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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상임선대위원장 김병준·새시대준비위원장 김한길" ..金 "정권교체 힘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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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상임선대위원장 김병준·새시대준비위원장 김한길" ..金 "정권교체 힘 보태겠다"

尹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맡는다"..金 "정권교체 힘 보태겠다"

尹 "정권교체 열망하는 합리적 진보·중도 함께할 것"
金 "결론은 정권교체..중원향해 몽골기병처럼 진격"
尹, 김종인 만나 김한길·김병준 합류 합의..내일 김한길과 회동

김병준·김한길 영입 이견..金 "냉정해져야" 尹 "친소 관계 아냐"

김종인, 김병준 겨냥 "상임선대위원장이 뭐 때문에 필요한지 이해 못해"
尹 "김병준·김한길, 제가 모시려고 하는 것..김병준은 도와준다고 해"
김종인 "국민의힘 전 공동선대위원장, 어중이떠중이보단 초선이 낫다"
尹측 "소통 문제 없어"…김종인, 이준석에 "말 아끼고 체통 지켜야"

김종인·이준석 동시 제동… 윤석열 ‘3金 영입 선대위’,,,

윤석열 선대위 출범 지연 왜?

尹, 조직표 들고 金 만났지만
金은 부인… 불편한 속내 비쳐
3金 개인적 관계도 좋지 않아
李대표 “金, 이견 있어 만남 부인
3金 역할 겹치고 밸류도 차이”
이준석, 홍준표 집까지 찾아가 만났다…洪 “정권교체 밀알 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1일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를 임명했다.
 
선대위와 별도 조직인 '새시대준비위원회'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맡기로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사무실에서 김 전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김한길 전 대표께서 새시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정권교체에 함께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왼쪽)가   15 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도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를 아직은 주저하는 중도와 합리적 진보, 이분들이 모두 함께할 플랫폼을 마련해서 정권교체에 동참하기로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한길 전 대표는 "결론은 정권교체다. 정권교체야말로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라며 "국민의힘도 이제는 중원을 향해 두려움 없이 몽골기병처럼 진격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尹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맡는다"..金 "정권교체 힘 보태겠다"

尹 "정권교체 열망하는 합리적 진보·중도 함께할 것"
金 "결론은 정권교체..중원향해 몽골기병처럼 진격"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새시대준비위원회(새시대위원회)를 구성해 정권교체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김 전 대표 사무실에서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예배에 참석해 기도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겹쳐,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이뤄나가는 데 청년과 장년층 세대 간 일체감, 지역 간 화합을 추진해나가고, 한편으로 정권교체를 열망하면서도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를 주저하는 분들, 합리적 진보와 중도 모두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새시대준비위원회를 설명했다.

이어 "새시대위원회의 구체적 조직, 인사 등은 김한길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결론은 정권교체다.

정권교체를 통해 새 시대를 여는 데 힘을 보태겠다"

새시대위원장직을 수락 사실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많은 분들이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국민의힘과 함께 하기에 주저되는 바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며 "그런 분들과 중도 또는 합리적 진보로 말씀 되는 분들과 함께 어우러져 정권교체에 기여하겠다.

이제 중원을 향해 두려움 없이 몽골 기병처럼 진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오후 2시가 조금 지나 회동을 시작했으며, 회동 중간에 기자들에게 김 전 대표의 새시대위원장 합류 소식을 전한 뒤 다시 회동을 이어갔다.

 

尹, 김종인 만나 김한길·김병준 합류 합의..내일 김한길과 회동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만나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합의한 가운데, 윤 후보는 내일 김한길 전 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윤 후보 수석대변인을 맡은 이양수 의원은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을 만나 선대위 구성과 인선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 전 위원장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직에 선임되는 데 동의하고, 또 김한길 전 대표가 가칭 국민화합위원장직을 맡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윤 후보는 내일 오후 김 전 대표를 만나 국민화합위원회 출범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을 만나고 나와 김한길 전 대표나 김병준 전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다 도와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도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윤 후보와 특별한 이견은 없다면서 다만 결과적으로 후보가 당선이라는 목표에 맞게 결론을 낼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국민의힘이 새로움을 추구하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인물을 영입해야 한다면서 조만간 윤 후보 측에 추천할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병준·김한길 영입 이견..金 "냉정해져야" 尹 "친소 관계 아냐"

김종인, 김병준 겨냥 "상임선대위원장이 뭐 때문에 필요한지 이해 못해"
尹 "김병준·김한길, 제가 모시려고 하는 것..김병준은 도와준다고 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영입을 놓고 충돌했다.

이에 선거대책위원회 최종 출범까지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 전 위원장이 19일 이들 영입에 대해 "과거의 인연, 개인적인 친소관계를 갖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쓴소리를 날렸고, 이에 윤 후보는 "인간적 친소관계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의 개인 사무실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가) 좀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선거를 앞두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윤 후보의 결단을 압박했다.

김 전 위원장은 특히 "어떤 사람이 중요한지를 알아야 하는데 아무나 다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김병준, 김한길 두 정치인의 영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셈이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석열 대선 후보   (뉴스1) 

윤 후보가 '매머드 선대위'를 고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직이 비대하면 비효율적이다.

히틀러는 '내가 집권할 때 5만명 당원으로 했는데 지금 보니 조직만 비대해지고 상대적으로 힘이 없어진 것 같다'고도 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정당이 제 기능을 발휘하려면 선대위가 없어도 정당이 선거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정당이 그런 능력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예를 들어 내가 국민의힘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작할 때 청년의힘이라는 기구를 만들자고 해서 청년을 당에 흡수하고 정치적으로 훈련시키자고 했지만 지금은 효과가 없다.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를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선거 캠프라는 것은 효율적으로 일해서 표를 극대화하는 것에 포커스(초점)를 맞춰야 하는데 어떤 특정인을 어느 자리에 배치하는 것에 관심을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특히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상임선대위원장이 무엇 때문에 필요한지 내가 이해를 못 하겠다.

그 점에 대해서는 내가 윤 후보에게 분명히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민주당 선대위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도 했다.

"민주당이 요란하게 사람만 잔뜩 늘려 만들었는데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니 내부적 불만도 나오는데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는다면 윤 후보가 선대위를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금방 떠오르지 않겠는가. 남이 잘못을 저지른 것을 똑같이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이 윤 후보의 선대위 구성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천만의 말씀"이라고 일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위원장의 이같은 입장에 "제가 (선대위에) 모시려고 한 것이지 인간적 친소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윤 후보는 또 "그분들(김병준·김한길) 안 지 얼마 안 된다"며 친소관계만으로 선대위에 영입하려고 접촉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김병준 전 위원장은 도와준다고 말씀했고, 김한길 전 대표는 여러 가지로 고민 중인데 그래도 도와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한편 윤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특검을 수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학교(초등학교) 학생에게 이야기해도 먹히지 않을 물타기"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한 비리가 뭔지 아나? 뭔가?"라고 거듭 물으며 "뭔지 모르겠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종인 "국민의힘 전 공동선대위원장, 어중이떠중이보단 초선이 낫다"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예정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여러 중진급 의원들이 거론되는 '공동선대위원장'과 관련해 "선수(選數)만 높은 '어중이떠중이'보다는 초선 의원들이 낫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TV조선과의 통화에서 "현재 기준의 공동선대위원장이 발표되면 국민들이 웃을 것"이라며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재고하면 좋겠다고 했고, 직접 사람도 찾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도 거창하게 만들어놓고 작동을 제대로 안 하니 다시 고쳐야 된다는 것 아니냐"며 "요란하게 사람만 많으면 무슨 기능을 하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직후 초선의원들의 활동이 많았는데, 지금은 활동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윤석열 캠프과 당내 가장 큰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약자와의동행위원회'와 관련해 "윤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하는 게 좋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양극화가 심해져 어려운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그들을 품고 여러 해결방법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윤 후보 측 핵심관계자는 TV조선에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의 뜻을 대부분 수긍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연일 확산되는 윤 후보와의 갈등설에 대해 "나와 윤 후보는 갈등이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으며 "바깥 사람들은 모르지만, 기본적인 사안들은 후보 확정 이전부터 얘기를 해왔다"고 했다.

국민화합혁신위원장 영입이 유력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에 대해선 "그와 문제 없이 잘 지내는 사이"라면서 "다만 얼굴만 내세운다고 화합이 저절로 되는 건 아니니 위원회의 기능을 어떻게 할 건지 분명히 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한길'이란 인물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엔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 정도면 된다"며 "공동선대위원장이 나을 것"이라고 했다.

아들 문제로 캠프 직책을 내려놓은 장제원 의원을 재기용하는 것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관계가 소원한 것으로 알려진 다선 중진 의원들에 대해 "사이가 안 좋을 이유가 없다"며 개의치 않는 반응을 보였다.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사이 이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상황에 대해선 "중간에서 불필요한 소리를 한다"며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대표로서 소위 체통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尹측 "소통 문제 없어"…김종인, 이준석에 "말 아끼고 체통 지켜야"

더디긴 합니다만 윤석열 선대위의 벽돌이 하나하나 쌓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두고는 갈등이 적지 않다,
 
특히 윤석열, 이준석, 김종인 삼각 갈등이 심각하다는 보도도 쏟아지고 있는데 정말 그런 상황인지 저희 취재기자에게 직접 좀 물어보겠습니다.

우선, 윤석열-김종인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심각하다는 보도가 나온 배경은 뭡니까?

[기자]
당초 오늘쯤으로 예상됐던 선대위 발표가 다음주로 연기되면서 양측 간에 갈등설이 촉발됐습니다.
 
김병준, 김한길 같은 영입 대상 인사들과 선대위 중진들의 명단을 어제 윤석열 후보가 들고 갔는데, 김종인 전 위원장이 비토했다는 이야기죠.
 
특히 두 사람이 만난 사실을 김 전 위원장이 부인했고, 여기에 이준석 대표가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이 컸던 것처럼 공개적으로 말하면서 갈등설이 증폭됐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어제)
"(후보랑 김종인 위원장 오늘 만났다고?) 네 오늘은 만났습니다. … 오후에 만나신 것 같은데…"

김종인 / 前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어제)
"(윤 후보님 안 만나신 거에요,
 
오늘?) 아니 여기 있었는데 뭐 언제 만나…"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1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뉴스공장')
 
"(만났지만 안 만난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런 의미입니까?
 
김종인 위원장이 한 말은) 깊은 대화를 했다는 것 자체를 부인해야 될 상황이 있을 수 있겠죠.
 
왜냐하면 대화를 했는데 뭔가 타결이 안 됐으면 이견이 있는 거니까요." 

[앵커]
그러나 앞서 이채림 기자가 취재한 걸 보면 양쪽 모두 의견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대단한 갈등으로 볼 상황은 아니라고 얘기한다는 거지요? 맞습니까?

[기자]
우선 윤석열 후보 측은 "갈등은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오늘 핵심 관계자와 통화를 해봤는데, 조금 전 보도한대로 약자와의동행위나 몇몇 위원회 인사를 조정하고, 외부 추천인사를 보강하는 정도라고 합니다.
 
#CG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의 뜻을 대부분 수긍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앵커]
윤 후보 측은 그렇고, 김 전 위원장 측도 연락을 해봤습니까.

[기자]
조금 전 김 전 위원장 본인과 통화가 됐는데요. "무슨 얼어죽을 갈등이냐"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자신과 윤 후보는 원만하게 소통하고 있고, 갈등은 전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선대위 구성은 후보의 권한이기 때문에 특정인물은 안된다는 식으로 이야기할 이유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가 보기에도 그렇게 보입니까?

[기자]
갈등이 전혀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언론보도를 통해 과장된 측면이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준석 대표가 갈등설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은 어떻게 보야 합니까?

[기자]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그 부분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이 대표가 중간에서 못 참고 불필요한 말을 한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자꾸 말을 많이 하면 안 된다"
 
"당 대표로서 소위 체통을 지켜야 한다"는 쓴소리도 했는데, 이 대표가 대표에 선출되기 전부터 김 전 위원장이 많은 조언을 해온 걸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앵커]
윤석열-김종인-이준석 세 사람이 선대위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 때문 아닐까요?

[기자]
우선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는 '자리'가 아닌 '선거에 이겨야 하는' 기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자꾸 이런저런 인물들이 거론되는 자체가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 거죠.
 
이 대표는 선대위 체제에서 본인의 입지를 지키고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 견제와 비판을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든 상황을 푸는 것도 결국 후보의 몫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치 리더십의 첫 시험대가 이 선대위 구성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그렇군요.
 
어쨌든 다음 주 초에 선대위를 출범시킨다는 거지요? 잘 들었습니다.
 
 

김종인·이준석 동시 제동… 윤석열 ‘3金 영입 선대위’,,,

윤석열 선대위 출범 지연 왜

尹, 조직표 들고 金 만났지만
金은 부인… 불편한 속내 비쳐
3金 개인적 관계도 좋지 않아
李대표 “金, 이견 있어 만남 부인
3金 역할 겹치고 밸류도 차이”


국민의힘이 ‘반문 빅텐트’를 치려는 윤석열 후보와 ‘원톱’으로서 실질적 권한을 쥐려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간 이견으로 선대위 출범이 지연되고 있다.
 
윤 후보 인선안에 김 전 위원장이 대체로 수긍했지만 일부 자리를 둘러싼 이견으로 제동이 걸린 모양새다.

윤 후보는 18일 서울시 마포구에서 열린 ‘SBS D포럼 2021’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에 대해 “선거라는 건 소수만 하는 게 아니다.
 
당원이나 관계자, 당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셀 수 없는 많은 분들이 선거를 도와주고 참여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윤 후보는 ‘선대위에 반문 빅텐트 외에 다른 가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조금만 더 지켜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18 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후보 의중은 ‘용광로 선대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김 전 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우면서도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도 손잡으려는 구상이다.
 
‘총괄선대위원장-상임선대위원장-공동선대위원장’ 3단계 구조에서 김 전 위원장 아래 김병준 전 위원장을 두고, 별도의 국민통합위를 꾸려 김 전 대표를 기용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지난 17일 이러한 조직표를 들고 김 전 위원장을 만났다.

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와) 만날 시간이 없었다”고 부인하며 조직 구성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대화를 했는데 무언가 타결이 안 됐으면 이견이 있는 거니까.
 
그걸(만남을) 부인하고 싶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현재까지 알려진 선대위 구조로는 김 전 위원장의 전권 행사가 어려울 수 있어 반대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이 두 사람과 개인적 관계가 우호적이지 않은 점도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표는 “(김종인·김병준 전 위원장) 둘 간에 위계를 다투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은 승부사로서 네임밸류에 현격한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를 국민통합위에 기용할 경우 호남과 중도 외연 확장에 힘쓸 김 전 위원장과 역할이 겹치는 측면이 있다.
 
또 향후 야권 통합 작업에서 김 전 위원장과 대립할 가능성도 언급된다.

김 전 대표는 과거 안철수 대표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든 뒤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한 바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별도 조직에 들어오는 건 안 대표가 들어오는 것과 같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야권 통합보다는 ‘자강’과 ‘보수 혁신’을 강조하며 지난 4·7 재보궐선거 때도 안 대표와 대립했다.
 
조직·직능·정책·홍보·당무 지원·특보 등 분야별 본부를 수평적으로 두고 이를 총괄할 ‘총괄선대본부장’을 따로 두지 않겠다는 구상도 김 전 위원장으로선 마뜩잖은 부분으로 거론된다.
 
이 대표는 “원톱이라고 하지만 하나를 컨트롤하느냐, 넷을 컨트롤하느냐에 따라서 원톱의 난이도가 달라진다”며 수평적으로 쭉 나열된 조직으로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선 셋 중 누구도 포기하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3김 끌어안기’는 윤 후보가 정치적으로 풀어내야 하는 첫 관문으로 꼽힌다.
 
선대위 합류에 선 그은 홍준표 의원을 끌어안는 것도 주요 과제다.
 
홍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한 직간접적인 비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진통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났지만 김 전 위원장은 ‘보지도 못했다’며 부인하고 나섰다”
 
“결재판을 가지고 갔지만 반려당하고, 상왕의 심기까지 건드렸다.
 
시작부터 삐걱삐걱, 고장 난 수레가 요란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홍준표 집까지 찾아가 만났다…洪 “정권교체 밀알 될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의원이 최근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홍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소위 ‘1일 1공격’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모든 게 시간이 필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와 한 번 만나 서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에 따르면 최근 이 대표가 서울 송파구 잠실의 홍 의원 집에 찾아가 두 사람이 만났고,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정권교체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홍 의원이) 윤 후보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윤 후보도 홍 의원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앙금을 털어내는 시간은 필요해 보이지만 밀알 되겠다는 약속 지키실 거로 생각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최근 문을 연 ‘청년의꿈’ 플랫폼에서 “윤 후보가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만 불쌍해진다”,

“윤 후보를 반대하지는 않는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다만 각종 비리 의혹 때문에 마이크 잡을 명분이 없다는 것” 등의 발언을 해왔다.

이 대표는 18일 TBS 라디오에서 “홍 의원도 보수 진영에서 보수층 지지자를 기반으로 정치하는 분”이라며 “홍 의원의 그런 입장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보수층 지지를 상실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홍 의원이 캐치가 빠른 만큼 적절한 선을 찾지 않을까 싶다”

홍 의원의 태도 변화를 기대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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