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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신숭겸 장군, 신숭겸,[ 申崇謙 ]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무관(武官)이자 서예가이다. 평산신씨(平山申氏)의 시조이다. 광해주 출신으로, 기골이 장대하였으며, 무예(武藝)가 뛰어나고 용맹스러웠다. 본래 궁예(弓裔)의 막료였는데, 918년 배현경(裵玄景) 복지겸(卜智謙) · 홍유(洪儒) 등과 함께 왕건(王建)을 왕으로 추대하여 개국공신이 되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에 의하면, 신숭겸이 태조를 따라 삼탄에 사냥을 나갔을 때에 태조가 말하는 대로 세 번째 기러기의 왼쪽 날개를 쏘아 맞췄다. 그러자 태조가 크게 칭찬하며 평주라는 본관(本貫)을 내려 주고 기러기를 쏜 근방의 밭 3백 결(結)을 주어 자손 대대로 조세(租稅)를 받게 하였는데, 이 땅을 "궁위(弓位)"라고 불렀다. 927년 공산동수 전투에서, 김락(金樂)과.. 더보기
동화사의 문화재, 동화사, 의 문화재, 대구 동화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의 본사로 지금으로부터 1512년전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동화사 창건에는 두가지 주장이 있다. 동화사 사적비 桐華寺 寺跡碑 에 의하면, 신라 소지왕 15년(493) 극달極達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부르다가 흥덕왕 7년(832) 심지心地대사가 중창할 때 오동나무가 겨울에 상서롭게 꽃을 피웠다 하여 동화사 桐華寺 라 이름을 고쳤다고 전한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진표 율사로부터 영심 永深대사에게 전해진 팔간자를 심지 대사가 받은 뒤 팔공산에 와서 이를 던져 떨어진 곳에 절을 지으니 이곳이 바로 동화사 첨당 籤堂 북쪽 우물이 있는 곳이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상의 두 가지 창건설 가운데 신라 흥덕왕 7년(832) 심지 대사가 중창한 .. 더보기
심지대사 심지대사, 심지왕사 스님, 속성 김(金). 신라 제41대 헌덕왕(憲德王)의 아들. 15세에 출가, 승려가 되어 스승을 따라 불도(佛道)에 정진하였다. 공산(公山:현 대구광역시 팔공산)에 있다가 영심(永深)이 진표사(眞表師)의 계법(戒法)을 이어받고 속리산(俗離山)에서 점찰법회(占察法會)를 열었을 때 석가를 받드는 그의 지극한 정성이 영심에게 인정되어 정계(正戒)를 받았다. 영심이 그에게 “부처님의 뜻이 그대에게 있으니, 그대가 봉행하라”며 간자(簡子)를 주었다. 간자를 받들고 공산에 돌아와 동화사(桐華寺)를 짓고 그 개산조(開山祖)가 되었다 옛날 팔공산에는 팔만구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좀 과장된 표현이겠으나 오늘날에도 절은 많다. 산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기왓장이나 주춧돌이 어느 정도 이 사실을 뒷받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