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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했다고 밝혔다 #1987년에 만들었다는 노래 #33년이 지나서야 정식 앨범에 실은 것 #당시 만든 노래를 카세트 테이프 2천 개에 담아 광주MBC에 전달 #정보기관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수

부산 사나이 "가황 나훈아는 왜 5·18 노래 ‘엄니’를 불렀나? 부산 사나이 "가황 나훈아는 왜 5·18 노래 ‘엄니’를 불렀나? '5.18 헌사' 바쳐온 김상봉 교수 "내년 5.18 기념식 때 나훈아 노래 부르자" 김상봉 교수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다. "혼자 있는 시간이 충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기운을 나눠줄 수 있다"며, 클래식 음악으로 스스로를 충만하게 채운다. 나이 들어 피아노를 배우고 연주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내년 5.18 42주년 기념식 때 가수 나훈아의 트로트 노래를 부르자고 한다. '테스형'도 모른다면서, 왜 나훈아 노래를 부르자는 걸까? 5.18 41주년 기념식을 앞둔 5월 어느 날, 김상봉 교수는 "방송국에서 왜 나훈아를 다루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나훈아가 5.18 관련 노래를 만들었다는 건 그때 알았다. 그것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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