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월드컵 예상 우승 팀? 대한민국”→이동국 브라질 언급, 벤투호 '근거 있는 자신감', 4년 전에도 세계 1위 꺾어,일본의 진심.. 축제에 취한 한국 축구, 섬뜩한 경고장 받았다,"기적은 기적을 부른다" 김영권, A매치 100경기 소망,'세계 최강 브라질' 만날 한국, '업셋' 변수 없던 경기장서 '역변' 일으킬까?"日, 오타니-오사카 있지만 손흥민 수준 축구선수 없다" 美 매체,1372억로 이적→월드컵 무득점에…"대표팀 은퇴 고려 중", 김민재, 브라질전 하루 앞두고 훈련 복귀…
안정환 “월드컵 예상 우승 팀? 대한민국”→이동국 브라질 언급,
전소민 “조규성 선수, 내 남자친구…비밀 연애 중”
"김민재 발언, 나폴리 감독과 팬들 깜짝 놀랐다" [이탈리아 언론]
벤투호 '근거 있는 자신감', 4년 전에도 세계 1위 꺾어,
일본의 진심.. 축제에 취한 한국 축구, 섬뜩한 경고장 받았다,
"기적은 기적을 부른다" 김영권, A매치 100경기 소망,
'세계 최강 브라질' 만날 한국, '업셋' 변수 없던 경기장서 '역변' 일으킬까?
"日, 오타니-오사카 있지만 손흥민 수준 축구선수 없다" 美 매체,
1372억로 이적→월드컵 무득점에…"대표팀 은퇴 고려 중"
“도하의 기적 2탄 직관 감개무량” 원조 멤버 고정운 감독의 감격,
日내 이상한 반응, "정말 분하다. 납득할 수 없는 韓 승리"
김민재, 브라질전 하루 앞두고 훈련 복귀…사이클 후 러닝까지,
안정환 “월드컵 예상 우승 팀? 대한민국”→이동국 브라질 언급,
12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69회에서는 2022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로 전지훈련을 떠난 어쩌다벤져스의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타르 관광을 위해 이동하는 길, 어쩌다벤져스는 한 명씩 이번 월드컵 우승국을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허민호는 "저는 브라질이 할 것 같다.
왜냐면 카타르가 덥지 않냐. 더위에 브라질 선수들이 철인3종도 강하다.
아무리 경기장에 에어컨이 나와도 생활에서 진이 빠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우는 아르헨티나, 안드레 진은 네덜란드를 예상했다.
이동국은 본인의 차례가 돌아오자 "뭐 저는 한국 간다"며 전 국대다운 애국심과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 빼고 다른 나라를 뽑아달라는 말에 "저는 개인적으로 브라질을 생각했다가 민호가 해서"라면서 조심스럽게 차순위로 프랑스를 뽑았다.
멤버상으로 보면 완벽한 팀 구성이라고.
안정환은 "전 예측 안 하는데 동국이가 한국이라고 했지 않냐.
저는 대한민국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희망이고 변수가 많은 게 월드컵이니 대한민국이 16강을 넘어 우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12월 6일 4시(한국 시간) 브라질과 16강전을 갖는다.
전소민 “조규성 선수, 내 남자친구…비밀 연애 중”
배우 전소민이 축구선수 조규성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12월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을 함께 시청한 멤버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석진은 조규성 선수를 "규성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이 "왜 반말해요 알아요?"라고 시비를 걸자 지석진은 "국민 동생이다"고 웃었다.
김종국은 조규성 선수가 원래 센터백 출신이었다 공격수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어 내 남자친구인데 몰랐어요?
마음속으로 비밀 연애 중이에요"라고 웃었다.
하하는 "심각하게 인기가 많다.
오늘 골 넣으면 한넘더힐 예약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민은 "'런닝맨' 나오나?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랐고, 하하는 "잘생겼지? 약간 섹시한 얼굴이다"고 공감했다.
"김민재 발언, 나폴리 감독과 팬들 깜짝 놀랐다" [이탈리아 언론]
김민재의 말 한마디에 나폴리 감독과 팬들이 깜짝 놀랐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각) '김민재의 메시지가 나폴리 팬들과 감독을 놀라게 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브라질전에 뛰고 싶다는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부상 탓에 포르투갈전에 결장했다.
나폴리의 이 센터백은 브라질과 역사적인 16강전을 놓치고 싶지 않다.
불가능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라며 김민재의 근황을 조명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와 계약하며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입성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했다.
유럽 정상급 스트라이커들을 완벽하게 봉쇄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불과 3개월 만에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우뚝 섰다.
동시에 지난 여름 나폴리 최고의 영입으로 꼽혔다.
김민재는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책임감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100%로 뛸 수 없다면 동료들을 믿고 맡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뛰는 것보다 밖에서 보는 것이 더 힘들더라"라며 벤치에서 응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브라질과 경기를 맞이하는 각오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워낙 잘해서 내가 더 쉬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어딘가가)찢어져도 뛸 생각이다"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이 말을 두고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과 나폴리 팬들을 놀라게 한다'라며 기겁했다.
한편 김민재는 월드컵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증명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설이 구체화됐다.
나폴리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미 김민재의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6일 새벽 4시 브라질과 8강 티켓을 두고 다툰다.
벤투호 '근거 있는 자신감', 4년 전에도 세계 1위 꺾어,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브라질을 만난다.
H조에서 2위를 차지한 벤투호는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G조 1위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다툰다.
브라질은 '자타공인' 세계 최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에 빛난다.
올해 3월 선두 자리를 꿰찬 후 흔들리지 않는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모든 지표가 브라질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대이변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이 후반 추가시간 김영권(울산)과 손흥민(토트넘)의 연속골을 앞세워 전차군단 독일에 2대0으로 승리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독일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맛봤다.
이른바 '카잔의 기적'이었다.
카타르도 쾌조의 흐름이다.
FIFA 랭킹이 더 높은 팀과의 대결에서 결과가 더 좋았다.
28위인 벤투호는 14위 우루과이와는 득점없이 비겼다.
61위 가나에는 2대3으로 패했지만, 9위 포르투갈에는 2대1로 승리하며 '알라이얀의 기적'을 연출했다.
대한민국은 4개월 전인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결과는 참혹했다.
1대5로 대패했다.
월드컵은 전혀 다른 무대다.
적장도 인정했다.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포르투갈,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르헨티나, 튀니지는 프랑스, 카메룬은 우리를 꺾었다.
이 같은 결과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며 "친선경기 때와는 많은 변화가 있다고 알고 있다.
한국전을 조심해야 한다"고 경계했다.
16강 진출에 성공한만큼 태극전사들도 더 이상 부담이 없다.
자신감도 하늘을 찌른다.
한국 선수 가운데 월드컵에서 첫 멀티골을 쏘아올린 조규성(전북)은 "브라질이랑 했을 때 크게 졌지만 월드컵은 다르다.
기적을 보여줬듯이, 브라질과도 한 번 부딪혀 싸워보고 싶다"고 했다.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황희찬(울버햄턴)은 "브라질을 상대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고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더 잘 준비하고 이기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막내' 이강인(마요르카)은 "힘든 상대지만 우리가 잘 준비해서 보여드릴 것이다.
다 보여주면 충분히 꼭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6강전부터는 무승부가 없다. 연장 혈투에도 희비가 엇갈리지 않으면 승부차기까지 이어진다.
벤투호는 거칠 것이 없다.
이제는 사상 첫 월드컵 원정 8강을 향해 달린다.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는 것이 그라운드의 세계다.
일본의 진심.. 축제에 취한 한국 축구, 섬뜩한 경고장 받았다,
축제 분위기에 취한 한국 축구에 경고장이 도착했다.
발신지는 이웃나라 일본이다.
일본 언론 '스포르티바'는 4일(한국시각)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한국인데 이런 축구를 하고 있으면 괜찮을 것일까'라며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했다.
스포르티바는 한국 축구가 사실은 매우 단조롭고 지루하며, 프리미머리그 득점왕 손흥민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하지만 결과를 뜯어본다면 스포르티바의 지적처럼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1차전 우루과이전은 유효 슛팅이 0개였다.
2차전 가나전도 전반전까지 유효 슛팅이 없었다.
3차전 포르투갈전은 천신만고 끝에 승리했다.
포르투갈은 이미 16강을 확정하고 주전 선수를 대거 내보내지 않았다.
스포르티바는 '극적인 결말로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조별리그 내용은 신통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스포르티바는 '선수들이 유효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다.
공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았고 속도감도 생기지 않았다.
횡패스를 몇 개 연결해 사이드로 전개한 뒤 크로스가 전부였다.
그런 단조로운 공격이 반복됐다'라고 분해했다.
스포르티바는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일본과 한국의 동반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과 독일을 꺾고 세계 레벨이 근접했다는 평가다.
한국은 16강에 턱걸이로 합류하긴 했지만 그야말로 천운이 따랐다고 보는 편이 옳다.
스포르티바는 '일본이 세계 수준에서 싸울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아시아 전체의 레벨업이 필수다.
월드컵 예선과 아시안컵 등이 치열한 무대가 돼야 일본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한국은 아시아 축구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국가다.
한국이 이렇게 지루한 축구를 한다면 일본이나 아시아 전체에 환영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진심으로 우려했다.
끝으로 '황희찬, 손흥민 등 부러워할 만한 자원을 가지고 더욱 역동적이고 볼만한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숙제를 내줬다.
"기적은 기적을 부른다" 김영권, A매치 100경기 소망,
이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까지 단 한 경기 남았다.
'기적의 화신' 김영권(울산)이 A매치 99경기를 찍었다.
기적이 기적을 불러왔다.
4년 전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카잔의 기적'을 빚었다.
이번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특급 도움'을 받아 동점포를 작렬시켰다.
입맞춤 세리머니는 재연됐고, '알라이얀의 기적'이 탄생했다.
"지금이 훨씬 좋은 것 같다.
그때도 물론 이겼지만 16강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골에 16강까지 갔다.
더 없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울컥했다."
호날두의 '도움'은 더 특별했다.
그는 "코너킥이 올라오는 순간 상대 수비 선수들이 라인을 올리더라.
뭔가 느낌이 그냥 거기로 떨어질 것 같았다.
운이 좋았다"고 기뻐하면서도 "나이가 있고 활동량이 좀 적어진 건 사실이지만 호날두는 박스 안에서 정말 위협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포르투갈어로 혼자 말로 욕을 계속 하더라.
우리도 코칭스태프가 포르투갈 분이 많아서 욕을 많이 듣는다.
근데 똑같은 얘기를 많이 하더라"는 비하인드도 공개해 미소짓게 했다.
김영권은 "골반 쪽이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끝까지 참고 뛸 수 있었지만 그래도 나보다 몸 상태가 더 좋은 선수가 뛰는 게 맞다고 판단해 교체를 요청했다.
큰 부상은 아니어서 다행인 것 같다"며 "100경기는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웃었다.
16강 진출의 꿈을 이룬 김영권은 더 없이 행복하다.
물론 빛바랜 A매치 100경기는 원하는 그림이 아니다.
브라질의 거센 공세가 예상되는만큼 첫 번째 임무는 견고한 수바라인 구축이다.
김영권은 또 한번 기적을 바라고 있다.
브라질과의 16강전이라 더 기대된다.
'세계 최강 브라질' 만날 한국, '업셋' 변수 없던 경기장서 '역변' 일으킬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경기장에서 세계 최강을 상대로 반란을 꿈꾸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에 있는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놓였던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16강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우루과이가 반드시 가나를 꺾어야 하는 '경우의 수'까지 뚫어낸 한국은 그야말로 사기가 치솟아 있다.
그러나 브라질은 힘든 상대다. FIFA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영원한 우승후보'다.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역량을 모두 집중시켜 브라질이라는 벽을 넘어서야 한다.
쉽지 않은 승부에 가장 큰 걸림돌은 상대보다 경기장일 수도 있다.
우리 대표팀은 조별리그 세 경기를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한 곳에서만 치렀다.
따로 경기장 적응에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었다.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가 매번 다른 경기장을 가야 한 것과 비교하면 특혜나 다름 없었다.
또 친환경 월드컵을 상징하는 이 경기장은 대회가 종료되면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다른 경기장과 달리 무더운 날씨에도 에어컨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
현지시간으로 낮이 아니라 밤 10시에 킥오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6시간 늦은 국내에서 새벽에 경기를 시청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타디움 974는 컨테이너 기반 시설이다 보니 경기장 관중들이 철제로 된 바닥을 발로 굴러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마치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 느낌이 난다.
한국엔 낯선 반면 브라질엔 익숙한 경기장이다.
이미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위스와 경기 때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브라질 팬들이 대거 찾아 압도적인 분위기에서 경기를 펼쳤던 브라질이었다.
특히 이 경기장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가 열렸는 데 그 중 한 번도 '업셋'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경기가 없었다는 뜻이다.
지난달 25일 포르투갈(9위)과 가나(61위)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3-2로 이겼고 27일 프랑스(4위)와 덴마크(10위) 경기 역시 2-1로 프랑스가 승리했다.
29일에도 브라질(1위)이 스위스(15위)를 1-0으로 꺾었나 하면 1일 아르헨티나(3위)와 폴란드의 최종전에서도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일 세르비아(21위)와 스위스 경기에서도 3-2로 스위스 승리가 이겨 16강을 확정했다.
그나마 가장 먼저 열렸던 지난달 23일 멕시코(13위)와 폴란드(26위)의 조별리그 1차전이 0-0으로 승패 없이 끝났다.
묘하게 상위 랭커 멕시코가 떨어지고 폴란드가 16강에 올랐다.
결국 한국이 브라질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게 되면 이 경기장에서 역변을 일으킨 최초의 국가가 되는 셈이다.
한국이 8강에 오르면 다시 익숙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으로 돌아가서 일본-크로아티아전 승자를 맞이하게 된다.
"日, 오타니-오사카 있지만 손흥민 수준 축구선수 없다" 美 매체,
"일본, 오타니-오사카 있지만 손흥민은 없다".
대한민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우루과이에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오는 6일 G조 1위 브라질과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축구 산업이 점점 커지고 있는 미국도 월드컵서 아시아 축구가 선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리기 전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오른 일본 축구에 대해 평가했다.
그런데 기사 후반에 대한민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선보였다.
워싱턴 포스트는 "일본 출신의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야구), 마쓰야마 히데키(PGA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테니스) 등이 있다"면서 "그러나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는 손흥민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 선수가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미야스 다케히로를 비롯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다.
일본 대표팀의 선수들 대부분이 유럽파다.
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가 나온 뒤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꺾었다.
특히 손흥민의 막판 집중력을 바탕으로 황희찬의 역전골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372억로 이적→월드컵 무득점에…"대표팀 은퇴 고려 중"
벨기에의 에덴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일(한국 시간) "아자르는 벨기에의 처참한 월드컵 퇴장 이후 대표팀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캐나다와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모로코에 패배하고, 크로아티아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조별리그에서 무너졌다.
황금세대라고 불린 벨기에의 처참한 대회 마무리였다.
선수단끼리 갈등으로 충돌이 생겼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팀 내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선수들의 정리도 필요해 보인다.
벨기에 매체 'HLN'은 "아자르는 며칠 안에 대표팀에서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자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 3경기 모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속적으로 부상 문제로 고생 중인 아자르는 더 이상 도전할 메이저 토너먼트가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이적료가 무려 1억 유로(약 1372억 원)였다.
여기에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던 등번호 7을 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예상과 달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이적 후 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중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72경기 7골 1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또한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여러모로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에서 마무리도 아쉬웠다.
내분도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케빈 더 브라위너, 얀 베르통언, 아자르가 라커룸에서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로멜루 루카쿠가 셋을 떼어놓아야 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아자르의 대표팀에서의 미래는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도하의 기적 2탄 직관 감개무량” 원조 멤버 고정운 감독의 감격,
“도하의 기적이 정말 재현됐네요.”
비행기가 오르내리는 시끄러운 공항 너머로 들리는 목소리에선 감격을 넘어 물기까지 느껴졌다.
한국 축구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하의 기적’을 직접 경험한 이가 같은 곳에서 이번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원정 16강 막차를 타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으니 그럴 법했다.
29년 만에 카타르 도하를 방문해 후배들을 응원했던 고정운 김포FC 감독(53)은 지난 3일 “도하는 약속의 땅이었다”며 “내 바람대로 후배들이 기적을 이뤄졌다.
내 기억 속의 극적인 장면이 다시 살아난 기분”이라고 웃었다.
고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초청으로 도하를 방문해 현장에서 후배들을 직접 응원했다.
고 감독이 현지에서 직접 관전한 월드컵 5경기 가운데 2경기가 바로 지난달 28일 가나전과 3일 포르투갈전이었다.
포르투갈전이 끝나자마자 귀국길에 오른 그는 자신의 경험과 빗대 곱씹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한국은 종료 직전 포르투갈에 2-1로 승리한 뒤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꺾으면서 16강 티켓의 마지막 조건까지 채웠다.
“도하의 기적 2탄”이라고 반색한 고 감독은 이날 경기 흐름이 29년 전 자신이 경험했던 기적과 너무 흡사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국은 1993년 10월 도하에서 진행됐던 미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당시 자력 진출이 불가능했다.
한국은 최종전에서 북한에 3-0으로 승리했지만 마지막 본선 티켓 한 장을 다투던 일본도 승리하면 탈락이었다.
실망 속에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그는 일본이 이라크와 종료 직전 2-2로 비겼다는 소식에 환호성을 지른 바 있다.
다만 29년의 세월이 흘러 재현된 도하의 기적 사이에선 차이도 있었다.
과거 첫 조건이었던 최종전 승리가 손쉬웠던 반면 이번엔 0-1로 끌려가다 동점과 역전골이 잇달아 터지면서 뒤집기에 성공한 사례였다.
기적이 성사된 마지막 장면도 과정은 조금 달랐다.
1993년 기적이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걸어갈 때 터져나왔다면, 2022년 기적은 8분에 가까운 긴 기다림 끝에 경기가 그대로 끝나면서 환호성이 쏟아졌다.
고 감독은 “아마 후배들은 너무 오래된 옛날 일이라 기억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주장인 (손)흥민이조차 나와 성남 일화 입단 동기였던 (손)웅정형의 아들 아닌가”며 “후배들이 기억하지 못해도 좋다.
한국 축구를 위해 기적을 재현해주다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日내 이상한 반응, "정말 분하다. 납득할 수 없는 韓 승리"
"정말 분하다.
납득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승리".
대한민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포르투갈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우루과이에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오는 6일 G조 1위 브라질과 만나 8강 진출을 다툰다.
야후재팬은 "대한민국이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골로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야후재팬에 게재된 일본 매체들은 대한민국의 승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일본팬들의 반응은 응원의 댓글이 많았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오르며 아시아의 기세가 더욱 커졌다",
"일본에 이어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영혼이 담긴 멋진 승리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쏟아졌다.
"포르투갈은 원래 약팀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된 결과였다",
"포르투갈은 애초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브라질만 기쁘겠네".
"정말 분하다.
포르투갈의 복수만 생각했다.
납득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승리"라고 폄하했다.
# 대한민국의 승리 #야후재팬은 "대한민국이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골로 승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야후재팬에 게재된 일본 매체들은 대한민국의 승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일본팬들의 반응은 응원의 댓글이 많았다.
"대한민국이 16강에 오르며 아시아의 기세가 더욱 커졌다",
"일본에 이어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영혼이 담긴 멋진 승리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쏟아졌다.
"포르투갈은 원래 약팀이기 때문에 충분히 예상된 결과였다",
"포르투갈은 애초 우승 후보가 아니었다".
"브라질만 기쁘겠네".
"정말 분하다.
김민재, 브라질전 하루 앞두고 훈련 복귀…사이클 후 러닝까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브라질전 대비 팀 훈련을 가졌다.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태극전사들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FIFA의 공식 훈련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했다. 미디어에는 초반 15분만 공개됐다.
오른 종아리 통증으로 지난달 28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2-1 승)에 출전하지 않았던 김민재는 이날 마지막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도 고무적인 변화는 있었다. 포르투갈전을 앞두고는 팀 훈련 대신 사이클만 탔던 김민재였으나, 이날은 사이클 후 러닝까지 하는 등 컨디션이 나아졌음을 보여줬다.
사이클로 웜업을 마친 그는 대표팀 의무 파트의 우정하 스포츠사이언티스트와 함께 러닝을 하며 종아리 상태를 체크했다.
FIFA 랭킹 1위에 빛나는 브라질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강이다.
부담스러운 상대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으나 포르투갈을 꺾고 '도하의 기적'을 썼던 태극전사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선수들의 몸상태는 큰 문제 없어 보인다.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36분 부상으로 교체됐던 수비수 김영권(울산)도 정상적으로 몸을 풀고 패스 훈련을 하며 브라질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날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15분(한국시간 오후 10시15분)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16강 브라질전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벤투 감독과 수비수 김진수(전북)가, 브라질에서는 치치 감독과 수비수 티아고 실바(첼시)가 참석한다.
#벨기에 #'HLN'은 "아자르는 며칠 안에 대표팀에서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자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부터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무대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서 3경기 모두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아쉬움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속적으로 부상 문제로 고생 중인 아자르는 #더 이상 도전할 메이저 토너먼트가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2019년 겨울 이적시장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채 1년밖에 안 남은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이적료가 무려 1억 유로(약 1372억 원)였다 #여기에 레전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쓰던 등번호 7을 주며 큰 기대를 표했다 #예상과 달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했던 모습이 사라졌다 #이적 후 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중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72경기 7골 1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여러모로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대표팀에서 마무리도 아쉬웠다 #내분도 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케빈 더 브라위너 #얀 베르통언 #아자르가 라커룸에서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로멜루 루카쿠가 셋을 떼어놓아야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케빈 더 브라위너 #얀 베르통언 #아자르가 라커룸 #김민재 발언 #나폴리 감독과 팬들 깜짝 놀랐다 #이탈리아 언론 #벤투호 '근거 있는 자신감' #4년 전에도 세계 1위 꺾어 #일본의 진심 #축제에 취한 한국 축구 섬뜩한 경고장 받았다 #기적은 기적을 부른다" #김영권 A매치 100경기 소망 #세계 최강 브라질' 만날 한국 #업셋' 변수 없던 경기장서 '역변' 일으킬까? #김민재 브라질전 하루 앞두고 훈련 복귀 사이클 후 러닝까지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영권은 특별한 문제없다 괜찮다"고 전했다 #이날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15분(한국시간 오후 10시15분)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16강 브라질전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벤투 감독과 수비수 김진수(전북)가 브라질에서는 치치 감독과 수비수 티아고 실바(첼시)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