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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심상찮은 내부 기류…국방장관 잠적 논란에 최고위급 사퇴도, 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화 논의 가능" 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 “전시 상황이라 내용 공개는 어려워” 201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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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심상찮은 내부 기류…국방장관 잠적 논란에 최고위급 사퇴도, 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화 논의 가능" 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 “전시 상황이라 내용 공개는 어려워” 2014년부터 우크라 반군 용병으로 복무, 세르비아 측 "바기라 자국에 있다" 주장, 러, 세계 2차대전부터 여성 저격수 배치,,,

러시아, 심상찮은 내부 기류…국방장관 잠적 논란에 최고위급 사퇴도,

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화 논의 가능"

우크라 민간인 등 40여명 사살한 女저격수 생포.."러시아가 날 버렸다"

암호명 바기라 생포…40여명 사살 저격수,
"구할 수 있었지만 러군 날 버리고 갔다"
운동 선수 출신…수녀 위장, 마약 밀매도,
2014년부터 우크라 반군 용병으로 복무,
세르비아 측 "바기라 자국에 있다" 주장,
러, 세계 2차대전부터 여성 저격수 배치,

[우크라 침공] 러, 바다서 깊은 내륙 공격…"최대 연료저장시설 파괴"

"키이우 근처 육군시설에 함대지 순항미사일"

지상군 진격 정체 속 원거리 미사일 공격 강화,

[우크라 침공] 대러 제재에 놀랐나…중국에 이례적 자본탈출 관측,

IIF "개전 뒤 규모·강도에서 유례없는 썰물"

국채·주식 매도세…"러시아 경제는 15년 후퇴 전망"

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 “전시상황이라 내용 공개는 어려워”

한국인, 러시아 못 간다?..'막가는' 푸틴,

발등에 떨어진 전쟁 자금을 마련해야 하고 전쟁 이후 경제를 고민해야 하는 푸틴 대통령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고전 중인 러시아 정부가 최근 심상치 않은 내부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책임론이 거론됐던 군 수뇌부가 잠적하고, 최고위급 관료가 자진 사퇴하고 해외로 떠나는 등 이상 기류가 관측된 것이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쿠데타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러시아 정계의 내부 갈등설에 불을 지핀 것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두문불출이다.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우크라이나 침공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이후 2주 넘게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는 전쟁 초반의 실책으로 그가 실각했거나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거론했다.

[#_Image|kage@99Ro0/btrx1w0jU1k/G45hJy7hvh0u52Ve4FEcyk/img.jpg|CDM|1.3|{"originWidth":700,"originHeight":466,"style":"alignCenter","width":365,"height":243,"caption":"우크라이나 항구도시 마리우폴 인근 아조우(아조프)해에서 전투 중 숨진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 소속 안드레이 팔리이 부함장의 영결식이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거행되고 있다. 세바스토폴_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보좌관은 페이스북에서 “푸틴의 강력한 비난 이후 쇼이구 장관이 심근경색을 앓았고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러시아 국방부는 26일 “쇼이구 장관이 국가방위명령 프로그램과 러시아군 병사들의 사회적 의무 이행에 관한 실무회의를 열었다”며 그가 회의를 주재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쇼이구 장관과 함께 모습을 감췄던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참모총장 격)도 회의에 참석했다.

외신들은 러시아 정부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영상을 특별히 공개한 것으로 해석했다.

쇼이구 장관의 영상은 공개됐으나 러시아의 내부 갈등 논란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또다른 측근인 빅토르 졸로토프 국가근위대장도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크렘린의 군사 작전이 원하는 만큼 빨리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다”고 거론한 뒤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러시아의 경제통인 아나톨리 추바이스 대통령 특별대표는 지난 23일 직을 내려놓고 터키로 출국했다.

그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해 사퇴했다는 얘기도 나왔으나 러시아 정부는 부인했다.

러시아 군사 전문가인 안드레이 솔다토프는 최근 뉴욕타임스에 러시아 지도층의 균열 조짐을 전했다.

솔다토프는 우크라이나에서 정보원 모집과 교란 작전을 담당해 온 러시아 정보당국 고위 관리가 가택연금에 처했으며, 러시아 군부에 대한 책임론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의 모든 이가 위태로운 처지”라고 말했다.

러시아 엘리트들 간의 분열 조짐이 관측되자 쿠데타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영국 더타임스는 해외로 망명한 러시아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오세킨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이 주도하는 쿠데타가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FSB의 내부고발자가 최근 오세킨에게 편지를 보내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패로 정보당국은 혼란과 불만에 휩싸여 있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오세킨은 “정보요원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목소리를 내는 건 푸틴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전쟁이 계속될수록 치안부대에 의한 쿠데타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화 논의 가능"

우크라 정보국장 "러, 우크라 한반도처럼 분단시키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요구해 온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국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한반도처럼 분단시키려 한다고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언론인들과 가진 90분간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의 일환으로 중립국 지위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만 중립국화는 제3자에 의해 보장돼야 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과 중립화, 비핵화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

이것은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평화 협상은 군대 철수와 휴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돈바스 지역에 대한 "타협"에 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루드스코이 러시아군 총참모부 제1부참모장은 지난 25일 "작전 1단계의 주요 목표가 대체로 달성됐다"며 "우크라이나 군의 전투 역량이 상당히 감소했고, 이는 우리의 주된 목표인 돈바스 해방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탄압을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로 삼기도 했다.  

러시아 미디어 감독청 로스콤나드조르는 성명을 내 젤렌스키 대통령의 인터뷰를 보도하는 것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감독청은 인터뷰를 실은 모든 언론을 조사해 "대응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돈바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이 지역 친러시아 세력들의 분리독립 투표가 선언된 가운데,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2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러시아가 키이우를 함락하지 못하고 정부를 전복하는 데 실패하자 우크라이나를 분단하는 "한국 시나리오"를 실행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점령된 지역과 점령되지 않은 지역 사이에 선을 그으려 하고 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에 남한과 북한을 만들려는 시도다.

그(푸틴)는 전체 국가를 집어삼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화상으로 러시아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친러시아 반군이 돈바스 루한스크에 세운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수장이 지역 언론에 곧 러시아 연방 가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시적으로 점령된 지역에서 일어나는 가짜 투표는 모두 무효고 법적 효력이 없다"며  "오히려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더 강한 반발에 직면하게 되고 국제적 고립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이 곧 터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매체 <타스> 통신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이 오는 29~30일에 대면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우크라 침공] 러, 바다서 깊은 내륙 공격…"최대 연료저장시설 파괴"

"키이우 근처 육군시설에 함대지 순항미사일"

지상군 진격 정체 속 원거리 미사일 공격 강화,

러시아군이 25일(현지시간) 원거리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의 주요 연료 저장시설을 파괴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센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해상에서 '칼리브르 함대지 초정밀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키이우 인근 칼리니우카 마을의 연료 저장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해당 시설이 우크라이나 육군의 연료 보급에 쓰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함대지 장거리 미사일 칼리브르 발사훈련,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
 
로이터 통신은 이날 러시아군의 타격을 받은 곳이 우크라이나군이 지금까지 유지하는 연료저장시설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중남부 도시 드니프로 외곽의 한 군사시설에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시설에는 미사일 2기를 직격, 건물이 파괴되고 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8일 러시아 순항미사일 '칼리브르' 공격 받은 키이우 인근 칼리니우카의 화학저장시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크라이나 응급서비스국은 구조대가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주 주지사는 "심각한 파괴"가 발생했다고 소셜미디어에 밝혔다.

러시아군은 키이우 주변에서 지상군 진격이 정체되는 가운데 멀리서 미사일을 쏘아 표적을 파괴하는 데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에서 950㎞ 이상 떨어진 카스피해의 함대에서도 우크라이나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황도,

지상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히자, 멀리서 무차별적으로 화력을 쏟아붓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민간인 피해를 키우는 소모전 양상으로 전쟁을 끌고 가 우크라이나 측의 항복을 압박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영국 국방·안보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흑해함대 함정 3분의 1 정도가 사거리 1천400㎞ 이상인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우크라 침공] 대러제재에 놀랐나…중국에 이례적 자본탈출 관측,

IIF "개전 뒤 규모·강도에서 유례없는 썰물"

국채·주식 매도세…"러시아 경제는 15년 후퇴 전망"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중국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매우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국제금융협회(IIF)가 2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IIF의 로빈 브룩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이같이 진단하고 "규모와 강도가 전례 없는 수준이다.

특히 비슷한 현상이 다른 신흥국 시장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IIF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런 현상의 배경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IIF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시점에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에 비춰보면, 외국인 투자자이 중국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전쟁이 일부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5일 항셍지수 하락,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가 러시아에 제재 폭탄을 내린 상황에서, 달러·유로화가 동결된 러시아 중앙은행이 중국 자산을 대량 매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같은 흐름이 가팔라졌을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언급했다.

중국 주식시장도 이달 초 외국인 매도세에 눌려 한차례 하락세를 겪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의 제재가 중국 기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 이런 흐름의 한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 당국의 자본시장 지원책 영향으로 낙폭을 대부분 회복한 상태다.

브룩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지금 단계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국 시장에서 자금 유출을 부추겼는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결론짓기 이르다"고 말했다.

IIF는 별도 보고서에서 이번 전쟁으로 러시아의 국가 경제가 15년 전으로 후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IIF는 2022년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이 15% 쪼그라들고, 2023년에는 추가로 3%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결과적으로 2023년 말 기준 러시아의 GDP가 15년 전의 수준으로 감소할 거라는 지적이다.

특히 IIF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가 가해지는 경우, GDP가 더 큰 폭으로 축소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尹,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 “전시상황이라 내용 공개는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오후 5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당선인 대변인실은 이날 이같이 밝힌 뒤 “현재 우크라이나가 전시 상황에 처해 있는 관계로 세부적인 통화 내용은 공개가 어려움을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통화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요청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앞서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이던 지난 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만나 “대한민국 국민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국민들이 일치단결해 러시아에 결사 항전하는 것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도 우크라이나에 약간의 지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밖에 어떤 물자나 생필품이 필요한지 말씀해주시면 저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인, 러시아 못 간다?..'막가는' 푸틴,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유럽연합(EU) 등 이른바 '비(非) 우호국' 국민의 입국 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되는데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 경제제재에 참여한 국가 45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지정한 바 있는 러시아가 추가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을 보면 2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TV 연설에서 "일부 국가들의 비우호적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해당국 국민에 대한) 입국 제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비우호국'에 앞으로는 천연가스 수출 대금으로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만 받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 경제제재에 참여한 국가 45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지정한 바 있는 러시아가 추가 조치에 나선 것,

전문가들은 이런 조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폭락한 루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럽 국가들은 유로화로, 여타 국가들은 달러화 등으로 러시아 천연가스 대금을 지급해왔다는 점에서 혼란이 예상됩니다.

러시아 '사할린-2'와 '야말'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하는 한국, 일본, 대만의 사정도 유사합니다.

특히 지난해 LNG 수입량 중 9%가량이 러시아산이었던 일본은 당혹스러운 기색입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러시아 경제제재에 참여한 국가 45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지정한 바 있는 러시아가 추가 조치에 나선 것,

한국가스공사는 러시아로부터 연간 LNG 200만t을 들여오는데 이는 가스공사 전체 수입량의 약 6%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사할린-2 프로젝트 운영사인 '사할린 에너지'와 구매 계약을 맺은 한국가스공사는 대금을 싱가포르에 있는 일본은행에 보내고 있어 '루블화 직접 결제'라는 직격탄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 7개국(G7)은 러시아의 가스 대금 루블화 결제 요구를 거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는 28일 G7 에너지 장관들과 화상회의 후 러시아의 요구는 기존 계약을 위반한 것,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는 28일 G7 에너지 장관들과 화상회의 후 러시아의 요구는 기존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5일 회담에서 러시아에 대한 가스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27개 회원국이 가스·수소·액화천연가스를 러시아 이외 시장에서 공동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전으로 흐르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각종 제재의 강도가 높아지고 푸틴 대통령이 '막가는' 대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강 대 강' 기조 속에 옛소련 국가이자 러시아계 소수 민족이 다수 거주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줄타기 행보'가 눈길을 끄는데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7일 국명이 '스탄'으로 끝나는 중앙아시아 5개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비난도 지지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면서 속내가 복잡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5개국은 서방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탓에 자칫 러시아 편에 섰다가 국제 외톨이가 될 것으로 우려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최근 며칠 새 우크라이나 전황도 눈길을 끕니다.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하던 러시아군이 돌연 "핵심 목표는 동부 돈바스"라며 방향을 선회한 것입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는 27일 우크라이나 침공 2개월 차에 접어든 푸틴 대통령이 전쟁 장기화로 여러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발등에 떨어진 전쟁 자금을 마련해야 하고 전쟁 이후 경제를 고민해야 하는 푸틴 대통령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

발등에 떨어진 전쟁 자금을 마련해야 하고 전쟁 이후 경제를 고민해야 하는 푸틴 대통령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

전쟁 장기화가 러시아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내부 불만이 증폭되고 있고, 우크라이나의 결사 항전으로 이미 5천∼1만5천여 명의 병력을 잃었고, 러시아의 가장 큰 자금줄인 에너지 산업이 타격을 받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발등에 떨어진 전쟁 자금을 마련해야 하고 전쟁 이후 경제를 고민해야 하는 푸틴 대통령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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