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있는 한국이 일본보다 못해!" 한국 월드컵 우승확률0.35%..전체 20위, 이강인은 바꿀 수 있을까..벤투호, 주말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손흥민 있는 한국이 일본보다 못해!" 한국 월드컵 우승확률0.35%..전체 20위,'전성기' 이강인, 리그 1호골...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은 바꿀 수 있을까..벤투호, 주말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손흥민 있는 한국이 일본보다 못해!" 한국 월드컵 우승확률0.35%..전체 20위,
'전성기' 이강인, 리그 1호골...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이강인, 예리한 왼발슛으로 시즌 1호골,
인니 '축구장 참사' 사망자 174명으로 늘어…1964년 페루 이후 역대 두번째,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서 127명 숨지고 180명 부상,
이강인은 바꿀 수 있을까..벤투호, 주말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는 벤투호 승선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가 시작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른다.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 전 국제축구연맹(FIFA)이 지정한 A매치 기간은 이번 9월이 마지막이다.
따라서 코스타리카전과 27일 카메룬전(서울월드컵경기장)은 벤투 감독이 최종명단을 확정하기 전 주요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테스트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대표팀이 카타르로 출국하기 직전 평가전을 한 차례 더 치를 수 있지만, 이때는 해외파 선수들 소집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벤투 감독에게 이번 코스타리카전 목표는 명확하다.
한국 축구 '최고의 선수'를 가려내는 것이다.
벤투호는 그동안 선수 면면에 큰 변화를 안 줘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소리마저도 들었다.
하지만 스페인 라리가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용트림을 한 이강인(마요르카)이 대표팀에 1년 6개월 만에 전격 복귀하면서 변화 분위기가 감지된다.
중앙 미드필더부터 공격 2선, 때로는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벤투호의 선발 배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벤투 감독이 만약 이강인을 중용한다면, 역할이 상당 부분 겹치는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이 있다.
황인범을 중앙에, 이강인을 측면에 배치해 상생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이는 매우 공격적인 선택지여서 본선에서 만날 상대국의 전력을 고려하면 무리수가 될 수 있다.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후보 옵션'으로 테스트할 가능성도 작지 않아 보인다.
이강인으로서는 소속팀에서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을 더욱 빠르게 가져가야 벤투 감독의 선순위 옵션으로 선택받을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8골 4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강원FC 공격수 양현준도 작지 않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도 "이번 두 경기에서 조금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도록 시도하려고 한다"며 변화를 직접 예고했다.
수비의 중심축인 김민재(나폴리)와 '센터백 듀오'로 누구를 내세울지도 이번 2경기를 통해 결론을 내야 한다.
벤투호 최고 무기인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해외파 공격수 3인방은 '화력 점검'에 나선다.
세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하다 손흥민이 소집 직전에 열린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하며 부담을 시원하게 날려 보냈다.
팬들은 손흥민이 새로 발표된 대표팀 붉은 유니폼을 입고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해주기를 기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국은 28위, 코스타리카는 34위에 있다.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 2무 3패로 앞선다.
기록상으로는 한국이 다소 우위에 있지만, 3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간 코스타리카는 무시하기 어려운 북중미 강호다.
이번에는 뉴질랜드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카타르행을 이뤘다.
32개국 중 가장 늦게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코스타리카는 유럽 무대에서 오래 뛴 최전방 공격수 조엘 캄벨(레온)을 앞세운 역습에 강점을 보인다.
북중미 축구 사상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케일러 나바스(파리 생제르맹)는 이번 명단에서 빠졌다.
"손흥민 있는 한국이 일본보다 못해!" 한국 월드컵 우승확률0.35%..전체 20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축구통계사이트 ‘옵타’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은 개최국 카타르와 동률인 0.35%로 전체 20위로 드러났다.
아시아에서 이란이 0.6%(16위)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0.48%(17위)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가 17.93%로 1위를 차지했고 브라질(15.73%), 스페인(11.53%), 잉글랜드(8.03%), 벨기에(7.9%)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최근 일본과 동아시안컵에서 0-3 참패를 당하는 등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본이 스페인, 독일과 한 조가 됐음을 감안할 때 우승확률이 너무 높다는 지적도 있다.
'전성기' 이강인, 리그 1호골...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022-23 스페인 라 리가 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0-2 마요르카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에서 열린 2022-23 스페인 라 리가 3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 예리한 왼발슛으로 시즌 1호골,
마요르카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체적으로 라요 바예카노가 주도하는 양상이었다.
라요 바예카노는 전반 32분 트레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팅겨나오는 등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이강인의 존재감이 더욱 살아나기 시작했다.
마침내 이강인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강인은 후반 29분 하비 야브레스와 교체됐다.
이강인, 라요 바예카노전 MOM으로 선정,
이강인은 지난해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강인은 지난 1라운드 빌바오와의 개막전 선발을 시작으로 레알 베티스, 라요 바예카노전까지 3경기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90분 동안 풀타임 활약한 이강인은 축구전문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최다인 평점 8.7점을 받았다.
이날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고대하던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마요르카는 슈팅수 9-15, 점유율 35%-65%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활약으로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강인의 올 시즌 기량이 절정기에 올라있다.
'캡틴' 손흥민 "이강인 좋은 선수지만, 모든 집중 쏠리면 안 돼"
기회 못 받은 동료들에게 위로 건네…"따뜻하게 안아주려 했다"
"월드컵서 강팀 상대로 놀라운 모습 보여주고파"
"이강인(21·마요르카)이 정말 좋은 선수이고 리그에서도 잘하고 있지만, (대표팀은) 강인이만을 위한 팀이 돼선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9월 A매치 기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이강인을 향한 위로와 우려를 동시에 전했다.
손흥민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 축구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전반 35분 헤딩 결승 골을 책임져 한국 대표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을 바라보는 무거운 마음을 털어놨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인 이강인은 1년 6개월 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복귀했으나, 팬들의 기대와 달리 이번 2연전에서 단 1분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선 팬들이 벤치를 지킨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경기 뒤 이강인을 안아준 손흥민은 "많은 팬이 강인이를 보고 싶어하셨을 거고, 나도 축구 팬으로서 강인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것을 보고 싶다.
하지만 감독님도 그런 결정을 한 이유가 있으실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관심이 이강인에게 집중되는 것은 경계했다.
손흥민은 "강인이만 경기를 뛰지 않은 건 아니다.
K리그에서 잘 하는 선수들도 분명 경기를 뛰고 싶어서 대표팀에 왔을 텐데, 못 뛰게 돼 얼마나 실망했겠나"라며 "그런 상황에서 모든 집중이 강인이한테만 가면, 강인이에게도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도 그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는 그는 "우리가 강인이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지 않나 되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런 경험이 분명히 쌓인다.
나도 그 나이 때 매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나도 분데스리가에서 잘하고 있는데, 뛰어야 하는데, 뛰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강인이가 이런 부분을 통해 더 성장하고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격려를 건넸다.
이강인뿐 아니라 K리그의 '신성' 양현준(강원), 조영욱(서울) 등도 이번 A매치 기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내가 사실 어떤 위로도 안 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 손흥민은 "오랜만에, 또 처음 대표팀에 와서 얼마나 팬들에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겠나. 실망감이 클 텐데 한마디 한마디 해주고 따뜻하게 한 번 안아주며 마음을 전달하려고 했다"며 주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대표팀에서 골 감각을 과시한 손흥민은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 11월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두고 벤투호에 합류한다.
유럽파 선수들의 월드컵 전 모의고사는 이날 카메룬전이 마지막이었다.
손흥민은 "월드컵은 축구의 축제이자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우리는 약팀이고 '언더독'이지만, 축구가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인 이유는 약한 팀이 강팀을 이길 때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열광하기 때문"이라며 "더 많은 준비를 해서 강팀을 상대로 놀라운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도 있겠지만, 안 좋은 모습들을 잘 고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처럼 응원해주신다면 월드컵에서 국민과 축구 팬분들이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인니 '축구장 참사' 사망자 174명으로 늘어…1964년 페루 이후 역대 두번째,
2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말랑리젠시의 칸주루한 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난동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174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참사는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 간 경기가 끝난 뒤 벌어졌다.
홈팀인 아르마 FC가 3-2로 패하자 4만명의 관중 가운데 흥분한 3000여명이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에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몰려들었다.
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고, 이를 피하려는 팬들이 출입구 쪽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불상사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0여명 이상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가운데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차 10대를 비롯해 차량 13대도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리마에서는 0-1로 뒤지던 페루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주심이 무효를 선언한 데 격분한 페루 관중이 경기장으로 뛰어들면서 약 320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부상했다.
1996년 10월엔 과테말라 시티에서 열린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의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경기를 앞두고 출입구에 관중이 몰리면서 79명이 압사하고 150여명이 다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올해 1월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카메룬이 코모로에 2-1로 승리해 8강에 오르자 흥분한 팬들이 경기장으로 몰려들어 6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다쳤다.
인도네시아 축구 경기장서 127명 숨지고 180명 부상,
2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축구장에서 경기에서 패배한 팀의 지지자들이 경기장에 난입했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관중들이 몰려 최소 127명이 압사하거나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사망자와 과련해 34명이 경기장 안에서, 나머지 사망자는 병원에서 숨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