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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유래,방식, 맛집. 국내 ,,,

부산깡통시장"(부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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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동 깡통시장,

부산광역시 중구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서쪽에는 용두산이 있고, 동쪽에는 광복동이 인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부민동과 함께 동래구의 부평리였다.

풀밭과 갈대밭이 많은 지역이었지만 개항 이후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면서 부산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부산이 1914년 부산부가 되었을 때 부평정이 되었다가 1947년 동제로 바뀌면서 부평동 1, 2, 3, 4가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가 되면서 중구 부평동 1, 2, 3, 4가가 되었다. 

부평동은 거주 인구에 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주민들 대부분이 상업에 종사하고 있다. 

부평깡통시장은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내리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남포사거리에서 접근하면 부평깡통시장과 국제시장이 마주하고 있는 길로 갈 수 있고, 부평교차로 방향에서 가도 된다. 

국제시장이 서기 전에 그 자리는 일본이 소개한 공터였다.

미군이 부산으로 상륙할 것을 예상하고 전투가 벌어질 것을 대비한 그 공터에 일본인들이 떠나며 헐값으로 판 물품과 그들이 미처 가져가지 못한 물품들이 거래되기 시작했고, 말 그대로 도떼기시장이 형성되었다. 

부평시장은 이미 일제강점기 때부터 상설시장으로 시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도떼기시장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해방의 어수선한 시기를 보냈다.

당시 부평정시장을 운영하던 일본인들의 점포는 한국인들이 차지했다.

서로 닮은 점이 많은 부평시장과 국제시장의 차이점은 여기에 있다. 

해방 이후 많은 일본인들은 서둘러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본국으로 가져갈 수 없는 것이나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물건을 시장에 내놓았다.

그때 큰 시장으로 성장한 것이 부평시장과 마주하고 있는 국제시장이었다. 

부평시장은 일본인들이 장악하고 있던 상권이었다.

따라서 부평시장은 일본인들이 남기고 간 물품보다는 그들의 상권을 헐값에 물려받았다.

하나의 사례로 들 수 있는 것이 부산을 상징하는 먹을거리인 ‘부산어묵’이다. 

어묵은 말 그대로 생선[]을 묵처럼 만든 것이다.

일본어로 어묵은 오뎅이다.

부평시장은 일본인들을 상대로 어묵을 많이 팔았던 곳이었다.

오늘날 부평시장에는 3대째 어묵을 팔고 있는 전문점이 있는데 그 어묵가게의 시작이 1945년이었다는 것이 이러한 사정을 알려준다.  

부평시장은 이미 일제강점기 때부터 상설시장으로 시장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도떼기시장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해방의 어수선한 시기를 보냈다.

당시 부평정시장을 운영하던 일본인들의 점포는 한국인들이 차지했다.

서로 닮은 점이 많은 부평시장과 국제시장의 차이점은 여기에 있다.

부평시장이 해방과 한국전쟁 이후 번영을 누리게 된 것은 떠난 일본인보다는 새로 들어온 미군에 의해서였다.

오늘날 부평시장의 이름인 부평깡통시장이라는 말이 생긴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 

깡통이라는 말은 한국전쟁이 끝난 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통조림과 과자를 비롯해 다양한 물품들을 팔면서 붙은 이름이었다. 

미군과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970년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미군의 전투식량인 시레이션(C-ration)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 물품들을 부평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깡통시장의 이름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부평깡통시장은 그 이후 수많은 외국의 물품을 다루는 대표 시장으로 성장했다. 

그 시장을 지탱한 것 중 하나가 일본의 시모노세키와 부산을 오가는 관부연락선이었다.

개항 이후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건너올 때, 해방으로 부산을 떠나야 할 때 탔던 배도 이 관부연락선이다. 

관부연락선은 1945년 미군의 공습과 어뢰 공격으로 통행이 중단되었다가 1970년 6월에 다시 재개되었다. 

 

베트남전쟁

 특수로 급성장을 한 부평깡통시장의 상인들이 그 이후 새로운 수입처로 삼은 것이 때마침 통행이 재개된 관부연락선을 통해 연결된 일본이었다. 

이때 과거 미군과 베트남 참전 용사를 대신한 것이 일명 보따리장수라고 부르는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물건을 실어 날랐다.

시모노세키에는 이들을 상대로 하는 교포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싸게 물건을 떼서 부평깡통시장에 얼마간의 이익을 남기고 넘기면 깡통시장 상인들이 다시 이윤을 붙여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구조였다.  

판매 구조는 공식적으로 세관을 통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합법적이지 않았다.

그래서 때때로 밀수품 단속을 통해 부평깡통시장은 된서리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보따리장수와 깡통시장 상인들은 법망 위에서 교묘한 줄타기를 하면서 물건을 들여오고 팔았다. 

수입 개방이 이루어지면서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이 외국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자 부평깡통시장은 조금씩 힘을 잃어 갔다.

그렇다고 해서 시장이 쇠퇴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부평깡통시장에는 수많은 물건들이 즐비하고, 향수가 담긴 이야깃거리도 가득하기 때문이다. 

물자가 풍부하지 못했던 시대에 부평깡통시장은 소비자들에게 신세계와 다름없었다. 

최첨단 전자제품부터 양주, 담배 등의 기호식품까지 흔히 말하는 ‘외제’ 가운데 구하지 못할 제품이 없었다.

부평깡통시장이 다시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2013년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야시장 때문이었다.

흔히 깡통시장야시장으로 불리는데, 연중무휴로 저녁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야성을 밝힌다. 

깡통시장야시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깡통시장에서 세계의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다면 이제 깡통시장야시장에서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액세서리,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함께 팔린다. 

민속놀이와 거리공연 등이 선보이며 부산의 밤 문화를 선도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16년 현재 부평깡통야시장은 평균적으로 평일 3,000여 명, 주말에는 7,000여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부평깡통시장은 모두 6개의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깡통야시장거리는 시장 4번 출구, 패션거리는 시장 2번 출구, 먹자거리는 시장 1번 출구로 들어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야채와 청과, 육류, 수산물, 곡류, 반찬, 의류와 침구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의 물건들을 판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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