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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체 덮을 힌남노, 상륙 통영으로…우리지역 최근접 시점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 9월1일부터 국내 영향…5일 제주 먼바다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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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체 덮을 힌남노, 상륙 통영으로…우리지역 최근접 시점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 9월1일부터 국내 영향…5일 제주 먼바다 도달,,,

한반도 전체 덮을 힌남노, 상륙 통영으로…우리지역 최근접 시점은?

초강력 태풍 힌남노, 또 경로 변경…한반도 상륙 가능성↑

'초강력' 태풍 힌남노, 9월1일부터 국내 영향…5일 제주 먼바다 도달,

 

한반도 전체 덮을 힌남노, 상륙 통영으로…우리지역 최근접 시점은?

6일 오전 8시 상륙 →3시간 가량 육상 휩쓴 뒤 포항 앞바다로,
광주 6시·대전 9시·대구 10시·서울 11시·춘천 12시 가장 가까워,
 
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 오전 2시 제주에 최근접할 전망이다.
 
오전 8시엔 경남 통영을 통해 상륙한 뒤 3시간 뒤 포항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진출하겠다.
 
서울엔 오전 11시에 최근접할 전망이다.

4일 기상청 태풍 최근접 예상 정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힌남노에 가장 먼저 다다를 곳은 제주 이어도다.
 
힌남노는 이어도 동쪽 약 50㎞ 지점을 5일 오후 9시에 지나치겠다.

제주 서귀포는 6일 오전 2시에 태풍 중심과 가장 가깝겠다. 중심과의 거리는 30㎞다.

통영엔 6일 오전 8시쯤 도달했다.
 
통영 중심부에서 거리는 20㎞, 1시간 뒤엔 9시엔 부산 서북부 20㎞ 지점을 통해 이동할 전망이다.

힌남노는 울산에 오전 10시쯤 도달하겠다. 
 
11시쯤엔 포항 동쪽 30㎞ 해안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가겠다.

주요도시 최근접 시각으론 6일 오전 △광주 오전 6시 △대전 9시 △대구·세종 10시 △서울 11시 △춘천 12시 △강릉 오후 1시 △울릉도 2시다.
 
다만 기상청은 이 지점은 태풍의 일부일뿐, 전국이 힌남노 영향권이라고 설명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예상 이동경로 중 부산 최근접 시기(기상청 제공)  (서울=뉴스) 겹쳐,
 
박정민 기상청 통보관은 "태풍은 점이 아니다.
 
공이라고 생각하고 이 공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크다고 봐야 하며 상륙지점보단 영향 정도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륙에 들어설 때 힌남노 중심기압은 950h㎩, 최대풍속은 초속 43m(시속 154.8㎞)다.

'최악의 태풍'으로 꼽히는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의 중심기압 951.5h㎩, 954h㎩과 비슷하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6일까지 힌남노의 직접 영향으로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울릉도·독도에 순간최대풍속 40~60㎧(시속 144~216㎞)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초속 60m 바람이 불 경우 국내에서 관측된 바람 세기의 역대 기록이 바뀔 수 있다.
 
태풍으로 인한 역대 강풍 최고 기록은 매미 당시의 60㎧(제주 고산)다.

이밖에 경북 동해안과 강원 영동, 전남 서해안엔 30~40㎧(시속 108~144㎞), 그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엔 20~30㎧(시속 72~108㎞),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선 15~20㎧(시속 54~72㎞) 바람이 불겠다.

태풍 간접 영향으로 오던 비는 6일까지 누적 최대 600㎜ 이상 퍼붓겠다.
 
제주 산지에 600㎜ 이상 비가 예보됐고,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 제주, 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에 400㎜ 이상 비가 쏟아지겠다.
 
그밖의 전국엔 100~300㎜ 비가 내리겠다.

태풍 북상에 따라 시간당 100㎜ 넘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4일엔 수도권과 제주에 시간당 20~30㎜ 비가 오겠고, 5일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북부에 시간당 50~100㎜ 비가 예보됐다.
 
6일엔 전국에서 시간당 50~100㎜ 이상 폭우가 퍼붓겠다.

파고는 최대 10m가 넘겠다.
 
기상청은 5~6일 만조시간대엔 제주와 남해안, 울릉도·독도에 폭풍 해일이 예상된다며 해안가와 저지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또 경로 변경…한반도 상륙 가능성↑

일본 규슈·대한해협보다 왼쪽으로 북상 가능성,
변동성 커…한반도 상륙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당초 기상청이 공개한 예측 모델링보다 중국 쪽으로 붙어서 북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규슈 지방이나 대한해협을 따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던 게 다소간 조정될 수 있다.
 
태풍의 내륙 상륙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90㎞ 지점까지 이동한 상태다.
 
서쪽으로 시간당 26㎞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31 일 오전 8시 30 분 천리안 2A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 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겹쳐,


중심기압은 915h㎩, 최대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다.
 
강풍 반경은 230㎞다.
 
태풍 강도는 최고등급인 '초강력'이다.
 
파급력은 건물이 붕괴하는 수준이다.

힌남노는 9월1일 오후까지 남서진하며 30도 안팎의 고수온역에서 에너지를 쌓는다.
 
이후엔 북진을 시작할 예정이다.
31 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힌남노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  News1 겹쳐,

중요한 건 북상 각도다.
 
앞서 기상청의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KIM)과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 등은 힌남노가 북위 30도를 넘기 전에 경도상 제주도보단 오른쪽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이날(31일) 기상청 예보에는 태풍이 9월5일께 북위 30도에 근접하며 우리 서해 부근과 더 가까운 걸로 표시됐다. 태풍은 왼쪽으로 치우치며 일본보다 우리나라에 가깝게 북상할 경우 직간접 영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기상청은 태풍이 우리 내륙에 상륙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기상청은 통상 3~5일 뒤 태풍 예상 이동 경로를 예보하기 때문에 한반도에 근접할 때의 양상을 예보하기엔 시일이 더 필요하단 입장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여전히 변동성이 큰 만큼 수시 예보와 브리핑을 통해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9월1일부터 국내 영향…5일 제주 먼바다 도달,

5일 제주 370㎞ 지점 도착…강도는 '매우 강' 격하 전망,
기상청, 내륙 상륙엔 여전히 신중…빠르면 2일께 예보할 듯,
 

최고 강도인 '초강력'으로 성장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을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이 태풍은 9월 2일 오전 중 서진을 멈추고 북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9월5일 오후엔 제주 서귀포 먼바다에 닿겠다.
 
간접 영향은 9월1일부터 시작되겠다.
31 일 오후 4시 천리안 2A 기상위성에서 관측한 동아시아   RGB 주야간 합성 영상(기상청 제공) ⓒ 뉴스1 겹쳐,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1㎞로 서남서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15h㎩, 최대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다.
 
강풍 반경은 300㎞다.
 
태풍 강도는 여전히 최고등급인 '초강력'이다.
 
파급력은 건물이 붕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최대풍속이 1일 오전 3시쯤에는 시속 200㎞도 뛰어넘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최대풍속 202/h(초속 55㎧)까지 강해진 뒤 한동안 이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힌남노의 강도는 기상 관측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꼽히는 1959년 '사라'보다 강한 상태다. 
 
849명이 목숨을 잃고 약 37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사라의 중심부 기압은 952h㎩이었다.
 
통상 해수면 근처의 대기압은 1013h㎩로, 태풍의 중심부 기압이 이 기압과 차이가 커질 수록 공기 흐름이 빨라지며 강도가 강한 걸로 알려져있다.

중요한 것은 이 태풍의 중심 최대풍속이 북상하면서도 좀처럼 약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중심기압은 바람의 빠르기에 영향을 미치기에 태풍 예보에서 중요 역할을 한다.

이 태풍은 9월5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70㎞ 부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31 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힌남노 예상 이동 경로(기상청 제공) ⓒNews1 겹쳐,
 
이때 중심기압은 930h㎩, 최대 풍속은 초속 50m(시속 180㎞)로 예보됐다.
 
이때는 태풍 강도가 한등급 하향 조정돼 '매우 강'이 되겠다.
 
이때도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은 강하겠다.

이때 중심기압은 2003년 태풍 매미의 954h㎩보다 낮다.

힌남노의 국내 상륙 가능성에 대해 기상청은 여전히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현재 태풍의 북상 속도대로라면 기상청은 9월2~4일께 태풍 상륙 여부와 지점을 예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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