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톰 크루즈·톰 행크스 등과 어깨 나란히,
20년 지기 정우성과 ‘투샷’ 기대,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깨달음,
*** 아래는 제75회 칸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작 정보,
"단편 경쟁 부문 황금종려상은 지아닝 첸 <더 워터 머머스>가 받았다.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5월25일→6월22일로 개봉일 변경,
조커, - 예상치 못한 대흥행으로 '분쟁 지역'(?)이 된 영화 촬영 장소,
신과 함께-인과 연, - 1,000만 관객을 울린 김동욱과 예수정의 현몽장면 비하인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1,000만 관객을 울린 명장면.
칸서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주목받는 이정재,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이정재가 할리우드 스타보다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이다.”
실제 외신에서는 “‘오징어 게임’ 스타, 이정재의 감독 데뷔”를 주요하게 다루는가 하면, 한 프랑스 현지 언론은 이정재를 톰 크루즈·톰 행크스·크리스틴 스튜어트·앤 해서웨이·케이트 블란쳇·틸다 스윈튼 등과 함께 칸국제영화제를 찾는 글로벌 스타 10인에 꼽기도 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첩보영화다.
이정재가 감독으로 칸국제영화제를 첫 방문한다면, 이지은(아이유)·강동원·박해일은 초청작 출연 배우로 첫 방문한다.
형님 먼저·아우 먼저, 칸영화제서 포옹한 박찬욱과 송강호,
남우주연상으로 송강호가 호명되자 박찬욱 감독은 뛰어갔고, 두 사람은 포옹했다.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깨달음,
정확히 3년 전인 2019년 <기생충> 때와 기시감이 들 만하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직후 봉준호 감독도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남자 배우로선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은 것에 송강호는 "상 받기 위해 연기할 수도 없고, 하는 배우도 없다"라며 "행복하고 영광스럽지만 이게 목표가 되진 않는다"라고 소회부터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협업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박찬욱 감독이 <달은 해가 꾸는 꿈>이라는 영화를 세상에 내놓은 지 딱 30년이 되는 해다.
송강호 또한 "연기로 감동을 주는 여러 형태가 있는데 앞으로도 그런 형태를 중심으로 작품을 선택하진 않을 것 같다"며 "배우는 그런 데서 해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어 송강호는 "외신 기자들 대표적 질문이 한국 콘텐츠의 다양성, 역동성이더라.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서는 정체되면 발전할 수 없기에 경쟁까진 아니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변화하려는 노력들이 문화 콘텐츠에 영향을 준다"며 "저희(영화인들)도 한순간도 나태해지면 안 되는 환경이다.
한편 폐막식 전날인 27일 시상 결과를 발표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선 리즈 아코카, 로만느 귀레 감독의 <더 워스트 원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 아래는 제75회 칸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작.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작 정보,
심사위원대상 - 클레르 드니 <스타즈 앳 눈>, 루카스 돈트 <클로즈>
감독상 – 박찬욱 <헤어질 결심>
75주년상 – 다르덴 형제 <토리와 로키타>
심사위원상 -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이오>, 샤를로트 반더히르미, 펠릭스 반 그뢰닝 엔 <여덞 개의 산>(Le Otto Montagne)
남우주연상 - <브로커> 송강호 (한국 남자 배우 최초)
각본상 - <보이 프롬 헤븐> 타릭 살레
여우주연상 - <홀리 스파이더> 자 아미르-에브라히미
명예황금종려상 – 포레스트 휘태커, 톰 크루즈
황금카메라상 – 지나 갬멜 <워 포니>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 특별언급 - 하야가와 치에 <플랜75>
주목할만한 시선상 - 리즈 아코카, 로만느 귀레 <더 워스트 원스>
심사위위원상 - 사임 사디크 <조이 랜드>
감독상 - 알렉산드루 벨크 <메트로놈>
연기상 - <코사지> 비키 크리에프스, <하르카> 아담 베사
각본상 - 마하 하지 <메디테라니안 페버>
커플상(앙상블상) - 로라 퀴보론 <로데오>
황금종려상 – 지아닝 첸 <더 워터 머머스>
심사위원 특별언급 – 아비나쉬 비크람 샤흐 <로리>
“강간하지 마!” 나체로 절규한 女… 칸 레드카펫에서 무슨 일?
지난 20일(현지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영화 ‘삼천 년의 갈망’(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의 첫 상영회를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그는 레드카펫 위를 활보하며 “우리를 강간하지 마라”고 울부짖는가 하면 사진 기자들 앞에서 비명을 지르고 무릎을 꿇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현장을 지키던 보안요원들에 의해 제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칸 영화제 측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에서 전쟁이 끝난다면 바뀔 수 있다”라며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을 멈추지 않은 예술가와 영화 제작자를 포함, 우크라이나를 향한 공격과 침략에 항의한 모든 러시아인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5월25일→6월22일로 개봉일 변경,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하지만 적절한 개봉 시기를 조율하다가 6월22일로 최종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탑건:매버릭'은 톰 크루즈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 출세작 '탑건'의 후속작.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 뒤 팀원들과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한편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6월 한미 기대작 대결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조커, - 예상치 못한 대흥행으로 '분쟁 지역'(?)이 된 영화 촬영 장소,
-<조커>의 흥행이 지속되자 영화의 주요 촬영지이자 극 중 주인공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이 신명나게 춤을 추던 계단이 관광명소가 되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로 인해 촬영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관광객들과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래 이곳은 뉴욕 브롱크스 167번가에 위치한 계단으로 할렘의 젠트리피케이션에 가까운 낙후된 지역이다.
이 계단을 건너 지속적으로 이동하면 각종 범죄와 마주할 수도 있는 위험한 곳으로 치안에도 문제가 있는 우범지대였다.
-하지만 이곳은 <조커>가 개봉한 이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만 현재까지 700여 장이 넘는 사진이 업로드되었으며, 현재는 삭제되었지만 구글지도에서는 한때 이곳을 '종교적 장소(religious site)' 라고 표기하기까지 했다.
-그로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새벽까지 방문하는 일이 벌어졌고, 이에 동네 주민들이 관광객들을 향해 계란을 던지는 소동이 빈번이 발생했다고 한다.
신과 함께-인과 연, - 1,000만 관객을 울린 김동욱과 예수정의 현몽장면 비하인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1,000만 관객을 울린 명장면.
무려 네 번의 테이크 끝에 완성한 장면으로, 김동욱과 예수정의 최고의 호흡이 돋보인 이 장면에서 감독은 감정연기에 수화까지 하는 김동욱이 부담을 느낄까 봐,
수화연기 다 틀려도 좋으니 감정만 갖고 연기해" 라고 말했다.
-하지만 완벽주의자인 김동욱은 감정이 동반된 상황에서도 100% 완벽한 수화연기를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수화 자문을 온 선생이 봐도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고 한다.
-김동욱의 우는 모습을 카메라가 포착하고 있을 때 예수정 배우의 등만 나왔다.
놀랍게도 이 순간에도 예수정은 똑같이 눈물을 흘리며 김동욱의 감정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고, 김동욱이 명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예수정 배우는 <신과 함께> 촬영 전 김용화 감독에게 따로 전화해 캐스팅에 감사함을 표하며 감독님의 영화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선배 배우의 겸손한 모습에 감동한 김용화 감독은 너무나 자애로운 그녀의 모습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고, 전화기에 대고 한참 울며 예수정 배우의 전화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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