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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3대 공공성 강화를 아젠다로 내세웠다 #이미 이번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의료대란을 예고하고 대비했던 것이다 #이재명 시장의 선견지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