~1867)에 이르러서는 밀과 소바(そば, 메밀)를 원료로 하는 각종 면이 등장함에 따라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음식점의 탄생은 우동, 소바와 같은 면 요리의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메이지 시대(明治時代. 1868~1912)에는 제면기계가 개발되어 면의 소비가 크게 증가하였고, 우동을 비롯한 면요리가 본격적인 서민 음식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지역별로 특색 있는 우동이 개발되었는데,
대표적인 예로는 도쿄의 ‘나베야키 우동(鍋焼きうどん, 1인분 용의 뚝배기에 면과 츠유, 여러 재료를 넣고 끓인 우동 요리), 오사카의 ‘기쯔네 우동(きつねうどん, 유부를 얹은 우동)’ 등이 있다.
우동의 종류
일본 우동은 기후, 토양 등 밀이 생산되는 지역적 조건과 지역별 식문화, 지역활성화 차원에서 명물로 추대된 우동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지역적 조건에 따라 생산되는 우동은 제조공정이나 면발, 모양, 맛, 장국 맛 등 독특한 지역의 색을 나타내며 그 중에서도 카가와(香川)의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 아키타(秋田)의 이나니와 우동(稲庭うどん), 군마(群馬)의 미즈사와 우동(水沢うどん)은 일본의 3대 우동으로 꼽힌다.
나가사키(長崎)의 고토 우동(五島うどん), 아이치(愛知)의 키시멘(きしめん)을 추가하면 일본의 5대 우동이 된다.
일본의 5대 우동
사누키 우동(讃岐うどん)
일본 사누키 현(오늘날의 카가와 현) 일대에서 탄생된 우동이다.
사누키 우동은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794~1185) 초기 홍법대사(弘法大師)에 의해 당나라에서 전해진 것이라는 설이 있다.
카가와현(香川県)은 지역 전체가 우동의 왕국이라 할 정도로 현지인들의 생활에서 우동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사누키 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밀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시대(戦国時代, 15세기 후반~16세기 후반)부터 에도 시대(江戸時代, 1603~1867)에는 밀의 이모작 재배가 이루어졌다.
사누키 우동은 밀가루의 중량 대비 물 40% 이상, 소금 3% 이상을 넣고 반죽한 후 2시간 이상 숙성시켜 면을 뽑는다.
면발은 다른 우동 면보다 굵고 식감이 쫄깃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진 우동은 주로 사누키 우동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우동이라 할 수 있다.
에도 시대 중기에는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곡물 재배가 장려됨에 따라 밀이 풍족하게 생산되었고, 여기에 당시 고급 식재료로 취급되던 간장과 이 지역의 명물인 다시멸치(イリコ)가 더해지면서 사누키 우동이 탄생할 수 있었다.
사누키 우동은 일본 시코쿠(四國) 지방의 옛 이름으로 일본 내에선 우동의 고향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재료별로 분류하면 유부를 넣은 기쓰네 우동, 튀김 부스러기를 얹은 다누키 우동, 새우나 야채 튀김을 넣은 덴푸라 우동, 고기 고명을 넣은 니쿠 우동 등이 있다.
먹는 방식에 따라 자루우동(면과 쯔유를 따로 주는 우동), 가케우동(육수에 면발을 넣어 먹는 우동), 붓가케우동(비빔우동), 냉우동(육수와 면을 차갑게 해 먹는 우동) 등으로 나뉜다.
미즈사와 우동(水沢うどん)
군마현(群馬県) 시부가와시(渋川市) 이가호마치(伊香保町)의 미즈사와(水沢) 부근에 있는 사찰 미즈사와테라(水澤寺)에서 참배객들을 위해 군마현의 밀과 미즈사와야마(水沢山, 미즈사와산)의 약수로 만든 우동에서 유래되었다.
밀가루 반죽을 발로 밟은 후 숙성과 펴는 과정을 열 번 정도 반복해 자른 다음 햇볕에서 두 번 말려 만든다. 소금과 사용되는 물의 양, 덧가루(제면할 때 반죽이 손이나 작업대에 들러 붙지 않도록 사용하는 가루)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반죽의 포인트이며 다른 우동 제조법보다 숙성 기간이 길어 면발이 쫄깃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토 우동(五島うどん)
나가사키현(長崎県)에 속하는 고토 열도(五島列島)는 켄토우시(遣唐使)가 왕래하던 기항지로서 동서 문화의 중요한 교류지였다. 홍법대사(弘法大師)가 전래했다는 사누키 우동과는 달리 고토 우동은 당나라에서 직접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토 우동은 데노베면 제법(手延べ麺製法)을 사용하며 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바람에 말린다. 또한 섬에서 자생하는 동백기름으로 반죽하기 때문에 동백향을 느낄 수 있으며, 면이 잘 불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나니와 우동(稲庭うどん)
아키타현(秋田県) 유자와시(湯沢市)에서 데노베면(手延べ麺, 수타면) 제법으로 만들어진 건(乾) 우동이다. 이나니와 우동은 에도시대 초기(江戸時代 初期, 1603~1691) 오자와 지구(小沢地区)에 살던 사토 이치베이(佐藤市兵衛)가 그 지역의 밀을 사용하여 건 우동면을 비롯한 각종 면류를 제조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사토 키치자에몬(佐藤吉左衛門)이 그 기술을 계승하고 기술 개량에 힘쓴 결과 1665년에는 비로소 이나니와 우동의 표준 제법이 확립되었다. 이나니와 우동은 반죽할 때 전분가루를 묻히며, 면의 굵기는 히야무기(冷麦, 면의 직경이 1.3mm 미만인 면)보다 약간 굵고 납작하고 옅은 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덴푸라 우동(天ぷらうどん)
오징어나 새우 등을 튀긴 덴푸라(天ぷら)나 일본 채소 튀김인 가키아게(かき揚げ, 다양한 재료를 채 썰어 둥글 납작하게 튀긴 것) 등을 얹은 우동이다.
키시멘(きしめん)
키시멘은 오늘날의 아이치현(愛知県) 카리야시(刈谷市)에서 유래된 우동이다. ‘키시’라는 이름의 기원을 두고 여러 설이 전해진다.
면의 모양이 국수 형태가 아니라 넓게 편 반죽을 돌돌 말아 둔 형태가 중국 장기(將棋)의 말 모양과 유사하여 장기 돌을 뜻하는 코이시(碁子)라는 말에서 ‘키시(きし)’라는 면의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두 번째는 키슈(紀州)라는 지역의 사람이 만들었다 지역명을 따라 키슈멘(紀州麺)이라 부르다가 키시멘(きしめん)이 되었다는 설이다.
과거 영주에게 바치던 키지(雉子, 꿩고기)로 만든 면인 키지멘(雉子めん)에서 키시멘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면발은 다른 우동보다 얇고 넙적해(폭 3~4mm, 두께 2mm) 삶는 시간이 짧고, 표면이 매끄럽고 반들반들하여 면발이 잘 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동 만드는 방법
밀가루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반죽한다.
1. 반죽을 1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방망이로 민 다음 썰어서 면을 만든다.
2. 숙성시킨 반죽은 다시 발로 밟은 다음 밀대로 넓게 펴준다. 넓게 편 반죽을 병풍처럼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여 약 3mm 정도 두께로 썬다. 이러한 제조공정을 거친 면을 생면이라고 한다.
3. 물을 끓여 20분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다. 국물은 가쓰오부시 우려낸 물:간장:맛술을 17:1:1의 비율로 섞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해서 끓인다.
4. 국물이 끓으면 삶아 둔 면을 넣고 한소끔 끓인 후 파·어묵·유부·쑥갓 등의 재료를 곁들인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전통적인 우동 반죽법은 다음과 같다.
밀가루, 소금, 물을 섞어 반죽한 후 봉지에 넣고 발로 반죽을 여러 번 밟은 다음 돌돌 말아 2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오늘날 일본에서는 생면, 급속 냉동시킨 냉동생면, 바람으로 자연 건조시킨 건면, 삶아서 진공 포장한 삶은 면, 삶은 면을 냉동한 면, 면과 건더기재료, 수프를 함께 포장한 인스턴트 면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우동 먹는 방법
우동을 비롯한 면요리는 중국으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먹는 방법만큼은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지고 발전했다.
우동을 먹는 방법은 크게 히야시 우동(冷うどん)을 먹는 방법과 가케 우동(かけうどん)을 먹는 방법으로 나뉜다.
히야시 우동(冷うどん)은 우동을 삶아 찬물에 비벼 씻은 후 체나 돈부리 그릇에 담고, 잘게 썬 파와 와사비를 곁들인 츠유에 찍어 먹는 것을 말한다.
가케 우동(かけうどん)은 삶은 우동 면에 뜨거운 다시 츠유를 붓고 잘게 썬 파와 튀김 부스러기를 곁들여 먹는 방식이다.
양념을 한 유부, 덴푸라, 미역, 고사리 등을 고명으로 얹어 먹기도 한다.
일본의 5대 우동 이외우동
일본의 5대 우동 이외에도 지역별 식문화 또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가케 우동(かけうどん), 자루 우동(ざるうどん), 기쯔네 우동(きつねうどん), 다누키 우동(たぬきうどん), 카레 우동(カレーうどん), 덴푸라 우동(天ぷらうどん), 니쿠 우동(肉うどん), 치가라 우동(力うどん), 미소니코미 우동(味噌煮込みうどん), 야키 우동(焼うどん), 붓가케 우동(ぶっかけうっどん) 등이 유명하다. 각 종류별 우동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다누키 우동(たぬきうどん)
튀김 부스러기를 고명으로 얹은 우동이다. 지역에 따라 토핑이 다른 경우도 있다.
기쯔네 우동(きつねうどん)
간장, 설탕, 미림으로 조미한 유부를 고명으로 얹은 우동이다.
가케 우동(かけうどん)
뜨거운 유를 담은 그릇(돈부리)에 면을 넣고 잘게 썬 파를 고명으로 올린 우동이다. 니시니혼(西日本, 카가와현 제외)에서는 스 우동(素うど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레 우동(カレーうどん)
다시 국물에 카레가루와 전분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 우동이다.
지역에 따라 재료와 조리법이 다양하다.
자루 우동(ざるうどん)
삶은 면을 찬물에 씻어 체(자루)에 담아 내는 것으로 츠유에 찍어 먹는다.
야키 우동(焼うどん)
채소와 고기를 넣고 소스에 볶은 볶음 우동이다. 기타규슈(北九州)의 고쿠라(小倉)에 있는 한 식당에서 개발된 메뉴라고 한다.
나고야의 전통 요리로서 하초미소(八丁味噌, 대두와 소금만으로 된장을 만들어 대두 맛이 농후한 것이 특징)를 사용해 끓인 나베 우동(鍋うどん, 냄비 우동)이다.
니쿠 우동(肉うどん)
간장, 설탕 등으로 양념한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볶아 고명으로 올린 우동이다.
치가라 우동(力うどん)
모찌(餅, 떡)를 넣은 우동이다. 일본에서는 모찌(떡)를 경사스러운 날에 먹는 전통이 있다. 신으로부터 힘(力, 치가라)을 얻기를 기원하며 우동에 떡을 넣었다고 한다.
붓가케 우동(ぶっかけうっどん)
삶은 우동에 다양한 고명을 얹고 다시를 조금 끼얹은 우동으로 생강, 파, 와사비 등을 기호에 따라 넣어 먹는다. 오카야마현(岡山県)의 구라시키(倉敷)에서 탄생했다.
"한국식 김치우동"
우리 식탁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음식인 김치를 담백한 우동에 넣어 끓이면, 그 칼칼함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일품요리가 된다. 빨간 국물이 매력적인 김치우동 만들어 먹어보기.
요리과정
냄비에 멸치와 물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체에 걸러 국물만 따로 둔다. 배추김치는 1cm 폭으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찢는다.
냄비에 멸치국물, 배추김치, 다진 마늘을 넣어 배추김치가 푹 익도록 끓인다.
우동면을 넣어 끓이다 가 소금으로 간한다. 불을 끄고 대파와 팽이버섯을 올린다.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배추김치 1/2컵(80g), 멸치(국물용 멸치) 10마리(10g), 물 2와 1/2컵(500ml), 우동면 210g
부재료 : 마늘(다진 마늘) 1/2큰술(5g), 대파 5cm(10g), 팽이버섯, 소금(꽃소금) 1/2작은술(2g)
재료설명 : 고명 (대파, 팽이버섯)
대체재료 :
멸치 → 다시마, 가쓰오부시 (멸치국물을 원치 않을 경우 다시마나 가쓰오브시 등으로 육수를 우려 사용할 수 있다.)
팽이버섯 → 쑥갓 (개인의 기호에 따라 고명의 종류는 달리 할 수 있다.)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1인분 기준
칼로리 : 620kcal (1인분)
정보
온도 : 10~20℃
보관법 : 가급적 조리 후 따뜻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볶음우동"
여러 가지 채소를 넣어 매콤한 양념에 볶아 먹는 볶음우동.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채소를 넣고 조리하여 가볍게 즐기는 음식 출출한때간식으로 즐겨 보기!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우동면 170g, 양파 1/6개(30g), 애호박 1/7개(40g), 청피망 1/5개(20g), 홍피망 1/5개(20g), 양배추(손바닥크기) 1장(30g)
부재료 : 대파 5cm(10g), 마늘(다진 마늘) 1과 1/2큰술(15g), 올리브유 1큰술(15ml), 참기름1큰술(15ml), 녹말물 1큰술(녹말 1큰술+물 1큰술), 다시마물 2큰술(30ml), 간장 2큰술(30ml), 고춧가루 2큰술(10g), 맛술 1큰술(15ml), 물엿 1큰술(10g), 두반장 2큰술(20g)
대체재료 :
1) 청피망 → 청양고추 (보다 매운맛을 원할 경우에 청양고추를 사용하면 더 칼칼하게 즐길 수 있다.)
2) 홍피망 → 홍고추 (보다 매운맛을 원할 경우에 홍고추를 사용하면 더 칼칼하게 즐길 수 있다.)
3) 올리브유 → 식용유, 포도씨유 등 (기타 다른 기름으로 대체하여도 무방하다.)
4) 물엿 → 설탕 (물엿보다 강한 단맛을 원할 경우 설탕을 사용한다.)
5) 두반장 → 고추장 (두반장이 없을 경우 고추장으로 대체한다.)
기본정보
조리시간 : 40분
분량 :
1인분 기준
칼로리 : 961kcal (1인분)
요리과정no1.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양파, 청피망, 홍피망, 양배추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애호박은 사방 2cm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대파는 어슷 썬다.
no2. 애호박이 익으면 양배추를 넣고 살짝 볶다가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 덜어둔다. (홍합이나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넣어도 좋다.)
no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볶다가 양파, 청피망, 홍피망, 애호박을 넣고 볶는다.
no4.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대로 삶는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no2.의 팬을 닦아 다시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후 우동면, 대파, 03을 넣고 볶다가 면에 양념이 배이면 녹말물을 넣어 되직한 농도가 되도록 볶는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정보
no1. 볼에 양념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양파, 청피망, 홍피망, 양배추는 사방 2cm 크기로 썰고, 애호박은 사방 2cm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대파는 어슷 썬다.
no2. 애호박이 익으면 양배추를 넣고 살짝 볶다가 양념을 넣고 골고루 섞어가며 볶아 덜어둔다. (홍합이나 오징어 등의 해산물을 넣어도 좋다.)
no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볶다가 양파, 청피망, 홍피망, 애호박을 넣고 볶는다.
no4. 끓는 물에 우동면을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대로 삶는다. 찬물에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no2.의 팬을 닦아 다시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두른 후 우동면, 대파, 03을 넣고 볶다가 면에 양념이 배이면 녹말물을 넣어 되직한 농도가 되도록 볶는다. 불을 끄고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정보
보관온도 : 18~22℃
보관기간 : 1일
보관법 : 마르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 보관하며 우동면은 삶아두면 불게 되므로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한다.
새우 볶음우동"
해산물은 다양한 면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새우는 어떤 요리에나 사용하기 좋은 재료로 제철일 때 넉넉히 구입해 깨끗이 손질 한 후 먹기 좋은 분량씩 냉동보관 해두면 여러모로 쓰기 편리합니다. 새우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한 끼 식사.
보관온도 : 18~22℃
보관기간 : 1일
보관법 : 마르지 않도록 뚜껑을 덮어 보관하며 우동면은 삶아두면 불게 되므로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도록 한다.
새우 볶음우동"
해산물은 다양한 면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새우는 어떤 요리에나 사용하기 좋은 재료로 제철일 때 넉넉히 구입해 깨끗이 손질 한 후 먹기 좋은 분량씩 냉동보관 해두면 여러모로 쓰기 편리합니다. 새우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는 간단한 한 끼 식사.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새우 6마리, 양배춧잎(40g) 2장, 숙주 40g, 당근 20g, 쪽파 3줄기, 우동면 1개, 표고 1개
부재료 : 굴소스 1 1/2큰술, 두반장 1작은술, 마늘(다진 것) 1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재료설명 : 양념 (굴소스 1 1/2큰술, 두반장 1작은술, 마늘 1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주재료 : 새우 6마리, 양배춧잎(40g) 2장, 숙주 40g, 당근 20g, 쪽파 3줄기, 우동면 1개, 표고 1개
부재료 : 굴소스 1 1/2큰술, 두반장 1작은술, 마늘(다진 것) 1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재료설명 : 양념 (굴소스 1 1/2큰술, 두반장 1작은술, 마늘 1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 식용유 2큰술)
기본정보
조리시간 : 40분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360kcal (1인분)
조리시간 : 40분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360kcal (1인분)
요리과정1.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다.
2. 양배추는 도톰하게 채 썰고,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쪽파는 5cm 길이로 썬다. 표고는 5m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3. 우동면을 끓는 물에 데쳐 건진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두반장을 넣고 볶다가 준비한 새우와 채소를 넣고 볶는다.
3.의 우동과 굴소스를 넣고 볶고 마지막으로 고추기름을 넣어준다.
해물볶음면"
쉽게 만드는 영양만점 한끼 식사, 해물볶음면.
1. 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껍질과 내장을 제거한다.
2. 양배추는 도톰하게 채 썰고, 당근은 가늘게 채 썬다. 쪽파는 5cm 길이로 썬다. 표고는 5m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3. 우동면을 끓는 물에 데쳐 건진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 두반장을 넣고 볶다가 준비한 새우와 채소를 넣고 볶는다.
3.의 우동과 굴소스를 넣고 볶고 마지막으로 고추기름을 넣어준다.
해물볶음면"
쉽게 만드는 영양만점 한끼 식사, 해물볶음면.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주꾸미 4마리, 새우(중하) 8마리, 조개 4개, 홍 파프리카 1/2개, 표고버섯 2개, 우동면 4인분, 굴소스 1큰술
부재료 : 식용유 1큰술, 양파 1/4개, 청 고추 1개, 마늘 2개, 청주 1큰술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134kcal (1인분)
요리과정
주꾸미는 내장을 손질하여 알맞게 자르고,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벗깁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도톰하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채 썹니다.
청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얇게 저밉니다.
우동 면은 살짝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해물을 넣어 센 불에서 볶다가 청주를 넣고 야채, 우동을 넣어 볶습니다.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야채가 아삭하게 익으면 접시에 담아 냅니다.
# 매콤한 맛을 원할 때는 청양고추를 넣고, 아이들 간식으로는 쌀 국수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볶음쌀국수"
베트남 사람들이 주로 먹는 쌀국수는 이제 우리에게도 흔한 식재료다. 칼로리가 낮고 밀가루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어 다이어트식으로도 그만. 갖은 야채를 풍부하게 넣고 감칠맛 나는 피시소스를 이용해 볶아 보세요. 별미 중의 별미!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쌀국수면 40g, 양배추(손바닥 크기) 2장(60g), 숙주나물 2줌(100g), 샐러리 5g, 당근 1/20개(10g), 대파 10cm(20g), 새우(칵테일새우) 80g
부재료 : 볶음 양념(간장 1큰술(15ml), 청주 1큰술(15ml), 맛술 1큰술(15ml), 피시소스 1작은술(5ml), 다시마국물 2큰술(30ml)), 식용유 2큰술(30ml), 마늘(다진 마늘) 1큰술(10g), 고춧가루 1큰술(5g)
대체재료 :
1) 피시소스 → 굴소스 (피시소스로 하여야 좋으나 굴소스로 대체하여도 좋다.)
2) 다시마국물 → 물 (물로 대체하여도 좋다.)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1인분 기준
칼로리 : 495kcal (1인분)
요리과정
숙주는 물에 담가 흔들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양배추, 당근, 대파는 채 썰고 샐러리는 어슷 썬다. 칵테일새우도 물에 헹군다.
볼에 볶음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쌀국수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볶다가 준비한 숙주, 양배추, 당근, 대파, 샐러리, 칵테일새우를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쌀국수면과 볶음 양념을 넣고 볶는다.
정보
다이어트 : 쌀국수는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식으로 즐길 경우에는 기름을 조금 덜 둘러 볶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관온도 : 18~22℃
보관기간 : 1일
보관법 : 마르지 않도록 랩이나 뚜껑을 덮어 상온에서 보관하며 가급적 조리 후 따뜻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새우 볶음국수"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우동면 2인분, 새우살 100g, 꼬막 100g, 마늘 4쪽, 배추 잎 2장, 양파 1/2개, 팽이버섯 1/2봉지, 미나리 40g,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1개, 데리야키 소스(약간), 식용유(약간), 후춧가루(약간)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4인분 기준
요리과정
01) 우동 면은 끓는 물에 삶아서 익힌다.
02) 새우살은 씻어서 건지고 꼬막은 껍데기를 솔로 박박 문질러 씻는다.
03) 마늘은 편으로 썰고 준비한 채소는 6cm 길이로 채썬다.
04)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새우살과 꼬막을 볶는다.
05) 배추, 양파를 넣어 볶다가 삶은 면을 넣어 볶은 후 데리야키 소스로 간을 맞춘 뒤 나머지 채소를 넣고 후춧가루를 넣는다.
"중국식 우동! 배추, 마늘, 오징어, 새우 등을 데쳐 넣어 맑고 깔끔하게 끓여내는 중국의 면 요리. 울면과도 비슷하지만 울면은 조리 마지막에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만드는 데 비해 우동은 맑게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쌀국수"
2000년대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베트남 쌀국수는 건강한 음식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굳건히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웰빙’ 열풍을 타고 낮은 칼로리와 담백한 맛, 여기에 쌀로 만든 국수라는 점이 쌀 문화권인 한국에서 쌀국수가 성공한 배경이 된듯하다.
이렇게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퍼(Pho)'가 전쟁과 분단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화에 성공한 쌀국수이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베트남인들의 슬픈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베트남은 전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국가이다. 그중에서도 쌀을 경작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간 최대 3모작도 가능하다.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에 베트남의 한해 쌀 생산량은 베트남 전체 농업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풍부한 쌀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 바로 쌀국수이다. ‘퍼(Pho)'라고 불리는 쌀국수는 베트남 사람들이 분주한 아침의 간편한 식사 혹은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쌀국수는 쫄깃하게 삶아낸 면발에 쇠고기나 닭육수를 넣고 신선한 야채를 듬뿍 곁들여 먹는 건강식이다.
쌀국수의 유래"
지금은 베트남의 대표 음식이 된 쌀국수의 역사는 의외로 짧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세기말 방직공업이 번성했던 남딘(Nam Dinh)의 공장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노동자들이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던 것이 쌀국수의 시초이다.
쌀국수의 유래에 대한 또 다른 강력한 설은 프랑스의 야채수프인 ‘뽀오페(Pot au feu)’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19세기 초 베트남에 소개된 프랑스의 요리 ‘뽀오페’가 베트남의 식재료에 맞게끔 변형되었다는 설로서 pho의 국물을 만들 때 사용되는 구운 양파와 생강이 뽀오페를 만들 때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며, 베트남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이러한 조리방법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 설을 지지한다.
예부터 베트남 농경사회에서는 노동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소를 신성시하였기 때문에 식용하는 일이 드물었다. 이 같은 사실은 베트남에서 프랑스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pho가 만들어 졌다는 설을 뒷받침 한다.
쌀국수는 하노이 유역에서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 음식으로 자리 잡은 후, 1950년대에 이르러 남부지방과의 교류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 베트남의 대표음식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게 된다.
1954년 제네바 협약으로 북부지역은 월맹 공산 정권이 수립되고 프랑스군은 북위 17도선 이남으로 철군하게 된다.
당시 남하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정치적 신념이나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사이공 등의 대도시 주변이나 해외로 망명을 신청하게 되고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음식점을 차리거나 pho를 등에 매고 다니면서 음식을 팔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쌀국수는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남쪽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게 된다.
주재료 : 주꾸미 4마리, 새우(중하) 8마리, 조개 4개, 홍 파프리카 1/2개, 표고버섯 2개, 우동면 4인분, 굴소스 1큰술
부재료 : 식용유 1큰술, 양파 1/4개, 청 고추 1개, 마늘 2개, 청주 1큰술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4인분 기준
칼로리 : 134kcal (1인분)
요리과정
주꾸미는 내장을 손질하여 알맞게 자르고, 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벗깁니다.
양파와 파프리카는 도톰하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어내고 채 썹니다.
청 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마늘은 얇게 저밉니다.
우동 면은 살짝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향을 낸 후, 해물을 넣어 센 불에서 볶다가 청주를 넣고 야채, 우동을 넣어 볶습니다.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야채가 아삭하게 익으면 접시에 담아 냅니다.
# 매콤한 맛을 원할 때는 청양고추를 넣고, 아이들 간식으로는 쌀 국수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볶음쌀국수"
베트남 사람들이 주로 먹는 쌀국수는 이제 우리에게도 흔한 식재료다. 칼로리가 낮고 밀가루 음식보다 소화가 잘 되어 다이어트식으로도 그만. 갖은 야채를 풍부하게 넣고 감칠맛 나는 피시소스를 이용해 볶아 보세요. 별미 중의 별미!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쌀국수면 40g, 양배추(손바닥 크기) 2장(60g), 숙주나물 2줌(100g), 샐러리 5g, 당근 1/20개(10g), 대파 10cm(20g), 새우(칵테일새우) 80g
부재료 : 볶음 양념(간장 1큰술(15ml), 청주 1큰술(15ml), 맛술 1큰술(15ml), 피시소스 1작은술(5ml), 다시마국물 2큰술(30ml)), 식용유 2큰술(30ml), 마늘(다진 마늘) 1큰술(10g), 고춧가루 1큰술(5g)
대체재료 :
1) 피시소스 → 굴소스 (피시소스로 하여야 좋으나 굴소스로 대체하여도 좋다.)
2) 다시마국물 → 물 (물로 대체하여도 좋다.)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1인분 기준
칼로리 : 495kcal (1인분)
요리과정
숙주는 물에 담가 흔들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양배추, 당근, 대파는 채 썰고 샐러리는 어슷 썬다. 칵테일새우도 물에 헹군다.
볼에 볶음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쌀국수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친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볶다가 준비한 숙주, 양배추, 당근, 대파, 샐러리, 칵테일새우를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쌀국수면과 볶음 양념을 넣고 볶는다.
정보
다이어트 : 쌀국수는 칼로리가 낮고 소화가 잘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식으로 즐길 경우에는 기름을 조금 덜 둘러 볶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관온도 : 18~22℃
보관기간 : 1일
보관법 : 마르지 않도록 랩이나 뚜껑을 덮어 상온에서 보관하며 가급적 조리 후 따뜻한 상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새우 볶음국수"
요리법
요리재료
주재료 : 우동면 2인분, 새우살 100g, 꼬막 100g, 마늘 4쪽, 배추 잎 2장, 양파 1/2개, 팽이버섯 1/2봉지, 미나리 40g, 대파 1대, 붉은 고추 1개, 풋고추 1개, 데리야키 소스(약간), 식용유(약간), 후춧가루(약간)
기본정보
조리시간 : 30분
분량 : 4인분 기준
요리과정
01) 우동 면은 끓는 물에 삶아서 익힌다.
02) 새우살은 씻어서 건지고 꼬막은 껍데기를 솔로 박박 문질러 씻는다.
03) 마늘은 편으로 썰고 준비한 채소는 6cm 길이로 채썬다.
04)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새우살과 꼬막을 볶는다.
05) 배추, 양파를 넣어 볶다가 삶은 면을 넣어 볶은 후 데리야키 소스로 간을 맞춘 뒤 나머지 채소를 넣고 후춧가루를 넣는다.
"중국식 우동! 배추, 마늘, 오징어, 새우 등을 데쳐 넣어 맑고 깔끔하게 끓여내는 중국의 면 요리. 울면과도 비슷하지만 울면은 조리 마지막에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만드는 데 비해 우동은 맑게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쌀국수"
2000년대 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베트남 쌀국수는 건강한 음식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굳건히 그 위치를 지키고 있다.
‘웰빙’ 열풍을 타고 낮은 칼로리와 담백한 맛, 여기에 쌀로 만든 국수라는 점이 쌀 문화권인 한국에서 쌀국수가 성공한 배경이 된듯하다.
이렇게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 ‘퍼(Pho)'가 전쟁과 분단의 산물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전 세계로 퍼져나가 세계화에 성공한 쌀국수이지만 그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베트남인들의 슬픈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베트남은 전 국민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국가이다. 그중에서도 쌀을 경작하기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연간 최대 3모작도 가능하다. 이러한 자연환경 때문에 베트남의 한해 쌀 생산량은 베트남 전체 농업 생산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풍부한 쌀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 바로 쌀국수이다. ‘퍼(Pho)'라고 불리는 쌀국수는 베트남 사람들이 분주한 아침의 간편한 식사 혹은 출출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이다.
쌀국수는 쫄깃하게 삶아낸 면발에 쇠고기나 닭육수를 넣고 신선한 야채를 듬뿍 곁들여 먹는 건강식이다.
쌀국수의 유래"
지금은 베트남의 대표 음식이 된 쌀국수의 역사는 의외로 짧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세기말 방직공업이 번성했던 남딘(Nam Dinh)의 공장에서 하루 일과를 마친 노동자들이 고기국물에 국수를 말아 먹던 것이 쌀국수의 시초이다.
쌀국수의 유래에 대한 또 다른 강력한 설은 프랑스의 야채수프인 ‘뽀오페(Pot au feu)’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19세기 초 베트남에 소개된 프랑스의 요리 ‘뽀오페’가 베트남의 식재료에 맞게끔 변형되었다는 설로서 pho의 국물을 만들 때 사용되는 구운 양파와 생강이 뽀오페를 만들 때 사용되는 것과 동일하며, 베트남 이외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이러한 조리방법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도 이 설을 지지한다.
예부터 베트남 농경사회에서는 노동력을 중요하게 생각해 소를 신성시하였기 때문에 식용하는 일이 드물었다. 이 같은 사실은 베트남에서 프랑스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pho가 만들어 졌다는 설을 뒷받침 한다.
쌀국수는 하노이 유역에서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 음식으로 자리 잡은 후, 1950년대에 이르러 남부지방과의 교류가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과정을 통해 베트남의 대표음식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게 된다.
1954년 제네바 협약으로 북부지역은 월맹 공산 정권이 수립되고 프랑스군은 북위 17도선 이남으로 철군하게 된다.
당시 남하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정치적 신념이나 종교적인 문제 때문에 사이공 등의 대도시 주변이나 해외로 망명을 신청하게 되고 이들이 생계를 위해 음식점을 차리거나 pho를 등에 매고 다니면서 음식을 팔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쌀국수는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남쪽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게 된다.
쌀국수의 종류'
쌀국수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생 숙주는 국수를 받자마자 면 아래로 넣어 숨을 죽인다.
레몬은 국수 위에서 충분히 즙을 낸다.
절인 양파에 칠리소스를 적당량 넣어 버무려 먹으면 쌀국수와 조화롭게 먹을 수 있다.칠리소스와 해선장을 3:1 비율로 뿌려서 먹으면 더욱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는 칠리소스와 해선장을 3:1 비율로 종지에 담아 찍어 먹으면 맛있다.
베트남의 쌀국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혹은 육수의 종류에따라 수십 가지 맛으로 나눌 수 있고, 각 지역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쌀국수는 쇠고기 육수에 숙주나물과 고수를 얹은 뒤 새콤한 라임즙을 짜 넣어 함께 먹는다.
쌀국수의 맛을 내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육수에 있다. 쌀국수는 소꼬리와 갈비, 사태에 계피, 향료 등을 함께 넣어 오랫동안 우려낸 달콤한 육수에 소고기 편육을 얹어 먹는 소고기 쌀국수인 ‘퍼보(Pho bo)’,
닭의 고기와 뼈를 푹 고아서 만든 담백한 닭 국물에 닭살을 찢어 올린 닭고기 쌀국수인 ‘퍼가(Pho ga)’등 두 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달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베트남 남부 사람들은 ‘퍼보’를 즐겨 먹는 반면, 담백한 맛을 즐기는 북부 사람들은 ‘퍼가’를 선호하는 등 쌀국수를 통해 베트남의 지역 간 입맛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조리 방법 차이
베트남 남부지방의 쌀국수는 삶은 쌀국수를 대접에 넣고 쪽파, 파슬리, 숙주나물, 육계피 등을 얹은 다음 위에 얇게 썬 쇠고기나 닭고기를 얹어 고기 뼈로 만든 육수를 부어 먹는다.(호찌민 지방 : 국수가 약간 가늘고 질기며 중국 국수와 비슷한데 맛이 독특하다.)
북부지방의 쌀국수는 숙주나 계피를 넣지 않고 육수도 담백하며, 여기에 쇠고기나 닭고기를 동그랗게 만든 것이나 유부를 넣기도 한다. (하노이 지방 : 국수 위에 날 쇠고기를 얹기도 한다.)
베트남. 태국 쌀국수의 차이점'
베트남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국가인 태국도 쌀국수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나라이다.
주식으로 밥을 먹고 있는 태국은 쌀가루로 만든 쿠이티오, 셈미, 카놈친 등의 면이 존재할 정도로 쌀국수를 즐겨 먹는 국가이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의 쌀국수의 차이는 육수에 있다.
태국 음식은 중국, 인도, 유럽의 음식문화가 융합되어 다양한 향신료가 독특한 향을 낸다.
태국 쌀국수에는 마늘, 고추는 물론 생선으로 만든 장류(類)인 남플라와 새우, 보리새우를 발효시켜서 만든 된장 같은 가피, 고수, 라임, 코코넛 밀크 등도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쌀국수에 비해 태국 쌀국수는 자극적이면서 맛이 더 진하고 양념이 강하다.
베트남의 쌀국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 혹은 육수의 종류에따라 수십 가지 맛으로 나눌 수 있고, 각 지역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쌀국수는 쇠고기 육수에 숙주나물과 고수를 얹은 뒤 새콤한 라임즙을 짜 넣어 함께 먹는다.
쌀국수의 맛을 내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육수에 있다. 쌀국수는 소꼬리와 갈비, 사태에 계피, 향료 등을 함께 넣어 오랫동안 우려낸 달콤한 육수에 소고기 편육을 얹어 먹는 소고기 쌀국수인 ‘퍼보(Pho bo)’,
닭의 고기와 뼈를 푹 고아서 만든 담백한 닭 국물에 닭살을 찢어 올린 닭고기 쌀국수인 ‘퍼가(Pho ga)’등 두 가지 종류로 나눠진다.
달고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베트남 남부 사람들은 ‘퍼보’를 즐겨 먹는 반면, 담백한 맛을 즐기는 북부 사람들은 ‘퍼가’를 선호하는 등 쌀국수를 통해 베트남의 지역 간 입맛의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조리 방법 차이
베트남 남부지방의 쌀국수는 삶은 쌀국수를 대접에 넣고 쪽파, 파슬리, 숙주나물, 육계피 등을 얹은 다음 위에 얇게 썬 쇠고기나 닭고기를 얹어 고기 뼈로 만든 육수를 부어 먹는다.(호찌민 지방 : 국수가 약간 가늘고 질기며 중국 국수와 비슷한데 맛이 독특하다.)
북부지방의 쌀국수는 숙주나 계피를 넣지 않고 육수도 담백하며, 여기에 쇠고기나 닭고기를 동그랗게 만든 것이나 유부를 넣기도 한다. (하노이 지방 : 국수 위에 날 쇠고기를 얹기도 한다.)
베트남. 태국 쌀국수의 차이점'
베트남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국가인 태국도 쌀국수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나라이다.
주식으로 밥을 먹고 있는 태국은 쌀가루로 만든 쿠이티오, 셈미, 카놈친 등의 면이 존재할 정도로 쌀국수를 즐겨 먹는 국가이다.
베트남 쌀국수와 태국의 쌀국수의 차이는 육수에 있다.
태국 음식은 중국, 인도, 유럽의 음식문화가 융합되어 다양한 향신료가 독특한 향을 낸다.
태국 쌀국수에는 마늘, 고추는 물론 생선으로 만든 장류(類)인 남플라와 새우, 보리새우를 발효시켜서 만든 된장 같은 가피, 고수, 라임, 코코넛 밀크 등도 들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베트남 쌀국수에 비해 태국 쌀국수는 자극적이면서 맛이 더 진하고 양념이 강하다.
'음식, 유래,방식, 맛집. 국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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