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 #텔레반 #카불 #난민 #군 수송기 #이송 대상자들이 공항에 진입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이륙했고 #신원 확인을 마친 아프간인들 #셔틀 버스를 타고 활주로로 향했다 #아기를 안고 짐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유 싣고 2만km"...!? '기적' 만든 아프간인 피란 작전, "분유 싣고 2만km"...!? '기적' 만든 아프간인 피란 작전, 작전명 ‘미라클(Miracle)’. 말 그대로 기적 같은 ‘탈출’이었다. 한국 정부에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들을 한국까지 이송하는 과정은 긴박함의 연속이었다. 마지막 이송자들을 태운 군 수송기가 카불공항에서 이륙한 25일(현지시간) 직전 탈레반은 현지인 탈출을 막기 위해 공항 가는 길을 봉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잠시만 지체했어도 탈레반의 총구 앞에 자유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핏덩이' 안고 자유의 여정 감행, “자력으론 불가능합니다. 다 죽습니다.” 22일 미국 주도의 20개국 외교차관 회의는 성토장이 됐다. 자국에 협력한 아프간인 이송 작전을 펴던 국가들은 너도나도 어려움을 토로했다. 같은 날 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