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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광주에서 한 말은 역대 최고의 명언이다, 이낙연 측근, 돌연 尹 지지선언..이재명에 "괴물 대통령" "썩은 사과" 악담, 주말 'PK 7개 도시' 강행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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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광주에서 한 말은 역대 최고의 명언이다, 이낙연 측근, 돌연 尹 지지선언..이재명에 "괴물 대통령" "썩은 사과" 악담, 주말 'PK 7개 도시' 강행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령 기리며 차별화국민의힘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문재인 정부 무능·무책임·무개념 보여준 것”,,,

복합쇼핑몰보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의제... '진짜 꼴등' 대구가 새겨들어야 할 말,

윤석열 "군벌 같은 586 이념세력 심판" 독설,

주말 'PK 7개 도시' 강행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령 기리며 차별화국민의힘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문재인 정부 무능·무책임·무개념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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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광주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른바 '호남 홀대론'을 꺼내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주 역내 GDP가 전국에서 몇 위쯤 합니까? 꼴등입니다,
꼴등. 왜 이렇게 됐습니까?
 
수십 년에 걸친 지역 독점 정치가 지역민에게 한 게 뭐 있습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1일차인 16일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에서 거점유세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일단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보자. 상식적으로 보면 GDP(국내총생산)가 아니고 GRDP(지역내총생산)를 언급하고자 한 것 같다.
 
GRDP는 정해진 경제구역 안에서 일정 기간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을 합한 것으로, 지역 경제규모 파악에 활용되는 지표다.
 
좀더 정확한 지표는 인구수를 대입한 1인당 GRDP다.

몇몇 언론에서 이미 GRDP 꼴찌는 광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팩트체크한 바 있다.
 
1인당 GRDP 역시 광주(2799만4000원)는 최하위가 아니다.
 
통계청의 시도별 1인당 GRDP 자료를 보면 대구가 20년 넘게 만년 꼴찌라는 점을 쉽게 알 수 있다.
 
최근 몇 년간만 보더라도 광주는 2017년엔 대구 바로 위였지만, 2020년에는 부산보다 높아졌다.
 
그렇다면 윤 후보의 일갈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

 
만년 1인당 GRDP 꼴찌인 대구경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니, 대구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하겠다는 공약의 구체성이 없는 것이다.

둘, 수십 년에 걸친 지역 독점 정치가 지역민에게 한 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밝혀 지역 독점 정치의 해악을 낱낱이 고발했다.

셋, '무엇을 만들어주겠다'는 공약, 즉 '과학관이나 연구시설을 지어주겠다' 같은 공약이 아니라 현실을 보여주는, 객관적인 수치를 제시하는 노력이 시도됐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자세가 가장 필요하다. 지역에서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세우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다.
 
지나고 나면 그것들이 내 삶과 별로 관계가 없다는 걸 우리는 너무 많이 봐 왔다.
 
'1인당 GRDP를 어떤 수준으로 높이겠다'처럼, 구체적으로 지역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집권하면 어떻게 개선하겠다고 제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즉, 지역의 경제지표에 대한 문제제기는 최근 광주에서 이슈가 된 복합쇼핑몰의 유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의제다.

그래서 통계청 자료에서 객관적인 수치 한 가지를 더 뽑았다.
 
1인당 지역총소득이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을 지역 인구수로 나눈 1인당 연간소득으로, 지역경제의 실태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다.
 
2017년 지역총소득 꼴찌는 전북이었지만 2019년도로 넘어가면서 전국 꼴찌는 대구가 된다.
 
즉 1인당 GRDP는 만년 꼴찌여서 그런가 하고 살았는데, 지역총소득도 꼴찌라는 자료다.

'꼴찌'에 방점을 두고 윤 후보의 말을 올바르게 수정하면 이런 말을 할 수 있겠다.

"대구 역내 1인당 지역 총생산과 총소득이 전국에서 몇 위쯤 합니까? 꼴등입니다,
 
꼴등. 왜 이렇게 됐습니까?
 
수십 년에 걸친 지역 독점 정치가 지역민에게 한 게 뭐 있습니까?"
 
 
 

윤석열 "군벌 같은 586 이념세력 심판" 독설,

주말 'PK 7개 도시' 강행군...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령 기리며 차별화,
(서울·울산·김해·거제·진주·창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공식선거전 첫 주말인 19일 부산·울산·경남(PK) 일대를 훑으며 표밭갈이에 집중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저녁까지 울산·양산·김해·거제·통영·진주·창원 등 7개 도시를 훑으며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PK 지역은 보수정당의 전통적인 텃밭으로 통했지만,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3연타로 더불어민주당에 주도권을 내주며 수도권과 함께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경남 통영 무전사거리 인근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특히 "김대중 철학·노무현 원칙"(김해 유세) 등을 거론하며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면서도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현 여권의 집권 세력과는 분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 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거제 유세에선 "민주당이 과거에는 김영삼·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를 배우고, 그 전통을 이어간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민주당에도 양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많이 있다"며 "그러나 이 사람들이 군벌과도 같은 586 이념 세력에 갇혀서 꼼작도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도 잘돼야 하고, 우리 국민의힘도 잘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께서도 국민의힘을 지지해 정부를 만들어주셨다가,
 
또 잘못하면 민주당으로 정부를 만들어달라. 그게 민주주의이고 국민주권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윤 후보 개인의 지지율이 정권교체 찬성 여론엔 못 미치는 점을 고려해 중도·부동층을 겨냥한 통합 메시지로 해석된다.

민주당을 겨냥해 "철 지난 좌파 혁명이론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공동체"(울산 유세), "핵심 지지층 2·3중대에 이권 나눠주기"(양산 유세),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퇴출돼야 하는 정당"(김해 유세), "무능하고 부패한 이재명 민주당 주역들을 심판"(거제 유세) 등의 발언을 쏟아낸 것도 중도층 표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이날도 트레이드마크가 된 '어퍼컷' 포즈를 취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양산 유세에선 네 번의 어퍼컷을 연거푸 한 뒤 양손에 '승리의 브이'를 그렸다가, 환호 함성이 커지자 두 번의 '앙코르' 어퍼컷을 더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지역 유세에서 맞춤형 공약 보따리도 풀었다.

울산권 광역철도 조기 완공, 양산 광역철도사업 조기추진, 김해 에어로(Aero)테크노밸리 추진, 김천/거제 KTX 건설 조기완공, 통영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진주 항공우주청 설립, 창원∼밀양 및 창원∼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국민의힘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문재인 정부 무능·무책임·무개념 보여준 것”

국민의힘이 22일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무능·무책임·무개념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보고했다.
 
신 의원은 "청해부대 집단감염은 첫째 약 89.7%라는 문무함 단일 함정 내 최다 감염이라는 기록 세웠다"며 "코로나 사태 이후 여러번 함정 내 집단 감염 있었으나, 미국 루즈벨트함 20%, 영국 5.9%, 일본 크루주선 20% 등 대개 20% 내였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 "두 번째는 (부대를) 후송한다고 작전명을 노출한 희귀한 사례가 됐다"면서 "20여 개국을 통과해야 하니 특히 중동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 수 없는데, 돌아와서 얘기해도 될 것을 가기 전에 미리 공고하고, 작전명까지 노출하는 해괴한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또 "국방부와 합참이 일일이 (국방위원들) 개인 방문하며 설명한 자료를 보면, 짧은 준비 기간에도 대규모 성공 사례, 우리의 군사외교가 빛을 발한 사례라고 평하고, 결론적으로 이번 작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의 무사복귀를 위해 민관군이 총력을 펼쳐 최단기간 내 임무를 달성한 최초 대규모 의무수송사례라고 했다"면서 "이런 자화자찬은 강력히 비판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22일 국회에서 이준석(가운데) 대표 주재로 당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청해부대 사태에 대해 사과도 없이 책임을 떠넘겼다"며 "정부와 여당에서 대통령이 사실상 사과한 것이라고 말하는데 결국 대통령 사과는 없었단 말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번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사태는 대한민국호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백신 미공급을 응급조치 체계, 백신수송체계, 국외반출 변명으로 삼고 있지만 어느 하나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방역책임 컨트롤타워 부재도 청해부대와 판박이"라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등 두 책임자 간 엇갈린 메시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조정 등 역행하는 정책으로 정부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이번 4차 대유행 원인을 델타변이와 국민 이동량 증가라고 했다.
 
자화자찬에 능숙한 정부가 안 좋은 일은 국민 핑계에 남 탓을 한다"면서 "확진자 증가는 백신미확보 탓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분` 조재연 대법관? 與 "尹, 모함 사과하라" 국힘 "李 재판거래 100억으로 커져"

與野 입씨름 속 원희룡-김진애, '그분' 조재연 대법관 거명 주목,
與선대위 "檢·김만배 '그분 李 아니다' 수없이 밝혀…조작 총본산 尹측, 元이 주역"
元 "권순일에 조재연까지 김만배 100억↑ 베팅…李 무죄판결 매수 외 이해관계 없어"

지난 2021년 12월27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의 택지개발 비리 의혹 현장을 찾은 국민의힘 윤석열(가운데) 대선후보, 원희룡(오른쪽) 정책본부장, 김진태(왼쪽)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취재진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국민의힘 홈페이지>

'성남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관련 정영학 회계사가 내부 폭로한 녹취록에서 천화동인 1호(화천대유자산관리 계열사 중 1곳) 실소유주로 지목된 '그분'이 현직 대법관이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뒤, 여야에서 '조재연 대법관'으로 실명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개입 의혹 관련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전날(1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정영학 녹취록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가 거론한) 50억 빌라 '그분'이 조재연 대법관이라는 걸 가지고 이재명 후보가 의혹을 벗었다고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닌다"며 "지푸라기라도 잡아 이 후보 재판거래 의혹을 쉴드(방어막) 쳐야 하는 민주당 처지가 안 됐다"고 주장했다.

원 전 지사는 "이 후보 (경기도지사 선거 토론 중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무죄 취지로) 대법원 파기환송한 주역이 바로 (대법관 퇴임 후 화천대유 고문을 맡은) 권순일, 조재연 대법관"이라며 "녹취록에서 김만배는 '조재연 대법관이 (법원)행정처장이라 재판에는 못들어가지만 (역할을) 다해줬다'고 나온다"고 주장했다.

또 "둘(권순일·조재연)은 절친이기도 하고, 이 후보가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설 수 있게 길을 열어준 일등공신들"이라며 "이들에게 김만배가 50억씩 주려고 했다는 것은, 이 후보의 무죄 재판거래에 김만배가 100억 이상을 베팅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무죄판결 매수 목적 이외에 김만배가 권순일·조재연 대법관에게 각각 50억원씩 줄 다른 이해관계는 없다"고 강조했다.

옛 열린민주당 출신 김진애 전 의원도 전날 오후 "대장동 '그 분', 현직 대법관 조재연이라니"라고 조 대법관을 직접 거명했다.
 
그러나 원 전 지사와는 달리 "법원행정처장으로 법사위에서 근엄을 떨더니만, 부뚜막에 올라간 검-판-언(검찰-판사-언론) 카르텔의 한 꼭지점"이라며 "그저 기막히다.
 
('그분' 지칭 대상이) 이재명이라 연기 피우던 국힘(국민의힘)은 당근(당연히)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일보 인터넷판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2인의 지난해 2월4일 등 대화 녹취록을 추가로 보도하면서 김만배씨가 "'저분'은 재판에서 처장을 했었고, 처장이 재판부에 넣는 게 없거든. '그분'이 다 해서 내가 원래 50억을 만들어서 빌라를 사드리겠습니다"라며 "아무도 모르지. 그래서 그분 따님이 살어. 형이 사는 걸로 하고"라고 말한 대목을 공개했다.

신문은 이 검찰이 '그분'을 바로 A대법관으로 특정했으며 녹취록에 실명을 표시해둔 흔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직후 백혜련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8일 밤 서면브리핑에서 "이제 진실이 드러났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후보가 그렇게 이 후보에 대해 덧씌우려 했던 의혹은 말끔하게 해소됐다"며 "윤 후보는 연일 쏟아냈던 오물과도 같은 망언들을 거두어 들이고 이 후보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도 19일 "그동안 검찰도, 김만배도 이 후보는 '대장동 그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수없이 밝혔다.
 
그럼에도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진실을 외면한 채 거짓 선동에만 열을 올렸다"며 "온갖 거짓말로 이 후보를 모함하고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힌 데 대해 사과하시라"고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 역시 원 전 지사를 겨냥해 "'그분' 정체가 밝혀지자 이성이 마비된 것인가.
 
윤석열 선대본이 허위 조작의 총본산으로 전락했다.
 
오늘은 정책본부장 직함으로 조작본부장 일을 하고 있는 원희룡 본부장이 그 주역"이라고 가세했다.

그러나 윤 후보 측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으로 "언론을 통해 이른바 대장동 3인방인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의 2020년 10월 대화 녹취록 일부가 공개됐다.
 
수익과 비용을 배분하기 위한 자리로 대화가 매우 진지하고 구체적이다.
 
'농담 삼아 한 말'이라는 김만배와 (이 후보 측근인)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변명은 거짓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추가 정황으로 파고들었다.

또 "김만배는 유동규에게 '천화동인 1호는 남들은 다 내 것이 아니라 네 걸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동규가 부정하지 않는다.
 
김만배 소유가 아님은 명확하다.
 
그럼 누구의 것인가",
 
"'그분'이 등장하는 대목은 천화동인 1호의 주인에 대한 대화 부분이 아니라 '그분'에게 50억 원 빌라를 사드린다는 부분이다.
 
여전히 천화동인 1호의 주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유동규의 단독 소유도 아니다.
 
이 후보의 결백이 증명된 것이 아니라 의혹이 더 커졌다"고 주장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빌라 구입 외에도) 확실한 것은 김만배가 대법원에 계속 연줄을 대고 있었다는 것이다.
 
권순일과의 재판 거래 의혹도 신속히 수사해야 한다.
 
대장동 게이트가 터지기 10개월 전 김만배와 정영학 간의 대화에 등장하는 '이재명 게이트'의 '이재명'은 누구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화 내용 일부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이 후보의 결백이 증명됐다고 강변한다.
 
천만의 말씀이다.
 
그렇게 볼 국민은 없으니 꿈 깨시라"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원 전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여권의 공세에 "이재명화한 민주당, 당과 캠프의 지도부부터, 이헌욱(전 경기도시주택공사 사장) 끄나풀들까지 원희룡을 겨냥해서 언론이니 인터넷이니 흠집 내보려고 '밭갈이'(특정 세력의 여론조작을 가리킨 은어)를 하고 있는데 '풉'이다"며 "눈 쌓이면 한꺼번에 제설차로 치우겠다.
 
무더기로 쓸려갈 수 있음을 미리 경고한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안철수에 손 내민 이재명 “고뇌에 공감”…YS 아들 김현철 “우려했던 일 발생”

李, 安 향해 “이제 더 나쁜 ‘묻지 마 정권교체’ 넘어 더 나은 ‘정치교체’ 되어야”
“안 후보님의 구체제 정치 종식과 ‘새정치’ 향한 정치교체의 열망과 의지에 공감”

송영길 “李 말대로 통합 정부 구성하겠다는 자세 갖고, 항상 열려 있다”
YS 아들 김현철 “단일화 실패, 1차적으로 소극적이었던 국민의힘 책임으로 돌아갈 수밖에”

“단일화 기대했던 많은 국민들 중 실망한 ‘중도 표심’, 과연 누가 잡느냐가 중요해져”


반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는 "여러분, 정말 우려했던 일이 발생했다"면서 단일화 결렬의 1차적인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고 말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7체제 아래 양당독점체제는 국민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제3의 선택이 불가능한 정치 환경은 상대의 실패가 나의 기회가 되어 선의의 경쟁보다 발목잡기가 능사인 구체제 정치를 낳았다"며 이같입 밝혔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철수(가운데) 국민의당 대선 후보, 김현철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 디지털타임스 DB,

이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이제 더 나쁜 '묻지 마 정권교체'를 넘어 더 나은 '정치교체'가 되어야 하고, 정치교체가 세상교체 시대교체를 이끌어내게 해야 한다"면서 "국내외 위기가 미래를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퇴행적 정쟁의 구체제 정치를 종식하고,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미래와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님의 구체제 정치 종식과 새정치를 향한 정치교체의 열망과 의지에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도 안 후보에게 손길을 내밀었다.
 
송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 공학적인 단일화 여부를 넘어서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이재명 후보 말대로 통합 정부 구성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항상 열려 있다"며 "일관되게 말씀드렸지만 안 후보가 주장하는 과학기술강국, 대한민국의 정신은 이재명 후보가 전폭 수용해 과기부총리 공약으로 흡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저런 발표한 건 이준석 대표나,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측에서 안철수 후보를 모욕하고 모멸한 그런 결과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안 후보 (캠프에서) 두 분이 돌아가신 것, 사모님께서 코로나 걸리신 것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빨리 쾌유하시고, 상처를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면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힌 김현철 석좌교수는 "안철수 후보가 결국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 선언을 했다"며 "단일화 실패는 1차적으로 단일화에 소극적이었던 국민의힘의 책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석좌교수는 "그리고 국면이 바뀌어 이제부턴 단일화를 기대했던 많은 국민들 중 특히 실망한 중도 표심을 과연 누가 잡느냐가 정말 중요해졌다"면서 "또한 다자구도는 이재명 진영으로선 가장 바랐던 구도인데 앞으로 남은 선거는 그야말로 피 말리는 100만표 내외의 초박빙 싸움이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특히 숨은 호남표와 수도권 민심이 관건이다.
 
신발끈을 더욱 동여매고 뛰어야 겠다"며 "한 표라도 더 앞서기 위해서라도…그리고 여기서 결코 멈출 순 없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국가의 존망을 염려하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라도…"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文 하야·탄핵` 거론한 장성민 "김경수, 대리감옥행…김정숙 여사 `경인선` 조사해야"

"댓글여론조작 최대수혜자 文, 부정선거 당선 부정대통령 피할 수 없어"
文에 "이승만도 측근 이기붕 부정행위에 자진하야…김경수 사건 훨씬 질 나빠" 압박,
여야 대표에 국정조사 후 탄핵, 대통령 국기문란죄 제도 법제정 요구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겐 "당의 운명을 걸고 투쟁"하라고 촉구하는 한편 여야 대표가 국기문란 혐의 수사를 위한 제도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다.

장 전 의원은 이날 SNS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사건과 문 대통령의 세 가지 선택'이란 제목의 글을 올려 하야, 탄핵, 조사를 거론했다.
 
그는 "김 지사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최측근이자 대변인이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제16대 의원을 지낸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페이스북 사진,
 
대통령 선거에서 대변인은 후보의 말과 생각을 대변한다"며 "후보의 대변인이었던 김 지사의 인터넷 댓글 여론 조작혐의로 인한 구속은 곧 문 후보를 대신한 대리인의 구속 성격이 강하며 김 지사의 감옥행 역시 문 후보를 대신한 대리감옥행의 성격이 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김 지사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은 대한민국 헌정사와 민주사에 불온한 흑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국기대란, 국기문란, 국기파괴적 헌정 파탄 행위이다.
 
이는 민주정(民主政)이라는 국헌질서를 붕괴시킨 반민주적 범죄행위"라며 "나라의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범법행위로서 죄의 형질은 국사범(國事犯)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는 누구일까"라며 문 대통령을 거론,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이라는 부정선거로 당선된 부정대통령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가 촛불민주주의, 시민민주주의를 유독 강조할 때부터 나는 그의 저런 발언이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에 따른 부정선거에 의한 대통령 당선을 감추기 위한 또 하나의 위선적 행위임을 직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리고 처음부터 그의 당선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에 의한 부정선거라는 점을 쉬지 않고 주장해 왔다.
 
그래서 나는 문 대통령이 이끈 정권을 정상적인 민주주의 작동에 따른 합법적인 대한민국 민주정부로 인정하는 것에 인색했다"고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라며 "첫째, 우선 자신의 측근인 김 지사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부정선거를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
 
그리고 친구 송철호 울산시장 선거 등을 포함한 자신과 관련된 일체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받을 용의가 있음을 밝히고 필요하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한 점 의혹을 없애겠다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둘째, 3.15 부정선거로 인한 이승만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 대통령은 스스로 하야(下野)의 길을 선택했다.
 
측근 이기붕의 부정선거행위였지만 이 대통령은 자신이 책임을 지고 하야했다.
 
부정선거의 질로 따진다면 문 대통령의 그것이 훨씬 고(高)수준이다.
 
그리고 이 대통령과 이기붕의 관계보다 문 대통령과 김경수가 훨씬 가깝다"고 짚었다.
 
그는 "(민주당이 3·15 부정선거에 빗댔던) 국정원 댓글 조작과 드루킹 댓글 조작은 모두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국기문란의 부정선거행위란 점에서 일치한다"며 "문 대통령은 스스로 부정선거로 당선된 반민주적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갖고 남은 임기를 채우기보다는 이제 대통령직을 스스로 반납하는 선택이 어떤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의원은 "끝으로 야당 대표는 이런 엄청난 부정선거를 통한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당의 운명을 걸고 투쟁해야 한다.
 
우선 김 지사와 문 대통령과의 관계가 어느 정도이고 두 사람이 공범인지 아닌지에서부터 문 대통령이 김 지사의 부정선거행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는지 두 사람은 이 문제에 대해서 대선 때 어떤 협력관계를 유지했는지 등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조사를 위해 국정조사를 요구해야 한다"며 "그리고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드루킹 김 씨가 주도한 친문 단체)을 노래한 김정숙 여사에 대해서도 부정선거 개입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나아가 "철저히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부정선거행위에 개입된 정황과 사실이 드러날 경우, 대통령에 대한 탄핵발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전 의원은 "여야 대표는 이번 엄청난 국기대란 사태를 계기로 국기문란 사건과 관련해서는 공소시효를 없애는 법 제정에 착수해서 이런 국기문란 행위자는 전범처럼 중형으로 다스려 나가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국기문란을 저지른 중대 범법자에 한해서는 재임 중에 있는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언제든지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며 "드루킹 국기대란 사태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절대로 적당히 넘겨서는 안 될 사건"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여야 대표는 대통령직을 갖고 자신의 부정선거 의혹을 막는 대통령의 면책특권을 박탈시키는 법 제정에 나서야 한다"며 "여야 대표는 이번 김 지사에 대한 재판을 계기로 문 대통령으로 하여금 하야, 탄핵, 수사 중 어떤 길을 가는 것이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를 다시세우고 국헌을 유지하는 길인지 협치의 시간에 돌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어준 신천지'에 '정운현 尹지지'..與 명낙대전 악몽 재발하나,

이낙연 측근, 돌연 尹 지지선언..이재명에 "괴물 대통령" "썩은 사과" 악담,
지지층 결집 악재 우려 속 이낙연 지지자 3만명, 이재명 지지선언,
'개인 일탈' 선긋기 속 이낙연, TV 찬조연설 1번 타자 등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당내 화학적 결합을 해치는 사건들이 줄이어 터져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엄지 치켜드는 이재명 대선 후보 (순천=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전남 순천시 순천 연향패션거리에서 열린 '약무호남 시무국가' 순천 유세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지원유세에 지지를 표현하고 있다. 2022.2.18 [공동취재] (연합뉴스)

친여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작년 대선 경선 때 신천지가 개입해 경선 후보였던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에게 대거 투표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이 위원장의 측근 인사가 21일 돌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까지 하고 나섰다.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이 후보를 향해 "괴물 대통령", "보통사람의 도덕성만도 못한 후보", "썩은 사과" 등 독설을 내뱉었다.

정운현 전 실장과 윤석열 후보 정운현 페이스북 캡처,

당내 일각에서는 '명낙대전'으로 상징됐던 지지층 내 파열음이 대선 막바지 들어 다시 표면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든다.

특히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이었던 정 전 실장의 이탈 이면에는 당내 '이낙연 지지자'들의 오랜 불만이 누적된 결과라는 시각도 있다.

당내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순천 유세에서 이 위원장이 지지 발언을 하던 도중 이재명 후보가 입장하자 현장 실무진이 큰 소리의 로고송을 튼 사건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이낙연 지지자'들 사이에 퍼졌고, 정 전 실장도 이를 계기로 결심을 굳혔다는 후문이다.

앞서 정 전 실장은 이 위원장에게 해당 의사를 전했으며 이 위원장은 세 차례나 전화를 걸어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위원장이 아무리 말려도 설득이 안 됐다고 한다"며 "저쪽에서 자리를 제안받은 모양이다.

자리 때문에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으냐"고 했다.

당장 당내에서는 정 전 실장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운현씨, 잘 가시오. 멀리 안 나갑니다.

많이 배고프셨나 봅니다"라며 "당신 한 사람의 분노 유발로 열 사람을 결집시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고맙소"라고 적었다.

이 위원장의 비서실장인 이병훈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정 전 실장의 행보가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며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낙연 경선캠프는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해체했고 정 전 실장은 그 이후 이 위원장을 대변하거나 활동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경선 당시 이재명, 이낙연 후보 자료사진,

선대위는 정 전 실장이 민주당원이 아닐 뿐더러 '이재명 선대위'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만큼 '개인 일탈'로 규정하며 확실히 선을 긋는 분위기다.

오히려 대선 막바지 당내 친문을 비롯한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했다.

경선 당시 이 위원장을 지지했던 여권 원로 인사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지지 선언에는 약 3만명이 서명했다.

회견에 동석한 우 본부장은 "오래전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전 대표는 지지했으나 이재명 후보는 지지하지 못하던 분들"이라며 "그런 분들이 결집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날 밤 TV 찬조 연설 1번 타자로 나선다.

연설의 핵심 주제는 '국민 통합'으로, 이 위원장은 당적과 관계없이 유능한 인사들을 참여시키는 이 후보의 '국민 내각'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 선대위 관계자는 "이 위원장이 처음으로 TV 찬조연설을 하는 하필 오늘 이 위원장 측근 인사가 사고를 쳤다"며 "개인 일탈이기는 하지만 굳이 상처에 고춧가루 뿌리고 갈 필요가 있었느냐"고 했다.

 

김민전, 尹-安 단일화 '불발'에 절필 선언.."文 지지자들과 같은 우 범하지 않길"

2012년 대선 당시 安 '단일화' 상황 언급하며 비판 목소리 제기,
"단일화 바탕으로 한 확실한 '정권교체' 꿈꾼 나의 미숙함을 반성"
"2012년 대선 당시 安의 사퇴는 그의 정치적 행로의 험난함의 시작이었다"

김민전 경희대학교 교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가 불발되자 '절필'을 선언했다.

김민전 교수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상황을 거론하며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이 2012년의 문 후보 지지자들과 같은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나의 마지막 충정의 발로"라면서 "단일화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정권교체를 꿈꾼 나의 미숙함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당분간은 절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일각에선 이 글이 '야권 단일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은 윤 후보와 국민의힘을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민전(가운데) 경희대 교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 쓰고 싶지 않은 글이지만, 지금은 써야겠다.

2012년 단일화 과정을 구구절절 쓸 필요는 없겠지만, 안철수 지지자들은 홍해가 갈라지는 듯한 기적과 아픔을 겪은 해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안철수 후보에게 단일화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서 소위 재야의 원로들은 물론이고 문재인 지지자들은 SNS로 엄청난 압박을 가했다.

막상 단일화 테이블이 열리자 압박의 강도는 더 심해졌다"면서 "그러나 룰미팅은 정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자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안철수 후보는 사퇴를 했다.

안 후보의 사퇴는 그의 정치적 행로의 험난함의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여기서 안 후보의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시 안철수 지지자들은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자마자 그 많던 욕설과 비아냥이 순식간에 싹 살라지는 1차 기적을 경험했다"며 "안 후보가 사퇴한 후 문 후보 측의 공동 선거 압박은 거세졌다.

찬양일색이던 문 후보 지지자들의 SNS는 다시 거친 말들이 올라왔다.

사퇴 이후 안 후보는 새정치협약(자리 나눔에 대한 것 아니고, 공자님 말씀이었음)에 합의하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문 후보 측은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당시 2012년 대선 중 단일화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시간이 가는 동안 안 후보를 향한 비난의 SNS는 봇물을 이뤘다.

빈집 앞에서 기다리는 제스처가 문 후보 측에서 나왔을 때에는 비난이 절정을 이뤘다"며 "결국 막판에 안 후보는 지원유세에 나섰고, 다시 SNS에서 안 후보를 비난하던 글들이 사라졌다.

물론, 선거에 지고 난 이후 다시 복원되었지만"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어쨌든 나도 그랬지만, 내가 아는 대부분의 안 후보 지지자들은 박근혜 후보를 찍은 것으로 안다.

문 후보 측이 힘의 우세에 있었고, SNS에서 그들은 안 후보를 바보로 만들 수는 있었지만, 그럴수록 지지자들의 마음은 문 후보 측에서 더 멀어졌던 것"이라면서 "단일화는 결혼과 마찬가지여서 서로 맞지 않으면 안 하면 된다.

그러나 단일화 불성사의 과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상대를 악마화하면 그만큼 상대 후보를 지지하던 유권자들의 마음은 더 울분에 차게 되기 때문"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앞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단일화에 대해 진정성이 없다는 부분들이 지난 일주일간 확인된 그런 시간이었다"며 "단일화 꼬리표를 안철수에게 붙여놓고 선거 끝날 때까지 사골곰탕처럼 우려먹겠다는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1월 말부터 이준석 대표가 나서서 선거 비용 운운하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흘리고 국민의힘 관계자 발로 '총리 제안이 있었다'는 모종의 진행 상황이 있는 듯한 자가발전이 극성을 부렸다"며 "그럼에도 윤 후보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총리·경기지사 제안설과 관련해선 "대통령 후보로 국민께 나선 후보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네거티브이고 마타도어(흑색선전)"라면서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팀플레이로 역할을 나누어서 했다"고 반박했다.

권 원내대표는 "그 어떤 제안이나 협의, 이러한 부분이 없었는데도 '그러한 논의가 있었다.

제안이 있었다'는 부분들을 국민의힘 관계자 발로 보도를 내는 행태를 보고 안 후보가 단일화 꼬리표를 떼고 국민들께 나아갈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만배, 보좌관에 2억 전달" 檢, 남욱 변호사 진술 확보,

검찰이 지난해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 수사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구속기소)가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에게 2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측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정치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은 지난해 11월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조사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남 변호사는 조사 당시 지난 2012년 초 김씨가 현 여당 A 의원의 보좌관 B씨에게 현금 2억원을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검찰은 현금 2억원 출처로 지목된 천화동은 7호 소유주 배 모씨 등을 불러 조사했으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측은 수개월 전 이미 조사를 받은 내용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검찰에서도 해당 건으로 관련자들을 모두 조사했고 '무혐의' 결론을 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사자로 지목된 A 의원실 관계자는 "언급된 보좌관 B씨는 김만배씨와 일면식도 없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왼쪽)와 남욱 변호사.
 
당시에는 의원이 현역도 아니었고 보좌관도 없었다"며 "선거 개입이자 더러운 정치공작의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촉구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수도권 다선 의원인 A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핵심 당직을 맡았고, C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측근으로 꼽힌다"며 "남 변호사의 관련 진술이 지난해 11월에 나왔는데, 검찰은 세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보좌관 등에 대한 대면조사는 진행하지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남 변호사의 처남이 민주당 안민석 의원 비서로 근무했으며, 안 의원이 '남욱 변호사와 일면식도 없다'더니 남 변호사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수사 대상으로 오르는 상황이 되니 검찰에서 봐주기 뭉개기 수사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 국민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安측 당원 "유세차 타니 움직일 수 없는 지경"… 탈당하며 진상규명 촉구,

"당에 차량 문제가 있다는 사실 오후 2시 쯤 전달돼…책임질 것 두려워 감추면 안 돼"

국민의당 소속이던 한 청년당원이 유세 버스 사망사고와 유사한 사건이 다른 지역에서도 일어났다면서, 사건의 명확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동시에 탈당하겠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해당 당원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유세 버스 사망사건이 안전불감증에 의한 인재라는 의미여서 파문이 일 전망이다.

해당 당원은 19일 밤 SNS에 글을 올려 "차량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히 14시경 당에 전달이 됐을 텐데 어째서 우리는 왜 손 동지를 잃을 수밖에 없었느냐"며 "출마선언식 때 말씀하신 '안전한 나라'를 향한 우리의 한 걸음이 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노력하고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하는지 뼈를 깎아내는 심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5일 서울 지역에서 인명 사고가 났던 버스와 동일한 차량을 탑승했었다고 설명하면서 "뒷좌석에 앉아있으니 유난히 졸음이 쏟아지는 증상을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첫 행선지인 광장시장에 도착하자 선거운동을 포기하고 사라진 유세원 분도 한 분 계실 정도였으나 안전에 대한 특별한 정보를 고지받지 못한 상황이었기에 저는 특별한 의심 없이 해당 버스를 계속하여 탑승했다"며 "뒷좌석에서 졸고 있던 중 앞좌석에 계시던 어르신 분들께서 두통이 너무 심하다고 항의한 결과 정차하여 머리가 아프신 분들은 나와서 공기를 쐬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저는 졸음이 너무 쏟아진 나머지 움직일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는 "아주 천만다행이게도 화학병 출신의 한 선거운동원분께서 다른 분들이 비틀거리는 모습과 함께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감각적으로 중독을 의심해 버스 지붕에 있는 창문을 열어주셨고, 저는 그 덕분에 큰 변을 피할 수 있었다"며 "이후 서울 지역 선거 유세는 14시경 조기 종료됐고, 이런 차량의 문제는 당에 보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이 유세 차량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텐데도 충남 천안 유세 버스에서 오후 5시 24분에 당원과 버스 기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해당 당원의 주장이다.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열린 손평오 논산 계룡 금산 지역선대위원장 영결식에 참석해 묵념하고 있다.

그는 "중간에 보고가 누락될 수 있고, 위험성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잘못된 관행이 문제가 됐을 수도, 조직 체계가 미비할 수도 있지만, 그것을 감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책임질 것이 두려워 누군가 보고를 중간에 누락해 상기 내용 자체가 아예 지도부에 전달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그자는 당을 욕보이지 마시고 스스로 책임을 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당원은 "개인적인 공간으로 당의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린다"면서 "만약 당일 인명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다음날 내가 뉴스에 나왔을 뻔했다"며 "다른 지역에서의 사고가 브리핑 되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한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윤석열, 토론 마치고 李 겨냥 "질문에 딴소리로 도망가는 분"

'2차 TV토론 마치고 아쉬운점' 질문에,
"질문과 답변 정상적으로 안 이뤄져",
대장동·백현동 의혹 공방벌인 李저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대선 후보 2차 TV토론을 마치고 “질문하면 자꾸 엉뚱한 딴 소리로 도망가는 분이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충무로 MBN 스튜디오에서 두 시간 넘게 이어진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후보 초청 합동토론 뒤 ‘저번 토론과 비교해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늘 아쉽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겹쳐,
 
네 사람이 하면서 시간 제한도 있고 딴 소리로 도망가는 분도 있어 질문과 답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1차 토론보다 잘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다음 번에는 더 잘 준비해서 국민들이 궁금하신 점을 잘 알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 후보는 이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및 백현동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공격을 이어갔다.
 
이 후보도 물러서지 않았다. “대장동 얘기 또 하는데, 대장동은 박영수 특검의 딸이 돈을 받았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아들도 돈을 받았고, 윤석열 후보 아버지는 집을 팔았다”고 반박하면서다.

이어 “저는 공익환수를 설계했고 국민의힘은 배임을 설계한 것”이라며 “그쪽이 부정부패를 설계한 것이다.
 
제가 답변해야 하나? 윤 후보님이 답변해야 하나”고 반문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 법률사무소 사무장이자 성남시장 선대본부장을 지낸 인사가 백현동 개발시행 업체에 영입된 이후, 옹벽 50m 아파트 용적률이 5배가 늘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이 후보는 “팩트를 확인하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국토부와 식품연구원이 성남시에 최대한의 이익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용도를 바꿔줬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이 후보의 반박에 윤 후보는 “참, 말씀하시면 늘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신다”고 꼬집었다.
 
 
 

국민 10명 중 8명 "대선 투표"…문대통령 지지율 39.4%

여론조사공정㈜ '국민들은 지금',

文 국정 수행 부정평가 57.2%,

호남·TK·20대·60세 이상 등서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9%대를 유지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4%, 부정평가는 57.2%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3%, 30.9%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하겠다는 국민은 10명 중 8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9.4%가 긍정평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0.4%p 증가한 결과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보다 1.4%p 감소한 57.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9.6%p에서 17.8%p로 줄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과 TK(대구·경북),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은 지난주에 이어 2주째 하락했다.

△서울 39.9%(8.9%p↑) △경기·인천 42.3%(0.2%p↑) △대전·세종·충남·충북 43.1%(6.4%p↑) △광주·전남·전북 50.2%(12.7%p↓) △대구·경북 21.3%(9.1%p↓) △부산·울산·경남 36.8%(3.5%p↑) △강원·제주 31.5%(11.3%p↓)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서울 58.3%(8.4%p↓) △경기·인천 54.3%(0.3%p↓) △대전·세종·충남·충북 54.8%(3.2%p↓) △광주·전남·전북 45.1%(9.0%p↑) △대구·경북 75.8%(8.1%p↑) △부산·울산·경남 57.6%(8.4%p↓) △강원·제주 63.4%(6.2%p↑)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4%, 부정평가는 57.2%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연령별 긍정평가는 30대와 40대에서 상승, 다른 연령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0대 31.6%(1.6%p↓) △30대 45.3%(8.1%p↑) △40대 56.0%(3.5%p↑) △50대 44.4%(3.5%p↓) △60세 이상 27.1%(1.9%p↓)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20대 62.2%(0.2%p↑) △30대 51.6%(9.8%p↓) △40대 42.9%(3.4%p↓) △50대 51.9%(0.8%p↑) △60세 이상 69.6%(1.9%p↑)다.

남성의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6%p 낮은 36.2%, 부정평가는 0.9%p 높은 62.4%로 조사됐다.

여성의 긍정평가는 1.2%p 오른 42.5%, 부정평가는 3.7%p 내린 52.0%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3.6%는 긍정평가를, 13.9%는 부정평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긍정평가는 5.2%, 부정평가는 91.3%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문 대통령 임기 말 지지도는 긍정평가 30% 중후반대, 부정평가는 50% 후반에서 60% 초반대로 어느 정도 굳혀져 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대선까지 현재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3% vs 민주당 30.9%,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3%p 오른 34.3%, 더불어민주당은 0.1%p 내린 30.9%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3.4%p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의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 국민의힘은 서울(39.2%), 대구·경북(46.4%), 부산·울산·경남(39.5%), 강원·제주(33.5%)에서 민주당에 앞섰고, 민주당은 경기·인천(37.2%), 대전·세종·충남·충북(36.7%), 광주·전남·전북(41.0%)에서 국민의힘 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성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남녀 모두 민주당에 앞섰다.

남성의 33.5%는 국민의힘을, 32.4%는 민주당을 지지했고, 여성의 35.1%는 국민의힘을, 29.3%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연령별 조사에서는 20대(28.8%)와 30대(31.6%), 60세 이상(49.0%)에서 국민의힘이, 40대(44.4%)와 50대(37.2%)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더 높았다.

서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이 답보 상태인 건 '1호 영입인사'인 조동연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한 낙마, '명낙대전', 당원게시판 중단에 따른 친문 지지층의 반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의 지지도는 당내 갈등이 주말새 봉합되면서 일부 결집돼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는 국민의당 9.2%(-), 열린민주당 4.7%(1.4%p↓), 정의당 3.9%(0.5%p↑)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2.8%, 무당층은 13.0%, 응답을 유보한 층은 1.3%다.

응답자 83.7%, 투표할것",,, 전연령청 80% 이상 투표의사,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서 내년,

李 "첫 주식 작전주" 발언에 尹측 "주가조작 공범인 것 얼떨결에 자백"

이재명 "친구 권유로 산 주식, 알고 보니 작전주..싸우다시피 해서 팔아"
윤석열측 "정상적인 투자 모습 아냐..주가조작 공범들의 전형적인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첫 주식이 알고 보니 작전주였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25일 "주가조작의 공범임을 얼떨결에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제 유튜브 방송 '삼프로TV'에서 "지금은 다 팔았지만 저는 모든 종목을 100% 제가 다 골랐다.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증권회사에 다니는 대학 친구의 권유로 주식을 샀다.

그런데 첫 주식이 알고 보니 작전주"라며 "주당 1만원 중반에 샀는데 3만원이 넘어가서 무서워서 저는 다 팔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다 팔라'고 했더니 친구가 거부해 싸우다시피 해서 팔았다.

그랬더니 뚝 떨어지더라"고 회상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국민의힘 선대위 제공) 뉴스1, 겹쳐,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작전주인 것을 몰랐다고 하지만 석연치 않다"

"친구로부터 어떤 설명을 들었길래 작전주에 꽤 많은 투자금을 '몰빵'한 것인가.

미리 미공개 정보를 듣거나 '작전 계획'을 알았기 때문에 '꽤 많이' 샀던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친구가 주식을 파는 것을 거부해 겨우 팔았다는 것에 대해 최 부대변인은 "정상적인 투자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이 후보는 주식 투자를 잘한다면서 왜 이 종목은 친구에게 계좌를 맡겨서 거래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후보가 주식을 파는데도 친구가 반대했다는 것은 친구가 주식을 파는 시기와 수량을 결정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주가조작 공범들의 전형적인 모습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최 부대변인은 "오죽하면 패널 중 한 명이 이 후보에게 '주가조작이 공소시효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겠는가"라며 "이 후보는 '고의가 없어서 무죄'라고 답했지만 투자 경위가 여전히 석연치 않고 상황상 작전주인 사실을 알고 투자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작전주에 가담해서 혼자 수익을 본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언제부터 작전주인 사실을 알고 얼마나 투자했는지 밝혀야 한다"

"대장동 사업도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하더니 결국 '단군 이래 최대 비리 게이트'로 판명되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광역철도·미래산업”…윤석열, 충청 부동층 잡기,

윤석열 후보는 당내 혼란과는 거리를 둔 채 충청 중원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어제 청와대 집무실 이전 카드에 이어 오늘은 충청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안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북 청주공항 인프라 투자 확대를 약속하는 약정서에 사인했습니다.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연히 인구 밀집한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하는 것이고 제가 차기 정부 담당하면 이 두가지 핵심 공약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고"

2차 전지 제조기업을 방문해서는 연구개발 지원으로 충청의 미래 먹거리 육성을 돕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전지는) 전기차 이외에도 미래산업의 아주 핵심적인 분야입니다. 강소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R&D 지원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지역 청년 문화예술인, 창업자들과 만나서는 금융 지원과 같은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가 충청에 집중하는 이유는 부동층이 많은 캐스팅 보터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충청권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 3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6%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지만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답변이 12.4% 모르거나 무응답은 6.9%로 부동층이 19.3%에 달했습니다.

또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충청권 부동층이 24.8%로 서울 25.2%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상인들과의 간담회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 윤 후보는 내일은 충남 천안을 찾습니다.

청년들을 만나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청년들을 만나 일자리 문제 #대장동 사업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하더니 #단군 이래 최대 비리 게이트'로 판명되지 않았나 #주가조작 공범들의 전형적인 모습 #이재명 "친구 권유로 산 주식, 알고 보니 작전주 #싸우다시피 해서 팔아 #윤석열측 "정상적인 투자 모습 아냐 #주가조작 공범들의 전형적인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의 첫 주식이 알고 보니 작전주였다고 밝힌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은 25일 #주가조작의 공범임을 얼떨결에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제 유튜브 방송 '삼프로TV'에서 #지금은 다 팔았지만 저는 모든 종목을 100% 제가 다 골랐다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증권회사에 다니는 대학 친구의 권유로 주식을 샀다 #첫 주식이 알고 보니 작전주 #주당 1만원 중반에 샀는데 3만원이 넘어가서 무서워서 저는 다 팔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다 팔라'고 했더니 친구가 거부해 싸우다시피 해서 팔았다 #그랬더니 뚝 떨어지더라"고 회상했다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문재인 대통령 #여당 #야당 #국민의힘 #국정지지율 #지지율 #정당지지도 #대선 #대통령선거 #투표 #정의당 #열린민주당 #국민의당 #복합쇼핑몰보다 훨씬 더 크고 중요한 의제... '진짜 꼴등' 대구가 새겨들어야 할 말 #안철수에 손 내민 이재명 “고뇌에 공감 #YS 아들 김현철 “우려했던 일 발생 #李 安 향해 “이제 더 나쁜 ‘묻지 마 정권교체’ 넘어 더 나은 ‘정치교체’ 되어야 #안 후보님의 구체제 정치 종식과 #새정치’ 향한 정치교체의 열망과 의지에 공감 #송영길 “李 말대로 통합 정부 구성하겠다는 자세 갖고 항상 열려 있다 #YS 아들 김현철 “단일화 실패 #1차적으로 소극적이었던 국민의힘 책임으로 돌아갈 수밖에 #단일화 기대했던 많은 국민들 중 실망한 ‘중도 표심 #과연 누가 잡느냐가 중요해져 #文 하야·탄핵` 거론한 장성민 "김경수 대리감옥행 #김정숙 여사 `경인선` 조사해야 #댓글여론조작 최대수혜자 #文 부정선거 당선 부정대통령 피할 수 없어 #文에 "이승만도 측근 이기붕 부정행위에 자진하야 #김경수 사건 훨씬 질 나빠" 압박 #여야 대표에 국정조사 후 탄핵 대통령 국기문란죄 제도 법제정 요구도 #김어준 신천지'에 '정운현 尹지지 #與 명낙대전 악몽 재발하나 #이낙연 측근 돌연 尹 지지선언 #이재명에 "괴물 대통령 썩은 사과" 악담 #지지층 결집 악재 우려 속 이낙연 지지자 3만명 이재명 지지선언 #개인 일탈' 선긋기 속 이낙연 #TV 찬조연설 1번 타자 등판 #김민전 尹-安 단일화 '불발'에 절필 선언 #文 지지자들과 같은 우 범하지 않길 #2012년 대선 당시 安 '단일화' 상황 언급하며 비판 목소리 제기 #단일화 바탕으로 한 확실한 '정권교체' 꿈꾼 나의 미숙함을 반성 #2012년 대선 당시 安의 사퇴는 그의 정치적 행로의 험난함의 시작이었다 #김만배 보좌관에 2억 전달 #檢 남욱 변호사 진술 확보 #安측 당원 "유세차 타니 움직일 수 없는 지경 #탈당하며 진상규명 촉구 #당에 차량 문제가 있다는 사실 오후 2시 쯤 전달돼 #책임질 것 두려워 감추면 안 돼 #윤석열 토론 마치고 李 겨냥 "질문에 딴소리로 도망가는 분 #2차 TV토론 마치고 아쉬운점' 질문에 #질문과 답변 정상적으로 안 이뤄져 #대장동·백현동 의혹 공방벌인 李저격 #국민 10명 중 8명 "대선 투표 #문대통령 지지율 39점4% #여론조사공정㈜ '국민들은 지금 #文 국정 수행 부정평가 57점2% #호남·TK·20대·60세 이상 등서 하락 #李 "첫 주식 작전주" 발언에 尹측 "주가조작 공범인 것 얼떨결에 자백 #이재명 "친구 권유로 산 주식 알고 보니 작전주 #싸우다시피 해서 팔아 #윤석열측 정상적인 투자 모습 아냐 주가조작 공범들의 전형적인 모습 #광역철도·미래산업 #윤석열 충청 부동층 잡기 #지난 16일 광주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른바 '호남 홀대론'을 꺼내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주 역내 GDP가 전국에서 몇 위쯤 합니까? 꼴등입니다 #꼴등 왜 이렇게 됐습니까? #수십 년에 걸친 지역 독점 정치가 지역민에게 한 게 뭐 있습니까? #윤석열 군벌 같은 586 이념세력 심판 독설 #주말 PK 7개 도시' 강행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 기리며 차별화국민의힘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 #문재인 정부 무능·무책임·무개념 보여준 것 #그분 조재연 대법관? #與 尹 모함 사과하라 #국힘 "李 재판거래 100억으로 커져 #與野 입씨름 속 원희룡-김진애 #그분 조재연 대법관 거명 주목 #與선대위 檢·김만배 그분 李 아니다' 수없이 밝혀 #조작 총본산 尹 元이 주역 #元 "권순일에 조재연까지 김만배 100억↑베팅 #李 무죄판결 매수 외 이해관계 없어 #청년 문화예술인 #창업자들과 만나 #금융 지원과 같은 지원도 약속했다 #윤 후보가 충청에 집중하는 이유는 #부동층이 많은 캐스팅 보터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 #충청권 여론조사 #이재명 민주당 후보 3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6%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지만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답변이 12점4% #모르거나 무응답은 6점9% #부동층이 19점3%에 달했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충청권 부동층이 24점8% #서울 25점2%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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