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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접골목 [接骨木], 접골목 [接骨木], (딱총나무) 접골목(接骨木)은 이름이 말해주듯이 뼈가 부러졌을 때나 삐었을 때 잘 듣는 약나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중국명이다. 그러나 접골목은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 북부,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서양에도 있다. 접골목의 학명은 Sambucus로서 그 뜻은 일종의 「현악기」의 이름이라 하며, 즉 Sambace는 이 식물의 재목으로 만들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나무의 실용적인 면이 이름이 된 좋은 예로서 매우 흥미있다. 한편 Sambux는 붉은색이라는 뜻으로 열매가 붉은색을 나타내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접골목류에는 말오줌때, 덧나무, 지렁쿠나무, 딱총나무 등이 있으며 하나같이 그 열매가 빨간빛으로 익으므로 매우 아름다워 근래에는 관상용으로 널리 쓰.. 더보기
경옥고 [瓊玉膏], 경옥고 [瓊玉膏], 한의학상 보약의 하나. 이 처방은 모든 피로·백발(白髮)·치한(齒寒)·익수(益壽)·사지마비·해수(咳嗽) 등에 응용한다. 이 처방은 중국의 『의학입문』에서 첫 기록을 살펴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동의보감』·『제중신편』·『방약합편』 등에 기록되어 있다. 처방은 생지황 9,600g, 인삼 900g, 백복령 1,800g, 백밀(白蜜) 6,000g이며 1회의 고(膏)를 만드는 데 많은 분량의 약재가 들고 만드는 과정이 까다로운 것이 특징이다. 이 처방에 천문동·구기자 각각 600g을 더하면 기침에 한층 더 좋은 ‘익수영진고(益壽永眞膏)’가 된다. 처방의 내용으로 보아 경옥고의 효능은 생지황과 인삼의 효과라고 인정되며, 중년 이후에 이 처방의 복용은 건강을 지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