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희지 집자성교서.
참고"
참고 한자"
形 | 照 | 乎 | 者 |
형상 형 | 비출 조 | 어조사 호 | 사람 자 |
分 | 東 | 西 | 哉 |
나눌 분 | 서녘 서 | 어조사 재 | |
跡 | 동녘 동 | 土 | 然 |
발자취 적 | 域 | 흙 토 | 그러할 연 |
之 | 騰 | 則 | |
갈 지 | 지경 역 | 곧 즉 | |
時 | 而 | 오를 등 | 大 |
때 시 | 말이을 이 | 漢 | 큰 대 |
言 | 流 | 敎 | |
말씀 언 | 흐를 류 | 한수 한 | 가르칠 교 |
未 | 慈 | 庭 | 之 |
아닐 미 | 사랑 자 | 뜰 정 | 갈 지 |
馳 | 昔 | 而 | 興 |
달릴 치 | 옛 석 | 말이을 이 | |
成 | 者 | 皎 | 일 흥 |
이룰 성 | 사람 자 | 달밝을 교 | 基 |
化 | 分 | 夢 | |
될 화 | 나눌 분 | 꿈 몽 | 터 기 |
貞觀卄二年八月三日 정관입이년팔월삼일 內出 般若波羅密多心經 내출 반야파라밀다심경 沙門玄奬奉詔譯 사문현장봉조역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密多時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不增不減 是故空中無色 無受相行識 불증불감 시고공중무색 무수상행식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無眼界乃至 無意識界 무안계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依般若波羅密多故 心無罣礙 無罣礙故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究竟涅槃 三世諸佛 依般若波羅密多故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知般若波羅密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一切苦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眞實不許 故般若波羅密多呪 卽說呪曰 진실불허 고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菩提莎婆訶 모지사바하 般若多心經 반야다심경 太子太傅 尙書左僕射 燕國公 于志寧 태자태부 상서좌복사 연국공 우지령 中書令 南陽懸 開國男 來濟 중서령 남양현 개국남 내제 禮部尙書 高陽懸 開國男 許敬宗 예부상서 고양현 개국남 허경종 守黃門侍郞 兼左庶子 薛元超 수황문시랑 겸좌서자 설원초 守中書侍郞 兼右庶子 李義府等 수중서시랑 겸우서자 이의부등 奉勅潤色 봉칙윤색 咸亨三年十二月八日 京城法侶建立 함형삼년십이월팔일 경성법려건립 文林郞諸葛神力勒石 문림랑제갈신력륵석 武騎尉朱靜藏鎸字 무기위주정장전자 | 정관(당(唐)나라 태종(太宗) 때의 연호(年號)) 22년 반야파라밀다심경을 출간한다. 사문(出家하여 수행하는 사람을 통틀어 일컫는 말) 현장(삼장법사)이 조서(임금이 선포나 명령을 백성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작성한 문서)를 받들어 번역한다.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대자비심을 베푸는 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진리를 깨달은 지혜로 피안의 세계로 간다)를 행할때 오온(불교에서 인간을 구성하는 물질적 요소인 色,受,想,行,識)이 다 공(空:비다) 한것을 조견(깨달음)하고 모든현상의 고난과 재액을 벗어났다. 사리자(석가모니불 십대제자 중 한사람)야 색(色:물질)이 공(空:없다)에 다르지 아니하고 공(空)이 색(色)에 다르지 아니하여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受:감각), 상(相:지각), 행(行:의지와 행함), 식(識:인식작용)도 또한 이와 같나니라. 사리자야 이 모든 법(진리)은 공상(허공의 상태)이어서 태어나고 소멸하는것고 없고, 깨긋하고 더러운것도 없으며,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으니 이런 까닭으로 공 가운데는 색(물질)도 없고 수(감각), 상(지각), 행(의지와 행함), 식(인식작용)도 없으며, 눈. 귀. 코. 혀. 피부(살). 뜻(마음)『육근(六根)』도 없어며 색(물질). 소리. 냄새. 맛. 촉감. 법(현상)『(육진(六塵)』도 없으며 안계(十八界중 처음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범위)도 없고 내지(심지어) 의식계(十八界중 끝인 식별,인식하는 마음 작용)도 없으며, 무명(밝음이 없는 것. 곧 불교의 진리를 모름)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했다는 것도 없으며 내지(심지어) 노사(十二因緣의 하나로 늙음과 죽음)도 없고 또한 노사(늙고 죽는다는 의식)가 다하는 것도 없으며 고(괴로움), 집(일어나는 원인), 멸(사라져 없어짐), 도(우주의 근본 원리).『사제(四諦)』도 없고, 반야바라밀다(분별과 집착이 끊어진 완전한 지혜를 성취함)를 의지 하므로 마음의 가애(막힘. 걸림)가 없게 되고, 가애(막힘. 걸림)가 없으므로 있던 공포(무서움과 두려움)도 없게되어 전도(모든 사물을 거꾸로 보는 것)와 몽상(헛된 꿈을 현실로 착각하고 있는 것)을 멀리 떠나 구경열반(가장 높은 경지에 이른 깨달음)을 이루었다. 삼세제불(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에 걸치는 일체의 모든 부처)도 반야바라밀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