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중추절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석 차례 #경북 안동시 원주변씨 간재종택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제관을 10분의 1로 줄이고 차례 음식도 줄여 # 썸네일형 리스트형 400년 종가도. 코로나19로 바뀐 한가위, 400년 종가도. 코로나19로 바뀐 한가위, 400년 종가도. 코로나19로 바뀐 한가위, 사라진 차례상??? 코로나19는 400년을 이어온 종가의 추석 차례상마저 바꿔놨다. 1일 경북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원주변씨 간재종택의 차례상에서는 먹음직스러운 갖가지 전을 볼 수가 없었다. 높게 쌓아 올리던 과일과 고기도 올해는 한두 개로 구색만 맞췄다, 해마다 서울, 대구 등 각지에서 몰려온 100여명의 후손으로 왁자지껄 붐비던 종택은 인근에 사는 10여명의 친지만 모인 채 차분한 추석을 맞았다. 11대 종손 변성렬 씨(61)는 "2주 전 문중 회의를 거쳐 서울 등 외지의 후손은 추석 차례에 참석 안 해도 된다는 것을 결정했다"며 "후손들에게 오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도 다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