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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지리산에 있는 한 서당서 성 고문 당한 13살 딸, 엄마 생각에 못 죽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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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지리산에 있는 한 서당서 성 고문 당한 13살 딸, 엄마 생각에 못 죽었다고…”!?

feat.아이들은 왜 청학동에 모였나???

하동에 있는 기숙 예절 학교서 발생
상습 집단 폭행과 성고문·협박 호소
피해 학부모 “서당 측이 사건 덮으려 해”

서당으로 불리는 예절 학교 기숙사에 입소한 초등학생 딸이 같은 방 아이들에게 집단 폭행과 엽기적인 고문을 당했다는 부모의 호소가 등장했다.

이들은 딸이 털어놓은 끔찍한 피해 내용을 나열하면서 “서당 측이 진실을 알고도 모른 척했고 가해자들은 여전히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경남 하동지역의 서당 기숙사 두 곳에서 학생들 간의 가혹한 폭행과 성적 학대 등이 일어난 사실이 잇따라 알려졌습니다.

하동 한 서당의 모습,

그간 대중에는 예절과 인성을 가르치는 '대안 교육'의 공간으로 평가받았던 서당이 '학교폭력의 온상'처럼 비춰진 셈입니다.

이에 어떤 학생들이, 왜 서당을 선택하는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절·인성 교육 '특화'…코로나 사태도 서당 찾는 이유

서당의 학교폭력이 잇따라 알려지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예의범절과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는 서당에서 학교 폭력이 일어난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과 함께 학생들이 서당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배경에 대한 의문이 나왔습니다.

최근 사고가 일어난 경남 하동지역의 서당은 8~9곳가량으로, 공통적으로 바른 인성과 예의범절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다만 △학생들의 방학 기간 교육 프로그램만 운영하거나 △학기 중에도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인근 학교를 다니도록 하고 △자체 대안학교를 운영하기도 하는 등 각 서당마다 운영 방식과 목표는 천차만별입니다.

학부모들이 이곳에 아이들을 보내 이유 역시 일회성으로 서당 교육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 또는 기존 공교육의 틀을 벗어나 인성·예절 교육에 무게를 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도시에서의 외부 활동 제약이 커진 만큼, 아이들이 좀 더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교육 받길 원하는 학부모들이 서당을 택한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육당국 '관리·감독' 사각지대…서당 측 "문제학생 집합소 아냐"

사건이 공개된 후 청학동 서당들도 책임을 통감하는 한편 교육당국의 관리 아래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동 청학동의 한 서당 원장 A씨는 "이번 폭력 사건은 특정 서당만이 아니라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며 "10대 아이들이 한 기숙사에 모여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는 만큼 서당이 책임을 통감하고 일상과 기숙사 생활의 관리·감독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도교육청도 하동 서당 6곳에서 편법 운영 정황을 포착해 경찰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서당 전체 건물 중 학원이 아닌 집단거주시설로 등록된 것도 있다"며 "이는교육청의 지도감독을 피하고자 이런 식으로 했다고 보고 경찰 수사 의뢰 예정으로 강력한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분기별로 청학동 내 서당에 거주 학생들에 대한 학폭 전수조사를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서당들은 최근의 폭력·학대 사고로 인해 서당이 '문제학생'이 모인 곳으로 오해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A씨는 "기존 학교에 적응을 못해 서당을 찾는 학생들도 종종 있지만, 그들이 전부는 아니다" 라며 "서당 전체가 악의 소굴처럼 비춰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때리고 성적 고문까지…하동 서당의 가혹한 '학교 폭력'

지난 24일 하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월에는 하동의 한 서당 기숙사에서 동급생과 선배 2명이 당시 초등학생 6학년 여학생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의 입에 샴푸 등을 강제로 넣거나 변기에 머리를 집어넣는 등 가혹행위를 했고 피해 학생 부모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동의 또 다른 서당 기숙사에서 지난해 2월 10대 남학생들이 동급생 남학생에게 유사성행위를 하거나 폭행을 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가해 청소년 2명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하동 지리산 청학동 기숙사 추가 폭행 피해자입니다'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해 초등학생 2학년이던 아들이 서당에서 선배 학생들에게 폭행 및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연이어 발생한 청학동 서당 기숙사에서의 폭행과 가혹행위 등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를 할 방침이며 또 해당 서당에 대해 교습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가르치기 위해 보내는서당이 폭력으로 물들어버린 곳이라니,서당은 비인간 건물이라 여기에 대한 책임도지지 않으려고 하겠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4일 ‘집단폭행과 엽기적인 고문과 협박, 갈취, 성적 고문 딸아이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청원자 A씨는 지난 1월 중순 인성 교육을 목적으로 딸 B양을 경남 하동 지리산에 있는 한 서당에 보냈다며 “지난달 초까지 같은 방을 쓰는 동급생 1명과 딸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 2명이 말이 안 나올 정도의 엽기적인 고문과 협박, 갈취, 폭언, 폭행, 성적 고문을 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양이 당한 피해 내용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 변기 물에 얼굴을 담가 실신 직전까지 잠수시켰다”

“화장실 청소 솔로 이빨을 닦게 하고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텀블러에 담아 억지로 마시게 했다.

샴푸와 바디워시를 입안에 넣고 고통스러워하자 물을 먹인다며 변기 물을 마시게 했다”

“옷을 벗겨 차가운 벽에 열중쉬어 자세로 버티게 한 뒤 찬물을 계속 뿌렸고 숨소리를 내면 가슴 등을 꼬집었다”

“자신들의 오줌을 먹게 강요했다” 등이다.

A씨는 “주먹으로 때리는 건 기본이었으며 가래침을 뱉고 발로 밟는 건 늘 있었던 일”이라며 “딸은 수치심에 이같은 사실을 (내게) 말할 때도 조심스러워했다”고 말했다.

또 “(가해자들이 딸에게) 휴가 나갔다 올 때 뭔가를 사오라거나 부모님의 옷과 귀중품을 가져오라고 하면서 ‘그러지 않으면 죽인다’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며

“심심하다며 딸에게 억지로 ‘나를 먼저 때리라’고 시키다가 또다시 ‘때리는 건 자신 있다’며 무차별 폭행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딸은 휴대폰이 없어 도움을 청할 수 없었고 서당에 말해도 늘 해결되지 않았기에 당연히 보호받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다고 한다”며 “그저 ‘이렇게 지내야 하는구나’

‘나는 약한 애구나’ 생각하며 지내왔다더라”고 호소했다.

A씨는 원장을 비롯한 서당 측이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도 방관했으며 오히려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사건을 덮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겠다는 서당 측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함께 가겠다고 했으나 본인들이 잘 관찰하고 있다며 주말 이후 다른 병원을 가겠다고 하더라”며

“그 말을 믿었기에 감사하다고만 했는데, 서당 측 약속과는 달리 딸은 그날도 가혹한 폭행과 고문을 당해야 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학교 측이 ‘부모에게 사실을 알려야 한다’

‘B양을 부모에게 보내야 한다’고 권고했으나 서당에서는 연락조차 없었다”며

“서당 원장은 내게 ‘크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가해 학생들에게 단단히 경고했고 아이들끼리 화해를 시켰다’고만 말했다”고 기억했다.

또 “이렇게 큰 사건임에도 가해 학부모에게는 알리지 않았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그제야 전하겠다고 했다”며

“수사가 진행되는 지금 3명 중 1명은 여전히 서당에 남아있다.

가해자들은 증거가 있는 일부 혐의를 인정했으나 CCTV가 없어 자신들이 피해를 볼 범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고 답답해했다.

A씨는 “사건을 처음 알게 된 날 딸이 통화하며 걱정시켜 미안하다고 울더라.

가슴이 찢어지고 하늘이 내려앉는 것 같았다”며

“(딸이) 여러 번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할까 생각했지만 엄마와 아빠가 생각나서 죽지 못했다는 말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해자들과 이를 은폐하려는 서당 측이 엄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가해자 중 1명은 14세 미만으로 촉법소년이지만 3명 모두가 처벌을 피해가지 않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변기 물고문에 세제 먹이기도… 서당서 벌어진 ‘엽기 학폭!’

예절교육을 하는 경남 하동군의 모 기숙 서당에서 생활하던 남학생들이 또래 학생에게 체액을 먹이는 등 괴롭혔다가 검찰에 기소됐다.

또 다른 서당 기숙사에서는 여학생이 다른 학생을 학대 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면서 이들 청학동 서당에 대한 관리·감독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A(17)군은 지난해 2월쯤 하동 한 서당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가해 학생 2명으로부터 ‘체액을 안 먹으면 잠을 재우지 않겠다’며 협박을 당했다.

이를 거부하자 가해 학생들은 침을 뱉거나 발로 목을 누르는 등 폭행한 후 화장실로 끌고 가 꿇어 앉힌 후 한 학생은 자위행위를 해 A군에게 체액을 뿌리고 먹게 했다.

또 한번은 A군을 엎드리게 한 뒤 입을 양말로 틀어막고 항문에 로션을 바르고 립스틱과 변기 솔 손잡이를 넣기도 했으며, 뺨을 때리거나 주먹질을 하는 등 상습 구타 했다.

검찰 공소장에 적시되지는 않았으나 가해자들은 1.5ℓ 패트병에 물을 담아 토할 때까지 A군에게 먹이거나 샤워기 호수를 입에 넣어 물을 먹였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가해 학생 2명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해 현재 재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동 지리산의 서당에 인성교육을 위해 보낸 딸이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초까지 같은 방의 동급생 한명과 1살 많은 언니 2명 등 3명에게 엽기적인 고문, 협박, 갈취, 폭언, 폭행, 성적고문을 당했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지난 24일 올라온 해당글은 3명이 딸에게 폐쇄회로(CC)TV가 없는 방이나 방에 딸린 화장실과 이불창고에서 구타는 기본이고 화장실 안에서 경악할 정도의 고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생은 화장실 변기물에 머리채를 잡히고 얼굴을 실신 직전까지 담구게 하고, 변기 물을 마시게 했으며 변기와 화장실 청소와 머리카락 치우는 솔로 이빨을 닦게 하고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텀블러에 따라 억지로 먹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옷을 벗겨 찬물로 목욕하게 하고 차가운 벽에 등을 붙이라고 한 후 찬물을 계속 뿌리는 고통을 주는가 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멈췄다가 정신이 돌아오면 다시 서있으라는 행동을 반복 하게 했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협박은 기본이며 부모님의 옷과 귀중품 그리고 휴가 나갔다 올 때 무엇 무엇을 사오라는 등 안사오거나 안 가져오면 죽인다는 협박에 시달려야했고, 관물대에 심한 욕설과 낙서로 딸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더 심각한 것은 딸이 이렇게 당하는 당시 가족들은 심각성을 모르고 지내왔다는 사실과 딸이 도망가고 싶은 마음과 말 못할 고통에서 서당에서 병원에 데리고 가는 등 잘 관찰하고 있다는 서당의 말만 믿고 있었던 것에 대한 지적이다.

서당측은 사건을 덮으려고 했으며, 서당 책임자인 원장은 큰 일이지만 크게 받아 들이면 안된다고 했으며, 아이들은 경고를 단단히 주었고, 화해를 시켰다는 등 사건의 원인지인 서당 원장 등 관리자들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글은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너무나 억울한 일이 벌어질까 두렵고, 가해자들과 서당쪽에 강한 수사와 조사가 필요하며 이 가해자들과 은페 하려는 서당측이 엄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끝맷었다.

이어 가해자중 1명은 14세미만으로 소년촉법에 돼있어 같은 부모로서도 용서가 안 된다며, 소년촉법이든 모든 가해자 3명에 대해 엄벌과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게끔 만들어 줄 것을 국민여러분 모두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하동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 3명에게 출석정지 5일, 서면사과, 본인 특별교육, 보호자 특별교육 등 처분을 내렸다.

B양의 학부모는 해당 처분이 약하다며 고소장을 냈고 경찰이 가해 학생들을 조사하고 있다.

정말 줄줄이 비엔나 처럼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학폭관련 기사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들 저렇게 친구들끼리 못 잡아 먹어서 안달들일까..

대체 저런 잔혹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는 아이들의 정신상태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제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니 그때도 구타는 분명 존재했지만 지금처럼 한 사람을 죽음에 까지 몰아넣을 정도로 괴롭히는 경우는 없었던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무섭다 무섭다 하는데 이건 무섭다,

안무섭다의 문제보단 인간성에 대한 상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정말 줄줄이 비엔나 처럼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학폭관련 기사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들 저렇게 친구들끼리 못 잡아 먹어서 안달들일까..

대체 저런 잔혹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는 아이들의 정신상태가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제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니 그때도 구타는 분명 존재했지만 지금처럼 한 사람을 죽음에 까지 몰아넣을 정도로 괴롭히는 경우는 없었던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무섭다 무섭다 하는데 이건 무섭다,

안무섭다의 문제보단 인간성에 대한 상실이지 않나 싶습니다.

왠지 서당이란 말은 들었을 때 거부감 보다는 긍정적인 느낌이죠. 요즘 이런 '서당' 이 갖고 있는 좋은 이미지를 이용하여 불법, 편법 영업을 하는 학원들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요즘의 서당은 사설 학원 시설로 인성과 예절 교육을 중점적으로 한다고 하는데 왜 이런 곳에서 이번 경남 하동 서당에서 일어난 폭력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는 걸까요?.

이곳 서당 중에는 방학 등을 이용해 단기간 실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지만 기숙사 형태의 숙식시설을 갖춘 서당도 있습니다.

이번에 폭력사태가 발생한 곳도 숙식시설을 갖춘 서당이었습니다.

문제는 학부모들이 시골 대안 학교로 여기고 자녀들을 보내는 경우도 있지만 학폭 등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도 서당을 온다는 거죠.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다" 전 이 말이 참 정확한 표현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이 이 곳 숙식형 서당에 왔을땐 거의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4학년 학생에게 얼굴을 맞고 물건 파손, 절도,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 아이가 잘때 깨워 커터칼로 위협, 퇴소 이후에도 협박을 당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입어 틱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청원글이 또 올라 왔습니다.

동급생 고등학생 남학생에게 체액을 먹이거나 뿌리고 항문에 틴트를 넣은 등 엽기적 폭력을 가해 아청법 위반 혐의로 기소 피해 학생에게 침을 뱉거나 발로 목을 누르는 등,

폭행하고 같은 달 서당에서 체벌 받을 때도 어깨를 잡았다는 이유로 소변을 뿌리는 등의 폭행 등등 차마 상상하기도 어려운 폭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제가 10대 때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같아요.

지금 아이들은 왜 이렇게까지 잔인해지고 폭력적으로 변하는건지 점점 세상이 무서워 지네요 ㅎㅠ

옛 서당의 모습,

2013년 경남도교육청 하동교육지원청은 2004년 2월부터 숙박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인성, 예절 교육을 하면서 학원 등록을 하지 않은 서당들을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있으며, 2017년 2월 9일 대법원은 '학교 교육과정을 교습하지 않더라도 학생을 대상으로 지식, 기술, 예능을 교습하면 학원법상 등록 대상으로 봐야 한다' 며 교육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서당들이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거나 편법으로 운영 중인곳이 많다고 합니다.

경남 하동군에만 14곳의 서당이 있으나 이 중 학원 등록을 한 서당은 1곳 뿐이고 5곳은 개인과외교습소,

3곳은 청소년수련시설로 신고해 편법으로 운영중이며, 나머지 5곳은 등록이나 신고를 하지 않은 미인가 시설이고, 등록이나 신고를 한 서당들도 학생들이 먹고자는 시설을 서당과 별개의 집단거주시설 등으로 신고를 해 교육청의 관리를 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경남 하동 서당의 사태는 학생들의 잘못이 아닌 이 사회가 멍석을 깔아주고 그 위에서 학생들이 춤을 춘 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동 서당이 모여있는 마을 전경,

관리 감독 기관의 관리 소흘과 제대로 된 자격도 갖추지 못한 자들이 돈벌이로 서당을 운영하고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한 공간에 모인 아이들 속에 숨어있던 괴물이 본색을 드러낸 사건이죠. 모든게 톱니바퀴처럼 착착 맞아 들어 가면서 이런 사태를 키우지 않았을까요.

더군다나 한 가해자의 부모는 자신의 자녀가 쇼미더머니란 음악 경연 프로에 참여해야 한다고 청원글을 내려달라고 피해자 부모에게 연락했다고 합니다..

진짜 누가 그 자식 부모 아니랄까봐 하는 짓도 똑같네요. 아이들이 누굴 보고 배웠겠어요 ㅉㅉㅉ

그렇게 누군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아이들이 훗날 사회에 나와 착한 척, 깨끗한 척 하면서 이 사회에 일원이 된다는게 참 무서운 일이네요..

이런 교육시설에는 절대 사각이 존재하지 않도록 앞으로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집단폭행과 엽기적인고문과,협박,갈취,성적고문 딸아이가 엉망이되었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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