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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감리회사 대표 “콘크리트 강도 문제 없었다…!? 공정도 계획대로” 주장, "잘못은 현산이 했는데…힘 없는 시민들 도와주세요" 실종자 딸의 호소, "심상치 않아" 다급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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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감리회사 대표 “콘크리트 강도 문제 없었다…!? 공정도 계획대로” 주장, "잘못은 현산이 했는데…힘 없는 시민들 도와주세요" 실종자 딸의 호소, "심상치 않아" 다급한 중국어…광주 붕괴 10분 전 영상엔 '우두둑' 광주 아파트 붕괴…한 달 전 옆동 39층도 주저앉았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리젠시빌 아파트 공사장서 또,,,!? 콘크리트 불을 피워 말리다 2명 질식,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사고, 기술 아닌 탐욕 문제,

‘광주 붕괴사고’ 감리회사 대표 “콘크리트 강도 문제 없었다…!? 공정도 계획대로” 주장,

"잘못은 현산이 했는데…힘 없는 시민들 도와주세요" 실종자 딸의 호소,

"실종자들 추위에 떨며 갇혀있다…모든 장비 지원 구조에 힘써 달라"
 

"제발 남편 좀 찾아주세요"…수색중단에 애타는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연락두절 된 가장 찾으러 영하 날씨에 가족들 현장에서 발동동,

"심상치 않아" 다급한 중국어…광주 붕괴 10분 전 영상엔 '우두둑'

바닥 콘크리트 거푸집, 반달 모양으로 휘어,

중국인 작업자들 이상징후 인지 후 우왕좌왕,

이용섭 광주시장 "수색 더뎌…실종자 가족·시민들께 한없이 죄송"

광주 아파트 붕괴…한 달 전 옆동 39층도 주저앉았다,

"201동 붕괴 전 203동서 콘크리트 타설 중 사고"

현재 '6명중 5명 연락 두절'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안전진단 후 수색 재개,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우려…전문가 7~8명 투입해 안전진단,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리젠시빌 아파트 공사장서 또,,,!? 콘크리트 불을 피워 말리다 2명 질식,

1명 사망, 1명 중태,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예언 된 사고" 목격담 공개, 2022.01.11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사건 정리,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사고, 기술 아닌 탐욕 문제,

여전한 후진국형 참사 , 전문가 "인간의 탐욕·기술 과신이 사고 야기",

원가절감하려 공기단축 내팽개친 매뉴얼 , 당국 승인 없이 바닥 시공 공법 바꾼 정황도,

되풀이된 참사 광주광역시 역량부족도 한 몫,

광주아파트 붕괴 사고 분석/발생원인/예상질문,

사고 개요,

사고 발생 원인,

면접 예상 질문,

광주 붕괴사고 잔해물 쌓인 23층 구조 활동 돌입,

낭떠러지처럼 끊긴 지점 인근 잔해물 제거·집중 수색,

지난 11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감리를 맡은 건축사사무소광장의 신만석 대표가 “콘크리트 강도의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콘크리트 품질 불량이나 양생(굳힘) 부실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감리 과정에서 콘트리트 관련 문제는 없었다고 감리 책임자가 주장한 것이다.
 
신 대표는 18일 조선비즈와의 전화 통화에서 “건축사사무소광장에서는 전국 50~60개 현장의 감리를 맡고 있고, 직접 화정아이파크 현장에 입회한 것이 아니라 보고를 통해 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해당 현장 감리원들의 보고에 의하면, 콘크리트 관련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사고 8일째를 맞은 18 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있다.

그는 “감리업무수행지침서에 따라 거푸집을 탈형(형틀 해체)할 때와 7일 뒤, 28일 뒤 각각 화정아이파크 시공 현장에서 시험체를 채취해 강도를 체크했더니 문제가 없었다고 보고 받았다”면서 “콘크리트가 정상적인 강도를 발현하지 못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가 확보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일지에 따르면,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의 35층부터 PIT층(설비 등 배관이 지나가는 층)까지는 바닥의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6~10일 정도로 짧았다.
 
겨울철에는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아 시간을 충분히 두고 열풍 작업 등을 통해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해야 해, 이 작업을 서두르다 붕괴 사고를 야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이와 관련해 “12~18일 동안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다”며 작업일지와 배치되는 해명을 한 적이 있다.

신 대표는 “6~7일 만에 타설한 곳이 한두 층 있었다”며 건설노조가 공개한 타설일지에 신뢰도를 보탰다.
 
타설일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36층 바닥면이 타설됐고, 7일 뒤인 12 10 37층 바닥면이 타설됐다.
 
그로부터 6일 뒤인 12 16 38층 바닥면이 타설됐다.
 
다만 신 대표는 “12월 초중순 광주의 당시 날씨는 포근해, 6~7일 양생에도 콘크리트 강도 발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현장 감리원에게 보고 받았다”고 했다.

사고가 발생하기 직전 공사 현장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콘크리트 표면에 물이 새어 나온 모습이 나타나 있다.
 
콘크리트에 물을 규정보다 많이 넣으면 타설 작업은 쉽지만 굳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
 
영상에는 영하권 날씨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면서 보온을 소홀히 한 정황도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신 대표는 “콘크리트 타설이 막 끝나 아직 굳지 않은 상태여서 물이 보이는 것”이라면서 “양생을 위한 열원 공급도 완료된 상태가 아닌 준비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당 영상만으로 전체적으로 시공 문제가 있었다는 건 비약”이라고 반박했다.

신 대표는 현대산업개발이 공사 기간을 단축하려고 무리하게 시공했을 가능성에 대해선 “감리를 진행하며 공정을 체크하는데, 계획공정과 실행공정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할 이유는 없었다”고 했다.

신 대표는 사고 원인에 대해선 “현장 내부를 직접 가보지 못해 전문가 조사 결과가 나와야 할 것 같다”면서 “현재 상태에서 속단할 수는 없다”고 했다.
 
또 “많은 피해를 준 상황에서 빠져나가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없지만, 감리원들로부터 보고받기로는 감리업무수행지침서에 준해서 감리를 해왔다는 것”이라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이 회사 감리자 3명을 포함해 현대산업개발 공사 부장, 현장 소장 등 직원 6명과 하도급 업체 현장 소장 1명 등 10명을 건축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잘못은 현산이 했는데…힘 없는 시민들 도와주세요" 실종자 딸의 호소,

"실종자들 추위에 떨며 갇혀있다…모든 장비 지원 구조에 힘써 달라"
 
"저희는 힘 없는 시민입니다. 저희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중 구조물 붕괴로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의 딸이 올린 SNS글이 심금을 울리고 있다.

실종자 중 한 명의 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조작업 상황 사진과 함께 심경글을 올리고 도움을 호소했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상공 촬영. 39 층 높이의 아파트 3분의 1 가량의 바닥과 구조물, 외벽이 처참하게 무너져 있다. 외벽에 설치된 타워크레인도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광주시 제공 영상 캡처) 2022.1.13 /뉴스1 겹쳐,

그는 "잘못은 현대산업개발이 했는데 구조작업에 필요한 장비 지원을 안해줘 시간은 계속 지체되고 실종자들은 아직도 추위에 떨며 갇혀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 대원들은 위험에 노출돼 목숨 걸고 구조작업에 임하는 상황"이라며 "현산 측은 최대한 지원을 해주겠다고 가족들에게 말만 늘어놓고 실상 장비나 안전망 등 구조에 필요한 지원은 해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발표한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A씨는 "장비 작업자들에게도 기본적인 지원을 해주지 않아 구조가 다음주 금요일로 미뤄졌다"며 "붕괴된 부분은 2군데다. 2곳 중 실종자들이 어디 계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언제 구조가 될지, 한달이 될지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하루 빨리 가족을 찾아야 하는데 지금 현산 측은 실종자들은 안중에도 없고 사고 원인에 대한 책임 회피와 재시공 문제만 중요해 보인다"며 "신속하게 모든 장비들을 지원해 구조작업에 힘써달라. 널리 퍼뜨려달라"고 호소했다.
15 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 사고로 실종된 가족의 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움을 호소하며 올린 글.(인스타그램 캡처) 2022.1.15 /뉴스1, 겹쳐,

A씨는 지난 13일에도 자신의 SNS에 빠른 수색을 촉구하는 글을 게시했다.
 
당시 A씨는 "아빠는 창호작업을 하는 분이셨다"며 "사고가 있던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붕괴사고를 인터넷으로 접하자마자 연락을 취했으나 받지 않으셔서 사고 현장에 달려갔고 하염없이 기다려 확인한 결과 11일 오전 7시18분에 홍채인식에 의해 출근한 것을 확인했다"며 "동료분이 말하길 저희 아빠가 31층에서 작업하셨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사고 당일을 마지막으로 다음날인 수요일부터는 다른 현장에 나갈 예정이었던 아빠는 그곳에 갇혀서 돌아오시지 못하고 생사확인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애끊는 심정을 토로했다.

A씨의 호소에 많은 누리꾼들은 '꼭 무사히 돌아오실꺼다',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하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제발 남편 좀 찾아주세요"…수색중단에 애타는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연락두절 된 가장 찾으러 영하 날씨에 가족들 현장에서 발동동,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는데 수색을 어떻게 중단해요? 차라리 내가 안에 들어가서 남편을 찾고 싶죠…."

11일 오후 9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 한 실종자 가족이 발을 동동 구르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한 현장 천막에는 실종자 네 가족이 모여 구조 소식만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
 
가족들은 실종자들의 휴대전화기에 잇따라 전화를 걸었다. 신호음은 가지만 응답 없는 전화기를 보며 아버지와 남편의 이름을 불렀다.

한 실종자 가족은 "남편이 이곳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맞는지 생사여부라도 확인을 해달라"고 구조대원들에게 호소했다.

남편의 퇴근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50대 여성 안모씨는 떨리는 손으로 손난로를 꼭 쥔 채 "좀 늦어지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일이 생긴 줄 몰랐다"고 울먹였다.

그는 "원래 오후 5시30분쯤 귀가하는데 최근 귀가가 좀 늦어졌다.
11 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 작업자 6명이 연락두절된 가운데 인부들의 가족들이 사고 현장에 모여 있다 .2022.1.11 /뉴스1, 겹쳐,
 
그래도 6시면 오는 사람이었는데 남편 대신 7시쯤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며 "집에만 있으면 더 미칠 것 같아서 왔다.
 
수색 중단이 됐다니 차라리 내가 들어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오늘은 아침 6시20분에 집에서 나갔다. 마지막으로 10시쯤 전화해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원래 이런 일을 하던 사람이 아닌데 몇 년 전 소방설비를 배우고 공사현장 일을 시작했다"며 "제발 밤 사이에 수색을 재개해서 남편 좀 찾아달라"고 애원했다.

연락이 안 되는 이모부를 찾으러 현장에 온 조카도 있었다.
 
그는 "낮 12시쯤 안부인사 겸 점심 잘 챙겨먹으라고 통화했었는데 재난문자 속 현장이 이모부가 일하는 곳인 것을 보고 황급하게 왔다"고 말했다.

그는 "수색 중단에 대해서 실종자 가족이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너무 불만족스럽다.
11 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2022.1.11 /뉴스1, 겹쳐,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노릇 아니냐"며 "시멘트가 굳지 않은 채 건물을 올리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명백한 부실공사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신축 공사 중이던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의 외벽이 무너졌다.

건물공사와 관련해 투입될 예정이었던 작업자 6명의 연락이 몇시간째 두절된 가운데 소방당국은 이들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이들은 해당 건물 28~34층의 공사에 투입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낙하물에 의해 경상을 입은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공사 현장 컨테이너 1층 안에 갇힌 2명이 구조됐다. 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파트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타워크레인 붕괴 우려가 있어 수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수색을 중단하고 12일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그 결과 수색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내부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심상치 않아" 다급한 중국어…광주 붕괴 10분 전 영상엔 '우두둑'

바닥 콘크리트 거푸집, 반달 모양으로 휘어,
중국인 작업자들 이상징후 인지 후 우왕좌왕,
 
"아이씨…심상치 않아."(중국어)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붕괴 10분 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13일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콘크리트 거푸집이 주저앉는 모습이 확인되고 이를 목격한 현장 작업자가 한숨을 내쉬며 "심상치 않다"면서 위험을 예고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뉴스1>이 독자로부터 제공받은 1분32초, 40초가량 영상 2편을 보면 사고 징후가 최초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201 39층의 당시 상황이 담겼다.

당시 현장에서는 거푸집에 콘크리트를 부어넣는 타설작업이 한창이었고, 쇠줄에 매달려 있는 철통은 강풍에 위태롭게 휘청거리고 있었다.

이와 함께 사고 전 강풍이 불었던 상황임을 짐작게 하는 바람소리도 영상 중간중간에 녹음됐다.
소방당국이 13 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지난 11 일 오후 3시 46 분쯤 신축 공사 중이던 해당 아파트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6명이 실종됐다. 2022.1.13 /뉴스1 겹쳐,

영상에는 근로자의 모습이 담기지는 않았지만,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목소리가 녹음돼 있다.

하지만 이들 대화는 '쉬이이익, 쉬익'하는 바람소리에 묻혀 분간하기 어려웠다.

특히 사고 발생의 최초 징후로 보이는 현상도 영상에 녹화됐다.

반듯했던 바닥의 거푸집은 아랫부분이 주저앉으면서 반달모양으로 휘어 있었고, 이를 본 한 근로자는 중국어로 "심상치 않아"라고 말한다.
 
또 연거푸 "아이씨, 오우" 등을 외치기도 했다.

공사현장의 일부분이 1분 남짓 영상에 담겨 정확한 경위나 구체적인 붕괴원인을 파악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다만 이 대목에서 사고 발생 10~15분 전 39층에서 타설작업 중이던 인부들은 이상징후를 발견했고, 이를 인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징후를 발견한 이들이 대피하면서 실종상태인 현장 작업자 6명에게 당시 대피하라고 알렸는지 등의 여부도 향후 경찰 수사를 통해 규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산업개발 시공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201동 건물의 23층부터 38층까지 외벽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14분쯤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 "수색 더뎌…실종자 가족·시민들께 한없이 죄송"

이용섭 광주시장은 15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현대산업개발 붕괴사고와 관련해 피해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실종자와 가족들 그리고 시민들께 한없이 죄송하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사고발생 5일째,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이 더디기만 해 죄송스럽다"며 "이 추위에도 우리 구조대원들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언제 추가붕괴가 있을지 모르는 고난도의 재난현장이다 보니, 대원들의 안전 또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적었다.

이어 "생계를 내려놓고 실종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추가붕괴 위험 때문에 한겨울 추위에 대피생활을 해야 하는 인근 주민들 그리고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인들까지 눈을 돌리는 곳마다 우리 시민들의 고통과 아픔이 눈에 밟힌다"고 토로했다. ​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12 일 오전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연락이 두절된 인부 6명의 가족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2.1.12 /뉴스1 겹쳐,

​이 시장은 "설상가상으로 지난 2년동안 잘 관리되던 코로나19 상황도 크나큰 위기다"며 "이틀 연속 확진자가 200명대를 넘어서면서 선별검사소마다 검사자들로 넘쳐나고 있다"고 했다.

또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안전'으로 내세우고 노력해왔는데 이런 일들이 ​ 발생하니 면목이 없다"며 "(그러나) 한탄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
 
지금 리더십이 흔들리면 더욱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초래될 수 있어 24시간 상주하며 애쓰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진척이 없어 답답하고 안타깝다"라고 심정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온갖 지혜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한 안전장치를 ​만들 것"이라며 "실종자 가족들에게 좀 더 희망적인 소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밝혔다.

 

광주 아파트 붕괴…한 달 전 옆동 39층도 주저앉았다,

"201동 붕괴 전 203동서 콘크리트 타설 중 사고"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는 이미 예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동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쯤 전 옆 동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A씨는 15일 <뉴스1>과 통화에서 "한 달 쯤 전 신축 중인 203동에서 39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 슬래브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콘크리트 타설 중 슬래브가 주저앉아 공사를 중단하고 재시공했다고 했다.

화정아이파크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눠 8개 동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로 구성한다.

이 중 아파트인 5개 동은 39층, 오피스텔인 3개 동은 24~29층이다.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상공 촬영. 39 층 높이의 아파트 3분의 1 가량의 바닥과 구조물, 외벽이 처참하게 무너져 있다.(광주시 제공 영상 캡처) 2022.1.13 /뉴스1 겹쳐,

39층은 2단지 201동과 203동, 1단지 101동, 103동, 104동 등 5개동이다.
 
나머지는 24~28층이다.

사고는 203동에서 발생했다.
 
이전에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의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동이다.

203동도 201동과 똑같이 38층과 39층 사이 1m 남짓한 필로티 공간 슬래브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도중 일부가 무너졌다.
 
쏟아부은 콘크리트 양이 얼마되지 않아 연쇄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이번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무너져 중량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현대산업개발 한 관계자는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주저앉은) 사건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당장 확인이 어렵다"며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현재 '6명중 5명 연락 두절'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 안전진단 후 수색 재개,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우려…전문가 7~8명 투입해 안전진단,
 
광주광역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 중 붕괴 사고로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추가 사고가 우려돼 당국이 안전진단 후 수색작업을 재개한다.

광주시와 소방당국은 12일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실종자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5시 시청 도시재생국장과 국토부 사고조사관,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진단은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안전담당, 공사 담당, 구조설계사, 구조기술사, 크레인 전문가 등 7~8명을 투입해 진행한다.
11 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2022.1.11 /뉴스1 겹쳐,

시는 전날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자 안전 점검 회의를 하고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주변 주민을 대피시키고 주변 교통 안전 조치를 취했다.

타워크레인은 140m 높이에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지지대가 약화돼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전날 연락이 두절된 6명을 찾기 위해 건물 내부를 수색했으나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수색을 일시 중단했다.

실종된 이들은 외벽이 붕괴한 공사장 28~31층에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화정 현대아이파트 신축 아파트는 11일 오후 3시46분쯤 공사 현장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2338층 외벽과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작업자 6명은 연락이 두절됐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리젠시빌 아파트 공사장서 또,,,!? 콘크리트 불을 피워 말리다 2명 질식,

1명 사망, 1명 중태,
경기도 화성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지하층 콘크리트를 굳히려고 불을 피웠다가 작업자들이 질식해 1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입니다.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리젠시빌 아파트 공사현장.

오늘(14일) 오전 6시 40분쯤 아파트 펌프실이 될 지하 2층 165제곱미터 공간에서 작업자 2명이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2명이 콘크리트를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하려고 번개탄을 피웠다가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60대 작업자 1명이 숨졌고, 다른 60대 작업자는 중태입니다.

[소방서 관계자 : 두 분이 쓰러져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 분은 이미 심정지가 온 상태였고. 한 분은 무의식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질식으로 보고 부검으로 사망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밀폐공간에서 작업할 때 산소농도를 수시로 확인하고 환기시설 설치와 안전보건교육도 이뤄져야 합니다.

경찰은 해당 사업장에서 이러한 안전수칙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따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밀폐공간에서 일하다 질식한 산재 사망자는 73명에 달합니다.

경기도는 겨울철 건설공사장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는데, 첫날부터 사고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예언 된 사고" 목격담 공개, 2022.01.11

11일 오후 3시 46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6 일대 화정현대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2블록 201동 상층부인 23층에서 34층까지 10여 개 층의 외벽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이번 대형사고로 100t 정도로 추산되는 타설 콘크리트 외벽이 지상에 주차 중인 차량 10여 대를 덮쳐 1명이 머리 등을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화정현대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는 16시쯤에 접수가 되었으며, 현재 1명이 다치고 컨테이너 등에 갇혀 있던 2명을 구조한 뒤 매몰이 된 승용차 내부를 수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컨테이너 근처에서 작업하던 3명은 자력으로 사고 현장을 빠져나왔습니다.

화정현대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된 크레인과 충돌을 한 10여개층의 외복이 굉음과 함께 동시에 무너져 내리는 과장에서 공사장 가설 철제 벽 등 다량의 구조물이 함께 무너져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10여 대를 덮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화정현대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지상 컨테이너에서 작업하던 20대 남성 1명은 머리 등을 다쳐 화정동에 위치한 한국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정현대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지난해 6월 17명 사상자를 낸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이다.

2019년부터 서구 화정동에는 23-26 일대에 전체 8개 동 지하 4층, 지상 최고 39층의 아파트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 등 847가구의 신축공사를 벌이고 있다,

화정현대 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광주에서 신축 공사중이던 아파트 외벽이 붕괴돼 현장 작업자 6명은 구조됐지만 6명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은 "예견된 사고"라고 언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당초 작업 계획서에 근무하기로 한 28~29층에서 3명, 31~34층에서 3명 등 6명의 공사 인력은 현재 휴대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6명이 현장에 투입됐는지는 현재까지 파악 불가"라며 "소재 파악에 힘쓰고 있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은 "예견된 사고였다"고 입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고층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돌이 떨어지고, 합판이 추락하는 등 안전상에 문제가 불안해 보였지만, 시공사 측은 물론 관할 지자체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공사를 무리하게 서두르며 일요일에도 공사를 하는 등 공기를 단축하려는 기미가 역력했다고 합니다.

특히 콘크리트가 굳지 않은 것은 물론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악천후에도 계속 공사를 이어간 현장을 수시로 봤다는 목격담도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바로 옆 상가 지하는 1년여 년 전 이 공사 현장 탓에 침수 피해를 보기도 했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는 불만들도 터져 나왔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이웃 건물 상인 A 씨는 "저희가 이 공사 현장에 관한 민원을 제기한 지가 3년이 다 됐고, 관련 서류만 산더미다"며 "분진, 소음 등 여러 민원을 제기하고 안전사고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이 같은 사고가 결국 발생하게 됐다"라고 관할 공무원들에게 질타를 하였습니다.

붕괴사고만 최근에 두번째인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수조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원인의 사고이지만, 아직도 잊어지지 않은 학동 건물 철거 붕괴사고도 HDC현대산업개발이였습니다. 

아직 연락이 되지 않은 6명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사건 정리,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사고, 기술 아닌 탐욕 문제,

여전한 후진국형 참사 , 전문가 "인간의 탐욕·기술 과신이 사고 야기",

원가절감하려 공기단축 내팽개친 매뉴얼 , 당국 승인 없이 바닥 시공 공법 바꾼 정황도,

되풀이된 참사 광주광역시 역량부족도 한 몫,

"붕괴 동영상을 보자 최상층에서 먼저 문제가 생겨 아랫층으로 쏟아지며 연쇄적으로 붕괴한 삼풍백화점 사고가 떠올랐습니다."

2022년 발생한 광주 서구 아파트 붕괴 사고를 두고 익명을 요구한 한 건축학 전문가는 1995년 붕괴한 삼풍백화점을 떠올렸습니다.

약 30년 전에도 '후진국형 참사'로 불렸던 사고가 새해 벽두에 또 다시 벌어진 것입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이번 사고는 고질적인 안전 불감증, 이로 인한 부실시공, 감독해야 할 지방자치단체의 능력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일어난 사고라는 지적이다.

기술은 진보했지만, 윤리는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옵니다.

이번 참사는 원가 절감을 위한 무리한 속도전이 근본적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업계에서는 하부층 콘크리트가 굳기 전 무리하게 타설 작업을 진행해 일이 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강풍이 부는 겨울철엔 콘크리트가 더디게 굳는데도 충분히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공개된 타설 작업 일지를 보면 30층 바닥은 5일, 25층과 27층은 6일, 37층은 7일 만에 타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동 타설은 사고발생일 기준 최소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분한 양생 기간을 거쳤다"고 해명한 HDC현대산업 개발 측의 해명과 배치되는 것입니다.

행정당국의 승인 없이 일부 공정을 변경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안전관리 계획을 승인받을 때 39층 바닥 타설을 일반적 거푸집 공법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39층 바닥 슬래브를 구성한 거푸집 아래에 지지대(동바리)를 받치기 여의치 않아 데크 플레이트를 사용한 공법으로 임의 변경한 정황이 의심돼 경찰 등이 해당 내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조원철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명예교수는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을 '인간의 탐욕'과 '기술 과신'으로 짚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매뉴얼을 지켰다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라는 평가입니다.

조 교수는 "책대로 하면 될 텐데, 인간의 탐욕이 사고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기술도 사람이 만든 것인데, 

기술자들이 이를 너무 과신하는 것도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해 광주 학동 참사에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도 광주에서 또 이런 사고가 되풀이된 데에는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지자체의 역량부족도 한 몫 한다고 봤습니다.

조 교수는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이 1차적으로 책임을 져야겠지만, 이 정도 규모의 건설사업이라면 구청에 맡겨놓을 것도 아니다"라며 "서울시가 건설안전관리본부를 둔 것처럼 광역시급에서도 공법에 대해 판단할 전문가 집단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광주아파트 붕괴 사고 분석/발생원인/예상질문,

 2022. 1. 20. 21:57

사고 개요,

2022년 1월 11일, 광주에 있던 한 아파트가 공사 도중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6명이 실종됐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이 중 1명은 사망했으며 1월 23일까지 5명은 실종 상태다.

그러나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이 어렵다고 한다.

 

사고 발생 원인,

이 문제점은 이번 사고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오래 전부터 건설 분야에서 지적된 사항이다.

건설진흥법에 명시된 시공관리자 수와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안전관리자 최소한의 수만으로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그 인력만으로는 관리감독의 공백 및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한 용역으로 인력을 배치한다. 

그래서 꾸준히 법이 개정되고 있다.

또한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시설물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아니라 건설진흥법에 해당한다.

그래서 안전관리비에 해당되지 않으며 건설진흥법에 필요한 수가 명시되어 있지 않아 공사비에 필수적으로 편성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그동안 전문가들은 법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건설진흥법보다는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된 사항에 집중하고 있어서 안전 시설물에 대한 예산이 증가하기 어렵다.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건설 안전관리 선임방볍,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공사장,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건설 시공 품질 시방볍,

이외에도 뉴스에서 동바리 수, 시멘트 배합 비율, 양생기간, 가벽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회사 측 해명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으며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사고 발생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법에 명시된 관리자 수 부족
2) 용역 업체 인력이 현장 관리
3) 붕괴 예방 안전 시설물 예산 편성 및 법령 부족
4)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산업안전보건법에 집중해 안전 시설물 예산 편성 감소

 

면접 예상 질문,

1)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관리자 수 법령 개정 필요, 관리 및 감독 인력 더 배치,
2) 자사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 책임을 다하여 사고 수습 및 입주예정자 설득,

 

광주 붕괴사고 잔해물 쌓인 23층 구조 활동 돌입,

낭떠러지처럼 끊긴 지점 인근 잔해물 제거·집중 수색,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15일째인 25일 구조당국은 붕괴가 멈춘 22층에 대한 실종자 수색을 마무리하고 23층에 대한 집중 수색에 나선다.

전날부터 24시간 수색 체제에 돌입한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22층 야간 수색조로 구조대원 66명을 교대로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잔해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잔해물 제거하는 소방대원들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주째인 24일 오후 소방대원들이 22층에서 잔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2.1.24 [소방청 제공. ]  (연합뉴스 겹쳐,) 

22층은 26·27·28층과 함께 인명구조견 탐색 과정에서 이상 반응이 반복해 나타난 지점이지만 밤샘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

구조당국은 이날부터 23층 이상 상층부에 쌓여있는 잔해물 제거와 수색 작업을 시작한다.
24시간 체계로 전환된 수색작업,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주째인 24일 밤 소형 굴삭기가 22층에 투입돼 잔해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부터 수색·구조작업을 24시간 지속 체계로 전환했다. 2022.1.24 (연합뉴스 겹쳐) 

23층 1호실은 내부가 붕괴해 낭떠러지처럼 끊겨 있고, 2호실은 형태가 온전히 남아있지만 천장 부분이 곧 무너져내릴 듯 불룩 내려앉아 있는 상태다.

구조당국은 붕괴 지점 주변에 떨어져 있는 잔해물 제거를 하며 실종자의 흔적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형 굴삭기 등 건설 장비를 들여온 구조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래 3개 층에 임시 기둥을 설치했다.

임시 기둥 설치 작업은 이날도 계속된다.

구조당국은 낭떠러지처럼 끊겨 있어 접근하기 어렵고, 벽까지 가로막혀 보이지 않는 지점에 대해서는 가장 가까운 쪽 벽에 구멍을 내고 내시경 카메라를 동원해 내부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떨어진 잔해물 22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이 언론에 공개됐다. 사진은 붕괴한 내부의 모습. 2022.1.22 (연합뉴스 겹쳐)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HDC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201동에서 16개 층이 한꺼번에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 가운데 1명은 붕괴 나흘째인 14일 오후 지하 1층 난간에서 사망한 상태로 수습됐지만,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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