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라.역사(국내 .각지역.)

삼천포 , 三千浦. 1

728x90

삼천포 , 三千浦.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 1종항이다. 1958년 대() 일수출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선어() 수출항으로 지정되었고, 1966년 4월 16일 개항장이 되었다. 한려수도의 기항지이며, 어항과 임해공업의 수출항으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1990년 현재 접안시설인 물량장 1,597 m와 잔교() 1기가 있으며, 외곽시설로서 방파제 588 m, 방사제 65 m, 호안 2,252 m, 도류제() 161 m가 있다.
경남 사천시에 있는 항구로 한려수도의 기항지이며, 어항과 임해공업의 수출항으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삼천포대교,
교량 길이는 436m에 이른다. 섬 지역의 개발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교량 형식은 하부공이 우물통 기초로 되어 있고 상부공이 3경간 강합성 사장교이다. 통과높이는 30m이고 통과선박의 규모는 5,000톤이다.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인 창선·삼천포대교를 구성하는 4개의 다리 중 하나인데, 이외에도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이 있다.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 삼천포항과 남해군 창선면을 연결하는 연륙교(連陸橋). 국내 최초의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섬 지역 개발 및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총 연장 3.4㎞, 너비 14.5m이며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 개통하였다. 삼천포대교(길이 436m), 초양대교(길이 200m), 늑도교(길이 340m), 창선대교(길이 150m), 단항교(길이 340m) 등 4개의 섬을 잇는 5개의 다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3차로(왕복 2차로와 가변차로 1개)로 운행되고 있다.
 
다리마다 각각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학계와 일반인들에게 교량전시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주변 한려수도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관광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사천시와 남해군간의 이동시간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전망타워, 콘도, 호텔, 유람선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레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2년 사천8경의 제1경, 2006년 건설교통부의‘한국의 아름다운 길’대상()’에 선정되었다. 


창선-삼천포대교→신덕사거리→고성삼산 갈림길→삼봉마을입구→장지마을 갈림길→고성 통영 경계.


소개

사천시에서 출발해 고성군과 통영시의 경계인 월평리까지의 코스는 고성군의 남쪽해안을 달리는 길이다. 중생대 백악기 공룡의 생활터전이었던 이곳 자란만과 고성만의 바닷길을 자전거로 달리며, 공룡이 살았던 그 당시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퇴적암의 지층 하나가 벗겨질 때마다 화석이 발견될 것 같은 설레는 기분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아 본다.

창선도에서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면 예전의 삼천포시다. 지금은 사천군과 통합되면서 사천시로 바뀌었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삼천포가 익숙하고 그 당시의 느낌이나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다. 

삼천포대교를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하면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숨겼다고 전해지는 대방동 굴항이 나오고 해안도로는 여객터미널과 활어수산시장을 지나 삼천포 신항까지 계속된다.

사천시는 하룻밤 머물면서 삼천포대교의 야경을 감상하거나 유람선을 타고 대교 밑을 지나보기도 하고 수산시장에서 생선회를 맛보는 여유를 즐길 만한 여행지다. 특히 근처의 실안 해안도로에서 보는 일몰은 이곳의 경치 중 최고로 친다.

일몰도 보고 신선한 회도 실컷 먹은 다음날 우리 일행은 노상공원 부근의 신항에서 출발한다. 신항을 지나 77번 국도를 이용하여 달리다, 하이면에서 빨간 굴뚝 방향으로 1010번 지방도로를 타고 들어가면 삼천포화력발전소로 이어진다. 

자전거길은 화력발전소의 반대편으로 이어지는데 마지막 마을부터는 비포장 길이어서 편하지는 않다. 이 길은 공룡박물관으로 이어진다. 편한 길을 원하면 77번 국도를 더 타고 가다가 1010번 지방도로를 타도 공룡박물관으로 갈 수 있다.

이웃시 . 군 

볼거리"

고성의 공룡박물관과 발자국화석은 이 지역의 자랑거리다. 바로 옆 바닷가의 수성암층에서 수많은 공룡발자국이 발견되어 관광객이나 학생들의 현장학습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공룡발자국 여행은 제전마을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바다절벽을 따라 공룡발자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1km 정도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공식명칭은 상족암군립공원. 때마침 물이 빠지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바위가 더 잘 드러난다. 흥분해서 공룡발자국을 찾으려고 땅만 쳐다보다 보니 어느새 먼 길을 와 버렸다. 발자국여행은 상족암 해안절벽과 동굴에서 끝이 난다.


창선-삼천포대교~상족암군립공원
창선대교에서 삼천포대교로 이어지는 연륙교 구간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될 정도로 너무나 멋진 길이다. 삼천포대교를 건너면 ‘아름다운 어촌’ 대방마을인데, 삼천포대교와 어우러진 인근 해안경관이 너무나 뛰어나다. 

사천시 코스는 대방마을과 삼천포항과 남일대해수욕장을 잇는 짧은 코스이지만,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인상적인 코스이다.

상족암군립공원~증촌교
고성군 경계를 넘어서면 바로 상족암군립공원 지역이다. 신덕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짱아박골에서 봉화골로 넘어가는 비포장 해안길로 상족암 코스를 이어갈 수 있다. 봉화골부터는 포장이 잘 된 도로를 달리게 된다. 

공룡박물관과 백악기공룡테마공원, 제전마을과 맥전포항과 동화어촌체험마을로 이어지는 공룡테마길은 여느 해안길과 다른 특별한 느낌을 선사한다.

중촌교~장지 삼거리
맥전포항과 동화어촌체험마을로 이어지던 1010번 해안도로는 중촌교에서 끝이 나고 비포장길로 바뀐다. 장백마을로 넘어가는 길은 비포장길이다. 

77번 국도합류지점에서 삼산면으로 진행하면 두포 진입로를 만나고 그 길로 진입하면 덧개에서 두모로 이어지는 짧은 해안순환 코스를 탈 수 있다.

장지삼거리~월평리
삼산면에서 더 들어가면 장지삼거리를 만나는데 거기서 좌회전하면 다시 1010번 해안도로가 시작된다. 조금 더 가서 새마을공동창고에서 좌회전하면 더욱 한적한 길로 1010번 지방도로에 붙을 수 있다. 

차량 통행이 적고 해안경관이 뛰어난 너무나 멋진 길이다. 이 길은 거의 고성과 통영의 경계지점까지 이어진다. 고성 코스는 한적한 해안경관과 공룡테마가 있는 기대 이상의 멋진 코스다.


삼천포대교와 유람선 훼미리호'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와 모개섬 사이에 있는 다리이다. 섬 지역의 개발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삼천포대교 앞 죽방렴죽방렴은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 놓은 원시어장이다.

삼천포 박재삼문학관삼천포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난 시를 쓴 박재삼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문학관이다. 시인 박재삼의 여러가지 유품과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어촌..

삼천포어시장.

西場.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활어전문 상설재래시장으로, 흔히 삼천포어시장이라고 한다. 40여 년 전 삼천포서부시장은 인근 어촌마을과 연안 도서지방에서 밤새 잡은 생선을 하역하여 매매하던 포구 물양장이었다. 새벽에 싱싱한 생선을 구입하기 위해 인근 도시인 진주, 남해, 사천(1995년 삼천포시가 사천군과 통합하여 사천시가 되기 전의 사천 지역) 등지에서 상인과 주부들이 모여들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었으며, 정식으로 개장한 것은 1978년이다. 그 후 삼천포 서부시장은 서부경남 지역의 중심 어시장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시장 근처에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가 가설되고, 삼천포유람선과 백천사 와불이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면서 상거래가 더욱 활발해졌다.

건물면적 7,610㎡의 상가 안에 횟집과 활어가게 등 170여 개의 점포가 영업하고 있고, 바닷가 쪽 도로변으로 노점과 좌판이 설치된 간이 판매장, 포장마차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서 활어와 회를 판매한다. 손님이 활어가게에서 횟감을 사오면 초장과 밑반찬을 마련해주고 매운탕을 끓여내는 일명 양념식당도 여럿 있다. 시장 옆으로는 수협위판장이 자리 잡고 있다.

여느 재래시장처럼 채소·과일 등 각종 농산물과 선어(갈치·삼치·고등어·아귀·문어 등), 건어물(죽방렴 멸치·쥐치포·마른 미역·김 등), 어패류(대합·홍합·피조개 등) 등의 수산물을 취급하지만 삼천포 서부시장 하면 곧 싱싱한 회를 연상할 만큼 활어 특화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삼천포항 인근 해역에서 잡아들인 횟감을 판매하는데, 선도가 좋을 뿐 아니라 가격도 타 어시장에 비해 저렴하여 관광객 손님들이 끊이지 않아 주말거래량이 특히 많다. 새벽에도 싱싱한 활어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활어 운반차량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삼천포항"
경남 사천시에 있는 항구로 항내 수면적 213만m2를 보유하는 항만법상 1종항이다. 1958년 일본 수출에 활기를 불러일으킨 선어 수출항으로 지정되었고, 1966년 4월 16일 개항장이 되었다. 한려수도의 기항지이며, 어항과 임해공업의 수출항으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다.

대포어촌체험마을"
경상남도 사천시 대포동 438
전화: 055) 834-4988
대포동 대례마을 앞바다에 있는 큰 여는 지면이 해면과 거의 비슷한 바다에 위치하며 마을 이름을 한여라 하다가 근간에는 대포동 대례마을로 불리고 있다. 특산물은 낙지, 대하 등이며 매년 7~8월에는 전어축제가 개최되어 여행객이 많이 찾는 마을이다.

대방마을"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

전화: 055) 832-6872
경남 지정문화재 제93호인 대방진굴항이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어촌 100선으로 선정된 어촌마을이다. 이 굴항은 고려시대 우리나라 연안을 빈번히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어하기 위한 구라량(수군만호)이 있었다. 

구라량이 폐영되면서 소규모의 포구로 남아 있다가 현재는 복원하여 선착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삼천포항과 남해창선면을 잇는 창선 · 삼천포연륙교가 개통되어 사천시의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개불, 전어, 노래미, 감성돔 등 생선회와 자연산 돌미역이 유명하다.

다맥어촌체험마을"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 1682

전화: 055) 853-8555
자연산 굴을 수확해서 전국으로 판매하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굴은 크기가 작고 질이 좋아,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하다. 

산맥이 매우 넓고 여러 갈래로 이어져 있어 다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바닷가를 끼고 있어 다른 동네에 비해 다평교회, 서당 등 종교와 문화를 빨리 받아 들였던 마을이다.

맥전포항"
맥전포항은 멸치가 많이 잡히는 항으로 멸치 잡는 광경이나 멸치를 건조시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맥전포항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당항포 관광지와 충효테마파크 등 교육적인 현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항구이다.

동화어촌체험마을"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88-20
전화: 055) 673-8054
체험마을로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은 기반시설이 미비하지만, 바지락캐기 체험, 횃불을 밝혀 낙지, 오도리 등을 잡는 횃불 체험 그리고 개매기, 석방렴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마을이다.

주변여행지

실안해안도로"
사천읍을 지나 삼천포항에 닿기 전에 사천시 남양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실안해안관광도로가 펼쳐져 있다. 해안의 절경과 어우러져 출렁이는 푸른 바다와 오밀조밀한 해안선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창선-삼천포대교"
사천시의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는 총연장 3.4㎞로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 교량이 제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었다. 특산물의 원활한 유통은 물론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남해안의 명물로서 각광받고 있다.

노산공원"
노산공원은 사천시 시내 중심부인 서금동에 위치한 도시공원이다.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이며 언덕 위에는 잘 다듬어진 잔디밭과 시민의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다. 

노산공원 위에서는 한려수도의 일부인삼천포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공원 안에는 충혼탑과 판문점 자유의 집 모양을 하고 있는 승공관이 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도 늠름한 모습으로 삼천포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공원 아래에는 횟집들이 즐비하다.

상족암군립공원"
사천시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에 위치한 상족암군립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상족암 부근 해안에는 6km에 걸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1982년)됐다. 

공룡 발자국을 따라 바윗길을 돌아가면 동굴 입구가 보인다. 상족암 부근에는 선녀탕, 촛대바위,병풍바위,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더하고 있다.

남일대해수욕장"
거대한 코끼리가 물을 먹고 있는 듯한 절묘한 코끼리바위는 사천시의 관광 명소이며,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모래, 울창한 숲으로 어우러진 해수욕장이다. 진널전망대와 낚시터가 주변에 있어 관광객이 상시 붐빈다.