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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중국인이라 할 판, 칼만 안든 강도" 반중정서 터졌다, 한복·태권도까지…정부 ‘소극 대응’ 불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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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중국인이라 할 판, 칼만 안든 강도" 반중정서 터졌다, 한복·태권도까지…정부 ‘소극 대응’ 불만도,

민심으로 읽은 새 정부 외교과제,

“손흥민, 삼성도 너희 거냐” 반발,

한복·태권도까지…정부 ‘소극 대응’ 불만도

한·중 문화타운, 반중 정서 ‘직격탄’

굴종외교’ ‘중국 속국화’ 우려 팽배,

대선2022 후보자 정책공약, 
올 5월 출범하는 새 정부는 수많은 외교적 난제를 마주하게 된다.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선 국민의 생각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국내적 지지 없이는 어떤 외교 정책도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는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의 외교 환경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민심으로 읽은 새 정부 외교과제' 시리즈를 진행한다.

여론조사 결과(1회)와 빅 데이터 분석 결과(2회), 전문가들이 꼽은 올해 아시아 11대 이슈(3회) 등을 전한다.

2회 빅 데이터 분석은 지난해 1~11월 사이 한국어로 작성된 트위터 문서 40억 3702만 8316건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뉴스 851만 5358건을 대상으로 했다.

빅 데이터 전문기관 바이브 컴퍼니에 의뢰했다.

한‧미 및 한‧중 및 한‧일 관계와 관련한 트위터 언급량을 분석하고, 관심을 모았던 이슈를 추려내 구체적인 뉴스 댓글 내용을 파악했다.

 

민심으로 읽은 새 정부 외교과제,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가 2020년 말 난데없는 원조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이 절임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의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록하면서 김치의 원조 격에 해당하는 음식이라는 왜곡 주장이 퍼진 것.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왼쪽)와 중국의 절임채소인 파오차이. 중국이 2020년 말 파오차이 제조법을 국제표준화기구에 등록하며 일각에선 "김치의 원조는 파오차이"라는 억지 주장이 제기됐다. 중앙 포토, 겹쳐,

당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중국이 김치 산업의 6개 국제 표준을 제정했다”고 보도, 논란을 부추겼다.

엄연한 식(食)문화 왜곡이었다.

 

“손흥민, 삼성도 너희 거냐” 반발,

중국의 이같은 문화 왜곡 시도는 온라인상에서 반중(反中) 감정이 퍼지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파오차이 논란을 다룬 주요 기사의 댓글 1만 2579건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한국 문화를 예속화하려는 시도에 대한 반감 및 그에 따른 반중 정서를 담은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지난해 1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김치를 중국음식 '파오차이'로 번역한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제427호를 바로 잡아달라고 11일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사진은 반크가 글로벌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올린 김치 관련 이미지. 사진 반크, 겹쳐,

파오차이 논란에 대한 기사 댓글 중 공감수 기준 상위 100건을 분석한 결과 42건은 중국의 문화 왜곡 시도를 비판했다. 중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댓글도 16건을 차지했다.

주요 댓글로는 “손흥민도 중국인이고 삼성도 니들 거냐.

완전 칼만 안 들었지 강도 근성” “이젠 중국이라면 무조건 싫다” 등이 있었다.

 

한복·태권도까지…정부 ‘소극 대응’ 불만도,  

joongang. 겹쳐,

중국발 ‘억지 원조’ 주장의 볼모가 된 것은 김치 뿐만이 아니다.

2020년 말 중국의 게임업체 페이퍼게임즈가 출시한 ‘샤이닝 니키’에서 한복을 입은 캐릭터를 선보였는데, SNS를 중심으로 중국 내 일각에서 “한복의 원조는 중국”이라는 주장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해 4월엔 중국의 한 배우가 “모든 무술의 기원은 중국이다.

태권도 역시 중국 발차기에서 기원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한 온라인 상의 반중 여론 역시 점차 확산했다.

중국의 한복 원조 주장과 관련한 2328건의 댓글을 분석한 결과 공감수가 많은 상위 100개의 댓글 중 29건은 중국의 문화 왜곡에 대한 비판이었다.  

중국 게임업체가 출시한 게임 ‘샤이닝니키’의 캐릭터. 이 캐릭터는 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중국 내 일각에선 한복의 원조가 중국이라는 억지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중국의 계속된 문화 왜곡에 저자세 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에 대한 비판 의견도 다수를 차지했다. 

“정부 차원에서 왜 한마디 성명도 없을까.

중국 심기 건들면 다칠까봐 두려운 걸까”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처럼 중국의 문화 왜곡에 대한 분노 못지않게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불만이 온라인상에서 크게 표출되는 것은 5월 출범할 새 정부가 기존의 대중 접근법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방증일 수 있다.   

 
 

한·중 문화타운, 반중 정서 ‘직격탄’

중국의 문화 왜곡 시도는 중국 문화 자체에 대한 반감으로도 이어졌다.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 일대 120만㎡(약 36만 3000평) 부지에 건설 예정이었던 한·중 문화타운 조성 사업이 여론의 거센 반발로 백지화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4월 강원도청 앞에서 한중문화타운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가 열린 현장. 

한·중 문화타운 논란은 지난해 한·중 관계와 관련한 언론 보도 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관련 논란을 다룬 주요 기사 24개를 분석한 결과 총 2만 2309건의 댓글이 달렸는데, 이 중 공감수 기준 상위 100건의 댓글은 이를 추진한 최문순 강원지사에 대한 비판(27건)과 문화타운 건설 반대(18건), 문화타운 건설 필요성에 대한 의문 제기(17건), 대중 정책 비판(11건) 등의 내용이었다.

한·중 문화타운 건설을 반대하는 댓글은 다소 감정적인 경우가 많았다.

지난해 1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 통화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나라를 중국 속국으로 만들려 작정했네” 등이 대표적이다.

또 “(한·중 문화타운을 통해)중국 문화를 고급스럽게 만들어 세계에 자랑하고 싶다고 그랬잖아.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정체를 모르겠다” 등 최 지사에 대한 비판 여론도 비등했다.

 

굴종외교’ ‘중국 속국화’ 우려 팽배,

 대선2022 후보자 정책공약, 
 

이런 온라인 상의 반중 정서는 한·중 외교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피력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통화,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한·미 동맹 견제 발언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중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선 문 대통령이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중국 편을 든다는 중국경사론(中國傾斜論)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관련 기사의 댓글 1만 1674건을 분석해 공감수 기준 상위 100건의 댓글을 추린 결과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의견이 5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중국은)한국을 공산화시키려는 속셈을 이렇게 대놓고 내놓는데, 대한민국은 이걸 손 놓고 있는 게 안타깝다” 등 한국이 중국에 휘둘리고 있다는 비판 의견도 15건이었다.

2017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하기로 뜻을 모으는 등 한·중 양국이 밀착하는 데 대한 비판 댓글도 15건으로 집계됐다. 

“30년? 왜 우리가 저들과 함께 해야 해? 저들은 우리를 파트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를 발 밑에 두고 있을 뿐” 등의 댓글이었다.

왕이 위원이 지난해 6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편향된 장단에 휩쓸리지 말라”고 경고하는 등 한·미 동맹을 견제한 데 대해선 온라인에서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관련 기사의 댓글 2923건을 분석해 공감수 기준 상위 100건의 댓글을 추려보니 중국의 외교 간섭을 비판하는 내용이 36건, 중국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는 의견이 36건이었다. 

“아직도 자기들 속국인 줄 아나. 이래라 저래라야 건방지게” “사드 보복하고 한한령 내릴 땐 언제고 내정간섭이야” 등이었다.

또 한국의 대중 저자세 외교를 비판하는 댓글도 15건이나 있었다. 

주요 댓글로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평소에 굴종적으로 대한 결과 아닌가. 강력 대응해야 한다” 등이 있었다.

같은 사건도 어떤 의도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되는 게 바로 역사입니다.

6.25가 딱 그렇습니다.

중국이 항미원조 북한을 도와 미국을 무찌른다는 내용의 영화를 줄줄이 개봉합니다.

하필 전쟁영화를 찍으며 배타적 민족주의를 강화하는 중국 의도, 우리로선 위협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1950년 함경남도 장진군에서 벌어진 미 해병대와 중국군의 장진호 전투.

영화 '장진호'는 철저히 중국 시각에서 중국군이 승리했다고 주장하는 애국주의 영화입니다.

미국에 대항해 북한을 돕는다는 중국 공산당의 '항미원조' 정신이 투영돼 있습니다.
 
장진호는 1조 원 넘는 수익을 거두며 중국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자국내 티켓 파워만으로도 지난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정상에 수개월간 머물 정도였습니다.

 
[영화 '장진호' 관객]
 
"역사에 기반한 영화들을 더 많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0년 이후 세대들이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6.25 전쟁을 소재로한 영화는 중국의 설날, 춘절에도 연이어 개봉합니다.

장진호 개봉 다섯 달 만인 다음달 1일 속편 '장진호의 수문교'가 그 첫번 째입니다.

'패왕별희'로 유명한 천카이거 감독과 홍콩의 서극 감독이 철수하는 미군과 중국군의 전투를 소재로 연출했습니다.

"우리 조국이 있는 방향이다!
 
신중국 만세! 신중국 만세!"

'붉은 수수밭'을 연출했던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저격수도 같은날 개봉합니다.

6.25 전쟁 당시 미군 엘리트 저격 소대를 압도하는 중국군 저격수들의 이야기입니다.

장진호의 흥행에 중국 국가영화국은 극장마다 중국·공산당 선전 영화를 1편 이상 상영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거장들까지 동원했지만, 반미와 애국주의 영화에 대한 고집이 중국 영화의 다양성과 작품성을 감쇄시킨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윤석열, 홍준표와 회동 “처갓집 비리 엄단” 수용,
 
이재명, 코인거래소 방문 “가상화폐 공개모집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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