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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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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숨가빴던 '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

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

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배현진 ‘바이든’ 아니라 ‘아 말리믄’… 박수영·유상범 가세,,,

댓글 반응 엇갈려… ‘날리믄’ vs ‘바이든 더 잘 들려’

박지현 “유승민만 직언… 십상시만 보인다”

‘48초 회동’ 논란에… 美백악관 “尹과 IRA 우려 논의했다”

한국 대통령실 발표자료,

미국 백악관 발표자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A는 잘못, 바로잡아야”

한-캐나다 정상회담…“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숨가빴던 '尹대통령 의 1주'…1.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마무리…英여왕 장례식 참석, 첫 유엔 연설, 미·일·독·캐 정상 만남,
尹 "IRA 우려" 바이든 "잘 알아", 韓日 "관계 개선 공감", 캐나다 광물 공급…발언 논란 아쉬움,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일정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23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 미국·일본·독일·캐나다 정상과의 만남, 세일즈 외교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하고 '경제안보' 분야를 직접 챙겼다.

이번 순방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측의 대응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겹쳐,
 
미국이 지난 8월 발효한 IRA는 우리 돈으로 약 966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에너지 보안 및 기후 대응 투자' 분야에만 약 절반을 쏟아붓는다.

우리나라 전기차와 배터리는 이 분야에 영향을 받는다.
 
전기차를 미국에서 생산하고, 배터리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나라의 광물로 만들어야 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생산 업체는 핵심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는 등 현재 우리 기업들은 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 문제를 투트랙으로 접근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는 미국 정부의 협조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핵심 광물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국가안보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우리 업계의 (IRA) 우려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이게 중요한 것"이라며 "여기에 대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잘 알고 있다'고 인정한 것,
 
그게 진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1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9.23 /뉴스1 겹쳐,
 
현재 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상황(11월 중간선거)을 고려하면서 시행령으로 최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도출할 수 있도록 물밑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광물자원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는 자동차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의 세계적인 생산국이다.
 
캐나다에서 수입한 광물로 배터리를 생산할 경우 미국 판매가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과는 미국 뉴욕에서 '48초 환담'으로 야권으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대통령실은 환담 앞뒤로 영국 여왕 장례식과 바이든 대통령 주최 리셉션 등 연이어 세 차례 만남에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논의했던 사안을 두 정상에게 충분히 확인해 성과를 거뒀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두 정상이 '금융 안정화'(유동성 공급장치 실행, liquidity facilities) 방안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유동성 공급장치의 실현을 두 정상이 확인한 자체만으로 미국이 우리의 외환시장에 호의적임을 보여준 대목이다.

최상목 경제수석비서관은 "유동성 공급장치는 다양하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 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고 있다. 2022.9.19 /뉴스1 겹쳐,
 
이는 양국 외환 당국 간 협의를 통해서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화 스와프도 양국 외환 당국 간 협의 대상이 되는 유동성 공급장치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끌어낸 세일즈 외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미국 뉴욕에서 △투자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테이블 △디지털 비전 포럼 및 재미한인 과학자 간담회, 캐나다 토론토에서 △AI 전문가 간담회 등에 참석했다.
 
캐나다에서는 양국 기업 간 핵심 광물 협력 양해각서(MOU)가 별도로 체결됐다.

최 수석은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1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중기부 장관이 참석하고, 또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에 2억2000만 달러가 결성된 것,
 
그리고 스타트업 서밋도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행사가 이뤄져 40여개 스타트업들이 총 1억 달러 정도의 투자 유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외교 분야에서는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에 참석하며 취임 초반 다자외교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를 21번 언급하며 "국제사회에서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조연설 직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을 만나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며 "유엔은 윤 대통령의 구상, 개도국에 대한 지원,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한 공고한 연대, 그리고 이에 대한 압도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지지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2.9.23 /뉴스1 겹쳐,

2년9개월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 등 최대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국의 입장차가 확인됐지만, 양 정상이 현안을 해결해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은 관계 진전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외교 당국 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아울러 정상 간에도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1 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열린 약식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2.9.22 /뉴스1 겹쳐,

윤 대통령은 또한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강력한 대북 공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짧은 환담 후 행사장을 나서면서 한 발언이 논란이 돼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다.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

검은색 정장에 타이 착용…김건희 여사는 올블랙 의상에 검은 모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과 타이를 매고, 김 여사는 올블랙 의상과 검은색 모자를 착용해 예를 갖췄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원 내 남측 익랑(십자형 교회의 팔에 해당하는 부분)에 마련된 자리에 착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 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에 참석하고 있다. 2022.9.19 /  (런던)  뉴스1 겹쳐,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원 내 엘리자베스 여왕의 관이 위치한 곳 옆에 찰스 3세 국왕 등 왕실 가족들이 착석해 있는 곳이 남측 익랑"이라며 "거기에 왕실 가족과 함께 영연방 총독들이 앉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뒤로 각국 정상들이 앉았는데, 윤 대통령 부부는 각국 정상이 배정된 섹션 14번째 열에 착석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 앞앞 자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같은 열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착석했다.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발언 짜깁기·왜곡"

김은혜 홍보수석, 尹대통령에게 직접 발언 확인한 듯…"美 아닌 '민주당' 의미"
"바이든 아닌 것은 확실, 확신 서서 말하는 것"…"동맹국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왜곡됐다고 반박하며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들어봐 달라. '(한국) 국회에서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돼 있다.
 
여기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21일)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스탠딩 환담'을 마친 후다.
윤석열 대통령이 21 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에이즈·결핵·말라리아 등 감염병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글로벌 펀드 7차 재정 조달 회의서 연설을 하고 있다.뉴욕 ⓒ AFP =뉴스1 겹쳐,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은 (회의 연설에서) 자유와 연대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을 이행하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를 발표했다"며 "그러나 예산심의권을 장악하고 있는 거야(野)가 기조를 꺾고 국제사회를 향한 최소한의 책임 이행을 거부하면 나라의 면이 서지 않을 수 있단 우려를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야당을 잘 설득해 예산을 통과시키겠다고 답변했다"며 "윤 대통령 발언에 이어 '우리 국회에서 노력하겠다'는 취지의 박 장관의 말은 영상에 담겨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결과적으로 이제 대한민국은 하루아침에 70년 가까이 함께한 동맹국가를 조롱하는 나라로 전락했다"며 "순방 외교는 국익을 위해서 상대국과 총칼 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이나 한발 더 내딛기도 전에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을 꺾는다"고 비판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에게 날리면을 확인했나'란 질문에 "이 말씀을 직접 하신 분한테 이걸 확인하지 않고 '바이든'을 언급했는지 안 했는지는 저희가 자신있게 이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고 했다.

김 수석은 "오차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오차라고 하는 게 바이든과 날리면 혹은 다른 말로 바이든이 아닌 말로는 오차가 굉장히 크다"며 "그러니까 바이든이냐 바이든이 아니냐인데 적어도 바이든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해선 저희가 확신을 갖고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수석은 또 '어제 발언은 우리 국회를 향해 했단 뜻인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 수석이 확신으로 이렇게 반박하는 것은 배경상 윤 대통령의 발언이 논리적으로 성립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은 여당이 다수당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60억 달러를 공여해도 국회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우리는 야당이 다수당이라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윤 대통령이 약속한 3억불을 공여하기가 쉽지 않다.

김 수석은 "보통 개인적으로 오가는 듯한 거친 표현에 대해 느끼시는 국민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그리고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이 사안에 대해 어제 여러번 검토하고 기자들에게 충분히 말씀드릴 수 있는 확신이 섰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짜깁기와 왜곡은 누가 했단 것인가'란 질문에는 "(질문한) 기자한테 말을 드리는 게 아니다.
 
기자가 정면으로 그렇게 생각할 그런 게 아니다"라고만 답했다.
 
 
 

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

잡음 제거 '윤석열 대통령 음성' 올린 박수영 국힘 의원 "MBC 한심해 올렸다"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 

지난 23일 박수영 국민의힘(부산 남구갑)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썼다.

박 의원은 "음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 대학에 의뢰해서 잡음을 최대한 없앴다"면서 논란이 된 "이 XX" "바이든" 같은 단어는 없다고 주장했다.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박수영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박 의원이 공개한 음성파일은 같은 당 배현진, 유상범 의원이 이어받아 '이 XX' 음성 해석을 내놓았다.

문제는 박수영, 배현진, 유상범 의원 모두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았고 궁극적으로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해명과는 배치된다는 점이다.

 
박 의원은 2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 음성) 원본 파일을 전문가에게 맡겨서 잡음 소거도 하고 (정확한 워딩을 짚어내려는) 노력도 안하고 올린 MBC가 한심해서 (내가 음성 파일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MBC 방식이 틀렸다,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클리어하게 만들어서 보도해야 하는데, (MBC 보도 파일은) 100명이면 100명이 못 알아듣는다"면서 "클리어하지 않은 파일을 갖고, 이XX, 바이든 얘기를 하는 것은 언론으로서 기본 자세가 안 돼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평소 교분이 있던 음성학 전문 교수님한테 최대한 잡음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분은 정당도 없고 과학자다"라면서 "무슨 툴(프로그램)을 썼다는 것까지 알려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불필요한 정치적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해당 교수에 대한 신분을 밝히진 않았다. 다만 그는 24일 오후 페이스북글을 통해 'D대학, 김모 교수'라는 점만 밝혔다.

박 의원이 밝힌 윤 대통령 워딩이 대통령실 해명과 다르다는 지적에 그는 "내가 대통령실 직원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나는 교수님이 해준 내용을 충실하게 (정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실하고 조율해서 해명을 똑같이 올릴 이유는 없다.

나는 국회의원이자 헌법기관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현진 등 다른 의원들과 해석이 다른 이유를 묻자 "짜고 한 게 아니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윤 대통령 음성에 대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고 날리면 X팔려서 어떡하나" (김은혜 홍보수석)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박수영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 (배현진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유상범 의원)  

 

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발언과 관련해 '바이든'이라는 말 뿐 아니라 '이XX'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가 비난세례를 받았다.

배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다"며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아주 잘 들리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XX'도 없었고 '바이든'도 없었다"며 "일 하러 간 대통령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이래야겠는가"라고 윤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야당이 시비를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주장을 담은 배 의원 SNS 24일 아침까지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7월 29 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80 여 일이 되도록 속시원한 모습으로 국민들께 기대감을 총족시켜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최고위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News1  겹쳐,
 
거의 대부분 배 의원을 질책하는 내용이었다.

'아나운서 출신이 귀가 안들리다니', 'MBC는 사과하라 이런 사람을 앵커로 내세운 점을', '아나운서 했다는 작자가 괴물로 변해', '새로운 유형의 난청', 쉴드도 정도것', '국민을 개 돼지로 아는 것' 이라며 배 의원을 비난했다.

또 '심각한 수준의 병이니 병원에 가라', '내귀엔 캔디', '참 애쓴다', '양심팔이' 등 조롱과 함께 '그 대학이 어디냐 밝혀라'며 배 의원이 들었다는 잡음제거 음성 자체를 의심하는 글까지 있었다.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잡음 제거 영상' 유튜브 댓글창서 갑론을박,
박지현 "유승민 빼면 십상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두고 국민의힘 일각에서 잡음을 최대한 삭제한 음성 파일을 근거로 문제되는 표현이 없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근거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했다는 음성 영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 댓글에는 윤 대통령의 발언 중 문제될 게 없었다며 옹호하는 반응과 오히려 논란이 된 대목이 더 분명하게 들린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에서 이처럼 윤 대통령을 두둔하는 반응이 나오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치인 중 겨우 유승민 전 의원 한 명만 ‘대통령님, 정신차리세요’라고 했을 뿐”이라며 “충신은 보이지 않고 십상시만 보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배현진 ‘바이든’ 아니라 ‘아 말리믄’… 박수영·유상범 가세,,,

23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3초짜리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면서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들었다면서 “아주 잘 들리는군요.
 
‘이 XX’도 없었고 ‘바이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캡처

그러면서 “국회 욕한 적 없는 욕 들었다거나 외교참사 없었는데 외교참사 났다며 야당에서도 더 억울해 할 일 없도록 깔끔하게 됐다”며 “평화로운 결론입니다만 일하러 간 대통령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이래야겠나”라고 반문했다.

페이스북 캡처,

친윤계로 분류되는 박수영 의원도 같은 날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윤 대통령을 두둔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 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발언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배 의원과 마찬가지로 비속어가 섞여 있지 않았고, 대신 ‘이 사람들이’라고 발언했다는 취지다.

박 의원의 근거 역시 배 의원이 올린 음성 영상이었다.

박 의원은 “대통령의 사적발언에 대한 MBC의 보도를 둘러싼 논란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잘 들리지도 않는 소리를 놓고 좌파는 ‘이 XX, 바이든’, 우파는 ‘이 사람들, 날리면’이라고 각자 믿는 대로 해석하고 논평했다”며 “좀 과학적으로 접근해보자.

음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 대학에 의뢰해서 잡음을 최대한 없애 보았다.

페이스북 캡처,

다들 이걸 듣고 해설하든가 논평하시라. 더 좋은 툴 있으면 그것도 활용해 방송하고 보도해 주시라. 정파 편견 버리고”라고 주장했다.

유상범 의원 역시 같은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과학적 입증을 통한 반론”이라고 했다.

 

댓글 반응 엇갈려… ‘날리믄’ vs ‘바이든 더 잘 들려’

이 영상을 들은 누리꾼들 사이 반응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 해주고 날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로 들린다며 국민의힘 의원들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배속 낮게 하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정확히 들린다”고 했다.

반면 “‘이 XX들이’와 ‘바이든’이 한결 더 잘 들린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여러 누리꾼은 “바이든이라고 더 잘 들린다.

한번 더 확인시켜줘서 감사하다” “아나운서 발음 같다.

바이든이라고 정확히 들린다” 고 했다.

한 누리꾼은 “좌파는 ‘바이든’으로 들리고 보수는 ‘아, 말리믄’이라고 들린다.

정치성향이 청각에 영향을 주는 증거로 해서 논문을 발표해야겠다”고 댓글을 적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음성을 연구한 ‘모 대학’이라고 언급하면서 분명한 출처는 밝히지 않았다.

이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 계정에도 영상 제작자를 알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

이 채널의 구독자는 24일 오전 6시 기준 34명이다.

 

박지현 “유승민만 직언… 십상시만 보인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에서 “전 국민과 세계 언론에 환청을 강요하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변명을 들으며, 황제의 눈과 귀를 멀게 해 나라를 멸망시킨 십상시가 생각났다”며 “훗날 역사가들은 김은혜 수석을 윤 대통령의 십상시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정치인 중 겨우 유승민 전 의원 한 명만 ‘대통령님, 정신차리세요’라고 했을 뿐이다.

큰일이다”라며 “충신은 보이지 않고 십상시만 보이는 것 같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용기를 내서 말하는 참모가 없다면 국민의 절망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회의장을 나서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MBC는 유튜브를 통해 이 장면을 전달하면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자막을 달았다.

MBC 화면 캡처,

논란이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15시간 뒤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2일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주장했다.

욕설의 대상은 미 의회가 아닌 야당이며,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없다는 취지였다.

앞선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주장은 대통령실 해명과도 엇갈린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비속어를 쓴 사실 자체를 부인하진 않았는데, 배 의원 등은 ‘XX들이’이라는 대목을 두고 ‘이 사람들이’로 들린다고 주장했다.

 

‘48초 회동’ 논란에… 美백악관 “尹과 IRA 우려 논의했다”

미국 백악관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최근 뉴욕 유엔총회 일정 중에 만나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불거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48초 회동’을 두고 IRA 등 현안에 대해 제대로 논의할 시간이 없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겹쳐,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회동에서 IRA에 대한 한국의 우려와 관련해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이 문제가 정상 간 회동의 논의 주제 중 하나였다”고 답했다고 24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우리 팀이 이 법의 특정 조항에 대한 한국의 우려와 관련, 한국 정부와 관여 채널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지난 19∼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세 차례 만나 IRA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시 뉴욕 시내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48초간 환담했다.

대통령실은 ‘예정에 없던 참석’이라고 의미 부여했으나, 당초 예고됐던 회담이 좌초되면서 정치권 안팎의 비판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과 극히 짧은 시간 만나는 데 그치면서 ‘48초 회동’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강제징용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구체적 성과 하나도 없는 빈손 외교로 국민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며 “국민 기대를 외교 무능·외교 참사로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과 달리 백악관이 내놓은 회동 관련 보도자료에 정상 간 IRA 논의 사실이 명시되지 않으면서 논란도 컸다.
 
IRA는 북미산 전기차에만 세제 혜택을 부여해 결과적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에 타격이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이번 백악관 발표로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로부터 IRA에 대한 우려 메시지를 명확하게 받았다는 점은 분명해졌다.

아래는 한국 대통령실과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각 자료 내용 원문이다.
 
 
 

한국 대통령실 발표자료,

윤석열 대통령은 9.18(일) 런던에서 개최된 찰스 3세 영국 국왕 주최 리셉션과 9.21(수)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 및 바이든 대통령 내외 주최 리셉션 참석 계기에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美 인플레감축법(IRA) △금융 안정화 협력 △확장억제에 관해 협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과 관련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설명한 뒤 미국 행정부가 인플레감축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측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한미 간 계속해서 진지한 협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필요 시 양국이 금융안정을 위한 유동성 공급장치(liquidity facilities)를 실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양 정상은 확장억제 관련 한미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였으며, 북한의 공격을 억제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미국 백악관 발표자료,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오늘 뉴욕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양 정상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양 대통령은 공급망 회복 탄력성, 핵심기술, 경제 및 에너지 안보, 글로벌 보건과 기후변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우선 현안에 대해 양국간 진행 중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A는 잘못, 바로잡아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 연방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이 법안 수정 의지를 밝혔습니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공화)은 23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IRA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한 것은 큰 실수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대자동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서배나 일대를 지역구로 삼고 있습니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공화)은 23 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IRA 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한 것은 큰 실수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고의는 아니겠지만 한국을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무엇보다도 미국과의 교역량 6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우방이 소외감을 느끼도록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IRA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던 그는 이 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IRA는 잘못된 법으로 의회 차원에서 수정할 수 있다”며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조지아주 민주당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한 라파엘 워녹 의원이 나서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공장 건립에 대해 카터 의원은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지역민들은 흥분하고 있다”며 “기아자동차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공장을 설립해 지역을 발전시켰던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주택건설, 노동자 교육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캐나다 정상회담…“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한-캐나다 정상회담…“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윤석열 대통령과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정상회담을 갖고, 광물 등 자원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인공지능 등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도 두 나라 공조에 합의했습니다.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 일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오늘 밤 귀국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해외순방 마지막 방문지, 캐나다에서 양국 정상이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경제 안보' 공조 강화였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핵심 재료인 니켈 등의 광물이 풍부한 캐나다, 세계적 배터리 제조 기술을 가진 한국.

전세계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 양국은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인공지능 등의 미래산업을 위한 첨단기술 분야 협력 강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토론토를 찾아서도,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자유,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캐나다와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북미 기업의 한국 투자 신고식에도 참석해 한국에 투자하면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하는 등 순방 마지막 일정은 '경제 외교'에 주력했습니다.

신고식에서 북미 기업들은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 순방에서 첨단산업·벤처 투자 유치 지원과 핵심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습니다.
 
 
*** 대한민국 국민이면 따지는것도 좋지만 국격이 제일 먼저 아니겠읍니까?
 

여 야 방송 등은 먼저 나라가 먼저고 설사 실수좀 했더라도 국격을 위해 묻고 말고만 게시다가 퇴임후 심판해도 늣질 않아요,,,!?

한민족의 정신 좀 살리고 삽시다, 제발!

이젠 지긋 지긋한 당파 싸움도 이젠 그만 하시고 국민을 위해 이제라도 참다운 일좀 들 하시길,,,!?

 

#대한민국 국민이면 따지는것도 좋지만 국격이 제일 먼저 아니겠읍니까? #여 야 방송 등은 먼저 나라가 먼저고 설사실수좀 했더라도 국격을위해!? #한민족의 정신 좀 살리고 삽시다 제발! 이젠 지긋 지긋한 당파 싸움도 이젠 그만 하시고 국민을 위해 이제라도 참다운 일좀 들 하시길 #국격을 위해 묻고 말고만 게시다가 퇴임후 심판해도 늣질 않아요 #尹대통령 엘리자베스 장례식 참석 #바이든 대통령과 같은 열에 나란히 #한국과 캐나다 양국이 서로 협력한다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IRA는 잘못된 법으로 의회 차원에서 수정할 수 있다”며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다 #공화당 소속인 그는 조지아주 민주당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지아주를 지역구로 한 라파엘 워녹 의원이 나서서 무언가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공장 건립에 대해 카터 의원 #조지아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지역민들은 흥분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공장을 설립해 지역을 발전시켰던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건설 #노동자 교육 #인프라 구축을 #프로젝트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 #윤 대통령은 북미 기업의 한국 투자 신고식에도 참석해 #한국에 투자하면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말 #순방 마지막 일정은 '경제 외교'에 주력했다 #신고식에서 북미 기업들은 1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신고서를 제출 #대통령실은 이번 윤 대통령 순방에서 #첨단산업·벤처 투자 유치 지원과 #핵심 공급망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 발언 짜깁기·왜곡 #박수영 "김은혜 '이 XX' 해명과 다르다? #난 대통령실 직원 아냐 #배현진 "'이XX'도 없더라"→'아나운서 맞나 #내귀엔 캔디 #양심팔이' 비난봇물 #尹발언 '잡음 삭제본' 꺼낸 與 #바이든' 더 잘 들려" 논란 #배현진 ‘바이든’ 아니라 ‘아 말리믄 #박수영 유상범 가세 #댓글 반응 엇갈려 #날리믄’ vs ‘바이든 더 잘 들려 #박지현 “유승민만 직언 #십상시만 보인다” #48초 회동’ 논란에 #美백악관 “尹과 IRA 우려 논의했다 #한국 대통령실 발표자료 #미국 백악관 발표자료 #美 하원의원 “한국차 혜택 제외한 IRA는 잘못 바로잡아야 #한-캐나다 정상회담 #자원 공급망 등 경제안보 공조 #숨가빴던 '尹대통령 의 1주' #1점6조 투자 유치·IRA 선방 #韓日 관계 개선 첫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마무리 #英여왕 장례식 참석 #첫 유엔 연설 #미·일·독·캐 정상 만남 #尹 "IRA 우려" 바이든 "잘 알아" #韓日 "관계 개선 공감" #캐나다 광물 공급 #발언 논란 아쉬움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 일정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23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과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 #미국·일본·독일·캐나다 정상과의 만남 #세일즈 외교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약속하고 '경제안보' 분야를 직접 챙겼다 #이번 순방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에 대한 우리 측의 대응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의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경제 안보' 공조 강화 #자동차 배터리 핵심 재료인 니켈 등의 광물이 풍부한 캐나다 #세계적 배터리 제조 기술을 가진 한국 #전세계 공급망 재편 움직임 속에 양국은 공급망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 연방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의원이 법안 수정 의지를 밝혔다 #버디 카터 하원의원(공화)은 23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IRA에서 한국 자동차업체를 제외한 것은 큰 실수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서배나 일대를 지역구 #잡음 제거 '윤석열 대통령 음성' 올린 박수영 국힘 의원 "MBC 한심해 올렸다" #뉴욕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 #지난 23일 박수영 국민의힘(부산 남구갑)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음성'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썼다 #박 의원은 "음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모 대학에 의뢰해서 잡음을 최대한 없앴다 #논란이 된 "이 XX" "바이든" 같은 단어는 없다고 주장 #첨단산업 분야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1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것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중기부 장관이 참석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미 글로벌 벤처펀드에 2억2000만 달러가 결성된 것 #스타트업 서밋도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행사가 이뤄져 40여개 스타트업들이 총 1억 달러 정도의 투자 유치가 가능하게 됐다 #외교 분야에서는 여왕 장례식 참석과 유엔총회에 참석하며 취임 초반 다자외교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 대통령은 첫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가 직면한 위기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한국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유'를 21번 언급하며 #국제사회에서 어느 세계 시민이나 국가의 자유가 위협받을 때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그 자유를 지켜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유엔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조연설 직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을 만나 #윤 대통령의 연설은 저희가 가진 생각과 전략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 #유엔은 윤 대통령의 구상 #개도국에 대한 지원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한 공고한 연대 이에 대한 압도적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지지를 표했다 #2년9개월만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은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 첫 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문제 등 최대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양국의 입장차가 확인 #양 정상이 현안을 해결해 관계를 개선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것은 관계 진전의 출발점 #대통령실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외교 당국 간 대화를 가속화할 것을 외교 당국에 지시하는 동시에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고 날리면 X팔려서 어떡하나" (김은혜 홍보수석)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박수영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 (배현진 의원)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아 승인 안해주면 쪽팔려서 어떡하나"(유상범 의원) #박수영 배현진 유상범 의원 모두 각각 다른 해석을 내놓았고 #궁극적으로는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 해명과는 배치된다는 점 #박 의원은 24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대통령 음성 원본 파일을 전문가에게 맡겨서 잡음 소거도 하고 #정확한 워딩을 짚어내려는 노력도 안하고 올린 MBC가 한심해서 (내가 음성 파일을) 올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