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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어묵부산광역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생선살을 원료로 한 향토 음식. 전국 100여 곳의 어묵 업체 가운데 45개 업체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부산 지역 생산량의 70%를 서울 등 외지로 판매할 만큼 부산은 어묵 시장에서 강력한 위상을 갖고 있다. 부산 어묵 업체의 공동 브랜드인 ‘부산 어묵’은 여타 어묵보다 가격이 10~20% 비싸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름에 튀긴 어묵이 발달했다. 어묵은 냉동연육을 주 원료로 하는데, 연육은 생선에서 머리와 내장, 껍질 등을 제거하고 살만 뽑아낸 것으로 갈치, 조기, 쥐치, 실꼬리돔 등 다양한 생선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어묵 제품은 주로 베트남 등지에서 수입한 연육을 사용한다. 게맛살은 이름 때문에 주재료로 게가 사용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묵과 마찬가지로.. 더보기
부산. 부산" 한국 최대의 항구로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과의 교역창구 역할을 했고, 6·25전쟁 때에는 임시수도로서 국가보위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1960년대 이후 수출주도형 경제개발이 추진되면서 동양 굴지의 대표적인 무역항구로 급격히 부상했다. 항만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의 대표적인 상공업도시이며, 남동임해공업지대의 중심도시이기도 하다. 지난 30년간에 걸친 급속한 인구증가로 교통난·주택난 등의 도시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수출입 물동량의 계속적인 증가로 항만시설의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상 신도시 건설계획을 비롯한 종합적인 장기 개발계획이 추진되고 있으므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중구(中區)·서구(西區)·동구.. 더보기
국수. 국수옛 기록에 면麵,麪,糆, 국수掬水,匊水, 탕병湯餠 등으로 나온다. 반죽한 밀가루・메밀가루 따위를 얇게 밀어 가늘게 썰거나 국수틀에 눌러 가늘게 뽑아낸 식품의 총칭 , 또는 그것을 삶아 국물에 말거나 비벼 먹는 음식. 한자어로는 ‘면(麪)’·‘면자(麪子)’라고 한다. 『고려도경』에 “10여 종류의 음식 중 국수맛이 으뜸이다(食味十餘品而麪食爲先)”라는 말이 나오고, 『고려사』 예조와 형조에서 “제례에 면을 쓰고 사원에서 면을 만들어 판다”라는 말이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고려시대에도 국수가 있었을 뿐 아니라 상품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구체적인 자료가 없어 고려시대의 국수[麪]가 어떤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조선시대에는 『음식디미방』·『주방문(酒方文)』·『증보산림경제』·『요록(要錄)』·『옹희잡지(饔雜誌)』.. 더보기
최무선 최무선(崔茂宣,1325~1395) 사회는 왜구의 침략으로 백성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 상황에서 최무선(崔茂宣,1325~1395)은 한국 역사상 최초로 화약을 발명하고, 이를 이용한 무기를 만들어 왜구를 물리친 위대한 과학자이자 무인이었다. "현자총통" 최무선의 화약 발명은 이후 조선 시대에 국방력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어요. 현자 총통은 조선 시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활약할 때 크게 활용했다고 해요. 그는 중국으로부터 화약을 수입하여 고작해야 불꽃놀이에만 이용하곤 했던 시기에 선구자적인 안목과 노력으로 화약을 개발하여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고려는 그가 발명한 화약과 새로운 무기를 가지고 해마다 쳐들어와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를 격퇴할 수 있었다. 긍정적 & 창조적인 인물로 .. 더보기
삼 의 구별 과 효능.얼힌 설화. >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혈압, 간, 심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정력부진과 갱년기 장애 해소에 탁월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과민, 빈혈에 좋고 눈이 맑아지며 추위를 타지 않게 하고 조혈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인체의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1.피로회복효과" 산삼에 많은 사포닌은 만성간염성 감염환자의 간기능을 정상화 시킨다는 임상결과가 있고 간의 기능을 도와주어 각종 간질환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탁월하므로 간이 좋아져서 피로를 모르게 된다. 2. 항암효과" 산삼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며 특히 자궁암 세포증식을 억제시킨다. 3. 당뇨조절" 산삼은 인체의 인슐린 아드레날린의 생성을 정상화시켜 혈당치를 낮추어 준다. 4. 혈압강하" 산.. 더보기
산삼. 산삼산에 자연적으로 나는 삼(人蔘)으로, 적응증이나 효용은 인삼과 비슷하나 약효과가 월등하다. 산삼(山蔘)은 한반도, 만주 남부, 연해주 일부 지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비 ·폐경에 들어가며 원기를 많이 보하여 주고 보비익폐(補裨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증지(安神增智)한다. 기허욕탈(氣虛欲脫)이나 피를 많이 흘린 후나 토하고 설사를 많이 하고 혹은 비기부족으로 권태감이나 무력감,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더부룩하고 토하고 설사하거나 혹은 폐기가 약하여 숨쉬기가 가쁘고 행동에 힘이 없고 동측기천(動則氣喘)을 치료하거나 진액이 상하여 입에 갈증이 있을 때 사용한다. 산삼종자가 산에서 자연상태로 발아후 생육된삼. 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자연.. 더보기
도라지. 도라지초롱꽃 과의 여러해 살이풀이다. 여름에 흰색과 보라색 으로 꽃이피며 뿌리는 식용한다. 전국의 표고 1,000m 이하의 산야에 자생하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곧은 뿌리 비대형으로써 줄기는 40 ~ 100cm까지 자라며 잎은 긴 계란형이다. 꽃대는 6~8월에 나와 꽃을 피우고, 종번식은 씨앗으로 잘되지만 보통 2년 이상 묵어야 뿌리채소로 먹을 수 있고 봄 ·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도라지의 주요 성분은 사포닌이다. 열매 꼬투리채로 채종하여 잘 말려서 바수면 까맣고 작은 씨앗을 얻을 수 있고 밭에 흩어뿌린다음 자라면 속아내기를 해주고 거름을 많이 주어서 기른다. 9월 상순에 종자가 결실되며, 종자색은 검은색으로 윤이 난다. 길경, 약도라지라고도 하며, 학명은 Pla.. 더보기
허준. 허준" 1539(중종 34)∼1615(광해군 7). 조선 중기의 의관. 자는 청원(淸源), 호는 구암(龜巖), 본관은 양천(陽川)이다. 30여 년 동안 왕실병원인 내의원의 어의로 활약하는 한편,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8종의 의학서적을 집필하여 조선을 대표하는 의학자로 우뚝 섰다. 허준(許浚, 1539-1615)은 신묘한 의술로 박애를 실천한 ‘의성(醫聖)’이 되고, 신분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신화가 되었다. 그러나 실제 역사의 기록에서 그의 이름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게 사실이다.그의 일생을 추적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가 허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대부분은 소설과 드라마의 상상력일 뿐이다. 임진왜란으로 큰 혼란을 겪던 조정이 강화회담의 진행으로 잠시나마 한숨을 돌리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